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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 깨알상식) 런던으로 돌아가세요... (스포주의)

신생마피아(115.136) 2014.12.03 19:39:20
조회 721 추천 21 댓글 7

 안녕! 요즘 들어 어깨깡패 배로렌스가 너무 다소곳해보여서 라식을 심각하게 고민중인 신생마피아야.

 (아니 그 전에 샤치치가 우주존잘로 보이기 시작한 시점에서 내 눈은 글러먹....)


 어쨌든!

 보면서 참 이것저것 공부해보고 싶은 욕구를 활활 불태우게 해주는 미오인데 ㅋㅋ

 오늘은 짧게! 배니보이의 그녀 어깨깡패 배로렌스와 관련된 이야기를 한번 풀어볼까 해 ㅋㅋ

 (과연 짧게 끝낼 수 있을까? ㅇㅅㅇ?)



 마피아들 사이에서 요즘 가장 핫(?)한 이슈 중 하나가 바로,

 "스티비가 <미아 파밀리아> 끝에 써니보이를 떠난 뒤에 과연 플로렌스를 만났을까?"

 인데...

 아마 내 생각엔 NO! 아니었을 것 같아.

 만났다고 해도 두 사람이 이루어졌을 가능성은 거의 0에 수렴할 것 같다는 게 내 생각...


 플로렌스의 나이는 아마 10대 후반~20대 초반이 아닐까 하는데, 왜냐하면

 (얼마전 택배의 인터뷰로 밝혀진 충격적인 사실에 의하면) 꼬마 스티비가 15살이고,

 1930년대 미국 여성들이 처음 결혼하는 나이가 21살이라고 나오거든.

 (정확히는 평균은 아니고 중간값인데, 이 시대 여성들의 초혼연령을 대표하는 값이 21이라고 생각하면 될거야.

  참고로 10년대 21.6 - 20년대 21.2 - 30년대 21.3 - 40년대 21.5 로 굉장히 낮은 편.

  덤으로 남자는 25.1 - 24.6 - 24.3 - 24.3 으로 여자보다 3~4살정도 위였지.)

 플로렌스가 꼬마 스티비보다는 연상인 건 확실한 것 같고...

 노처녀도 아닌 것 같으니 (아마 딸이 노처녀가 다 되도록 내버려둘 집은 아닌 것 같으니까)

 아마 10대 후반에서 아직 결혼 적령기인 20대 초반이 아니었을까, 하는 게 내 생각.


 20세기 초는 여성 인권운동이 크게 일어나던 시절이기도 한데,

 이미 미국에서도 아가씨의 고향인 영국에서도 1920년이면 여성들의 참정권이 인정됐고,

 미오의 배경이 되는 1930년대 미국에는 이미 여자 국회의원도 있었어.

 (이 분이 아주 유명한 분이신데, 자넷 랜킨이라고, 미국 역사상 최초의 국회의원(하원의원, 1916)이야.

  평화주의자이기도 해서, 1차 세계대전 참전을 반대한 4명의 국회의원 중 하나이기도 하고,

  진주만 공습 이후 2차 세계대전 참전에 유일하게 반대한 사람이기도 해.

  물론 이것 때문에 이 분의 정치생명은 그대로 끝장나버리긴 했지만...

 이후 베트남전 반대운동에도 참여하시는 등 반전운동 쪽에서 이름을 남기신 분.)

 이미 플로렌스보다 한 세대 전에 파리 소르본 대학 같은 일부 대학은 여학생 입학을 허가했고,

 그래서 남자들의 영역이라 불리던 과학 분야에 한 아가씨가 입학해서 엄청난 업적을 남기고

 결국 여자로는 최초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게 되는데 이 사람이 바로 퀴리 부인임 ㅇㅇ

 1903년에 노벨 물리학상, 1911년에 노벨 화학상을 받아서, 남자도 하기 힘들다는 노벨상 두번받기도 성공하신 대단한 분이시지...

 여튼! 이렇게 여자들에게는 새로운 세상이 열리던 시절이기도 했다는 거야.


 마피아 : 그럼 플로렌스도 대학을 다니거나 사회생활 같은 걸 하면서 결혼 안하고 오래오래 남아있었을 가능성도 있잖아?


 그런데 그게 아닐 거라고 단호박 먹고 얘기할 수 있는 게...

 저건 어디까지나 선구자들의 이야기였다는 거야.

 나름대로 큰 꿈을 품고 나선 사람들에게나 가능한 이야기였다는 거지.

 물론 그 이전 시대에 비해서는 이런 큰 꿈을 가진 사람이 좀 더 많아지긴 했지만.


 그래서 이 시대 대부분의 여자들은 결혼을 했어.

 결혼을 하고 나면 남편에게 부속된 존재(오토바이의 사이드 카 같은?)가 되어 살았어.

