나는 삶의 공허함속에서 잠시라도 해방해보고자 이 영화를 관람했다. 공허함속의 다른 탈출구도 많았지만 영화는 나의 삶속에서 가장 짜릿했고 후회없었던 매체였기 때문이다.

내가 선택했던 영화중에서도 주저없이 선택했던 것은 루시였다. 이전에도 ‘her’로써 제대로 알게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의 배역 이름으로 ‘루시’라는 배역의 의미가 무슨 큰 의미가 있는지. ‘레옹’이라는 보지 않았던 영화로 알게되었지만 ‘제 5원소’등의 영화들로 이미 감독으로써의 명성은 세계에서 제일 최고의 연출자 감독 뤽 베송이 직접 제작했으며 마지막으로 내가 존경하면서 가장 뛰어넘고 싶었던 배우 ‘최민식’ 배우님이 이 영화의 악랄하고 괴물과도 같은 모습의 악당으로 등장했다는것에 ‘루시’라는 영화는 나와 관객들에게 무엇을 전달해줄지. 궁금함은 기대감으로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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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의 생명의 등장으로 하나의 단세포가 두 개로 두 개의 단세포가 네 개로 늘어나 ‘생명’이라는 것이 탄생하고 ‘생명’은 진화하여 단지 삶을 살아가는 것, 그리고 번식하여 자신의 존재들을 후대에도 유지하며 가르치며 지구속의 자연은 생명들의 터전을 이루어갔다. 그러다가 더 진화하여 ‘인간’이라는 생명이 생겨나 본능속에서 발견하고 발명한 생존방식은 안정이 되어 후에는 ‘사회’를 만들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사회는 인간들의 ‘생명을 유지하는 것‘과 ’종족을 번식시키는 것‘들을 충족시켰고 모든 것들을 충족한 인간들은 본래의 생명의 목적에서 더 앞서나가 ’사회의 안정감‘을 만들었고 그 과정속에서 ’쾌락‘을 만들기까지 이르게 된다. 벗어날 수 없는 ’쾌락‘에 까지 치달은 인간은 결국 순수했던 목적을 잃게되고 공허하고 무의미한 삶을 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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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는 인간의 사회속에서 자신의 순간의 쾌락을 쫓던 인물이였다. 단순히 그때의 기분에 따라 살던

아무재능도 없이 내가 하고 싶은것만 무작정 뛰어들었다가 예전부터 내가 어떤놈인지 고민만 하면서 살다가 오늘에서야 내가 정말 어떤놈인지 깨달은것같다. 정말 후회없다. 근데 후회하기전에 한마디라도 해줄수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