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미아를 재밌게 봤었고 작가노트도 다 봤었어.
그리고 미아 봤을 때도 극과 극 사이를 넘나드는 구성이
꽤 좋아했었단 걸 밝혀..

미오는 미아 파밀리아라는 자서전을 쓰는 스티비와
스티비와의 만남+자서전을 통해 과거를 회상하는 치치가
스토리를 이어가.
크게 자서전 쓰는 스티비와 치치의 만남,
치치의 회상, 스티비가 쓰는 자서전 내용으로 나뉘는데
분명하게 구별되지 않고
조명이랑 영상, 노래로 서로 다른 장면과 배경을 연결시켜줘.
미아를 봤던 갤러라면 그 때와 같은 마음가짐을 갖고 가면 좋을듯..ㅇㅇ
다만 미오는 시간을 왔다갔다한다는 것도 기억하면 좋을듯ㅇㅇ

넘버는 진짜 꿀ㅠㅠ
비록 초반에 내가 앉은 자리에서는 밴드가 목소리를 먹어서
가사가 안 들렸지만..ㄱㅡ
넘버는 미아 때의 넘버를 편곡한 것 같은 것도 있고
새로운 것도 있는데 난 둘 다 좋더라ㅠㅠ
개인적으로 스티비가 사격연습하면서 부르는 넘버ㅠㅠ
진짜 귀엽고 너무 좋았어ㅋㅋㅋㅋ

배우들 상태는 모르겠다. 난 개인적으로 노래 쓰릴한 부분 느껴져서ㅠㅠ
그런데도 연기는 좋았어!
표정이랑 말투에서 속마음이 투명하게 느껴져서 좋더라고ㅎㅎ


그리고 관대 기억나는 것만 좀 끄적이면..

보티가 왜 사라졌나?
작가님께 물어보셔야....

물고기와 에소프레소는 어떤 배경에서?
물고기는 마피아들이 실제로 죽일때 물고기를 줘서이고
에소프레소는 이탈리안들이 좋아하고 자부심을 갖고 있는 거라고ㅇㅇ

다역이어서 힘든 점은?
의상 체인지도 힘들지만 짧은 순간 캐릭터가 바뀌는 게 힘들다.
근데 힘들다는 이야기보다는 더 몰입하도록 노력하겠다? 이런 얘기였던듯ㅇㅇ

13살과 16살의 써니보이 캐릭터의 변화?
13살에 말이 없단 건 그 상황의 이야기이고 말을 하긴 했다.
그리고 16살 생일이었고 둘은 친해진 것이다.

질문 더 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난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