 무슨 일이든 남편과 상의해서 남편의 뜻대로 처리하고,

 심지어 기껏 주어진 투표권도 남편이 시키는대로 투표를 하는 등....

 이건 경제력하고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문제인데,

 아직 이 시대에는 여자가 혼자서 먹고 살 만큼의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직장이 없었기 때문이야.

 즉, 여자 혼자 힘으로는 먹고 살 방법이 없으니 결혼을 할 수밖에 없고,

 돈을 벌어오는 가장인 남편에게 종속되어 살 수밖에 없었던 거야.


 물론 플로렌스네 집은 부자지.

 하지만 꼭 그 집에 자식이 플로렌스만 있을 거라는 보장도 없는데다,

 플로렌스가 외동딸이라고 해도 혼자서 그 재산을 관리하고 운용할 방법이 없었어.

 마치 나이 어린 꼬마아이에게 수십억의 재산이 상속된들 부모가 없고 보살펴줄 어른이 없으면 의미가 없는 것처럼.

 연뮤덕들에게 가장 가까운 예를 들자면, 얼마전 총막을 한 <사회의 기둥들>의 마르타 가 있겠다.

 부자인 베르니크 영사의 여동생이지만, 본인의 소유로 된 재산도 변변치 않고, 혼기를 놓쳐서 노처녀로 늙고 있으며, 오빠의 집에 얹혀서 살고 있는.

 그래서 이 시절의 여자들은 대부분 결혼을 했던 거야.

 (반대로 여류작가들은 결혼을 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보이는데,

  바로 저렇게 남편에게 종속되는 삶 때문에 결혼 자체를 안하고 혼자 살기를 선택했기 때문이야.

  20세기 들어와서까지, 보통 남자들의 영역이라고 여겨지던 부분에 처음으로 도전하던 여자들은

  결혼을 안하고 평생을 노처녀로 산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아내가 집안에 들어앉아서 살림하지 않고 자기랑 똑같이 사회생활 하는 걸 이해해주는 남편이 흔하지 않았거든.

  남편과 함께 연구를 했던 퀴리 부인은 정말정말 남편을 잘 만난 케이스인거지.)


 이 시기에 대학교육을 받는 여자가 늘어나긴 해.

 미국 기준으로도 1900년대만 해도 여대생이 8만 5천명에 학사학위를 가진 여자는 5천명밖에 안됐던 데 비해

 1940년대에 오면 여대생이 60만명에 학사학위를 가진 여자는 7만 7천명까지 늘어나니까.

 하지만 이 시절 여자들에게 대학을 다니라고 사회적으로 적극적으로 권유를 했던 이유는,

 여자들이 좀 더 많이 배우면 훌륭한 아내, 훌륭한 어머니가 될 거란 이유였기 때문에

 당시 여대생들은 보통 간호학이나 교육학을 제일 많이 전공했고

 (즉 당시 여자들이 고를 수 있는 직업은 보통 간호사나 교사. 결혼하고도 일할 수 있는 직업도 보통 간호사나 교사였다는 거지.)

 대공황시기에는 가정학과도 많이 전공했다고 해.

 그리고 이렇게 대학을 졸업한 여자들도 대체로 결혼을 많이 했다고.


 지금 스티비가 써니보이를 떠나는 시점이 10년 뒤니까, 스티비는 25살, 플로렌스는 아마 20대 후반~30대 초반일텐데.

 아마 당연히 결혼을 했을거야.

 나라마다 결혼연령이 조금씩 다르긴 한데, 영국도 1920~30년대 결혼연령이 25살이거든.

 특히나 플로렌스는 미국에서 연애하다가 죽는다고 대형 스캔들까지 저지른 상태니까.

 그것 때문에 혹시 소문 나서 시집 못가는 건 아닐까, 스캔들이 낙인처럼 따라다니지 않을까 해서 영국 런던으로 돌아왔는데

 누가 멀리 미국에서의 소문을 전해듣고 런던에 퍼트리기 전에 재빨리 시집 보냈을 가능성이 높을듯...

 (물론 플로렌스의 파파도 플로렌스를 무척 사랑했겠지만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가 그랬다는 거지...)

 그리고 플로렌스의 파파를 생각해보면 꽤 그래도 재산도 있고 사회적으로도 어느 정도 지위가 있는 중산층 혹은 그 이상에 시집갔을텐데

 과연 남편이, 옛 친구라지만 미국에서 찾아온 외간남자랑 자기 아내가 만나는 걸 좋게 봐주었을까...

 (1930년대까지 갈 것도 없이 요즘 우리 주변에서 저런 일이 있다고 하면 아파트 아줌마들이 뭐라고 할지만 생각해봐도...)

 그래서 아마 두 사람이 잘됏을 가능성은 한없이 0에 수렴한다고 생각하는 거야.

 물론 스티비가 플로렌스를 데리고 도망갔을 가능성도 있지만 과연 스티비가 그렇게 했을까...?

 그녀가 행복해지길 바라면서 런던으로 돌아가라고 했던 스티비가?

 (하긴 이 모든 걸 따지기 전에 과연 스티비가 런던까지 플로렌스를 만나러 갈 배표값이 있었을지를 생각해봐야겠지...;;

  이 시절 미국-영국 간 여객선으로 제일 유명한 타이타닉호가 1등칸 30파운드, 2등칸 13파운드, 3등칸 8파운드였다는데

  오늘날 시세로 따지면 375만원, 165만원, 100만원 정도 된대...)



 꼬마스티비 : 런던으로 돌아가세요, 거기는 비가 많이 온다면서요...

 신생마피아 : 안돼!!! 바보야 지금 런던가면 안된다고!!


 여기에서 분위기 반전. ㅋㅋ


 사실 플로렌스는 런던으로 돌아가는 것보다 뉴욕에 남아있는 게 훨씬 안전했다는 건 알고 있니 ㅋㅋ

 (물론 뉴욕에 남아있으면 사람들의 수군거림과 온갖 찌라시와 스캔들로 고통받았겠지만.

  요즘같으면 브루클린 브릿지의 전설 같은 거 공연하면 플로렌스의 파파가 바로 고소미 먹였을듯... 명예훼손으로...)

 바로 1939년 터진 제2차 세계대전 때문이지.

 (나라마다 시작점은 조금씩 다르지만 유럽에서는 1939년 나치독일의 폴란드 침공이 기준임)


 이어서 나치독일이 프랑스 전국을 두달만에 접수하고 (1940.5.10. ~ 6.25.)

 밀리고 밀려서 프랑스 서부 해안까지 밀려나간 연합군이 프랑스 서부 항구인 됭케르크에서 영국으로 철수하게 되는데

 이게 바로 유명한 됭케르크 철수작전이야.


 이렇게 되면서 서부 유럽에서는 유일하게 영국만이 나치독일과 맞서서 싸우게 되고,

 (아직 미국은 참전 전, 스페인은 중립, 이탈리아는 독일의 동맹국이었으니까.)

 결국 독일 공군이 영국 본토를 폭격하기 시작하면서 영국해협 상공에서 영국 공군과 독일 공군 간에 전투가 벌어지는데

 1940년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에 걸친 이 전투를 영국 본토 항공전이라고 불러.


 처음에는 영국해협 상공에서 공군끼리 전투를 벌였지만,

 이걸 뚫고 들어온 폭격기들이 영국 본토의 비행기지, 군수공장 등등에 본격적으로 폭격을 하게 되고,

 결국엔 아가씨의 고향인 런던까지 공습의 대상이 돼.

 그래서 이 시절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나 드라마에 보면 런던 시내에 공습경보가 울리고 (애애애애애애애~~~~앵)

 그 소리를 들은 시민들이 런던 지하철 역 내로 대피하는 장면이 자주 나오지.

 (원래 이 시절의 지하철 역은 방공호로 사용하려고 지은 게 아니라서,

  잘못 대피했다가 폭격당하면 그대로 무너져 내려서 다 같이 파묻힐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지하철 역으로 대피하지 말라고

  영국정부에서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도 시민들은 꿋꿋하게 지하철 역으로 대피했다고... 집에 방공호가 마련되어 있는 사람 자체가 많지 않았으니까.)

 밤하늘에는 비행선들이 떠 있고 써치라이트가 하늘을 비추면

 하늘에는 폭격기들이 날아다니는 그 장면!

 런던 시내가 불바다가 되고...

 (심지어 버킹검 궁전까지 폭격을 맞았다고...)

 대표적으로는 영국드라마 닥.터후 에서 캡틴 잭 하크,니스가 처음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바로 영국 본토 항공전이야.ㅋㅋ

 ARE YOU MY MUMMY?? 로 유명한 그 에피소드.


 1940년 10월 독일 공군이 이어지는 손실을 더이상 감당하지 못하고 손을 떼면서 계속되던 폭격은 끝났지만

 그 이후로도 한 1년 정도는 때때로 독일의 폭격이 이어졌다고 해.

 이 시절 부모들 중에는 어린 자식만 시골로 대피시키는 사람도 많았다고.

 플로렌스도 아마 시골로 대피했을 수도 있겠다. 시골 별장이라거나?


 하지만 폭격이 끝났다고 해서 런던 시민들의 고난까지 다 끝난 건 아니었어.

 작은 섬나라인 영국 혼자서 나치독일을 상대해야 했기 때문에,

 쇼미더머니의 나라 미국이 참전할 때까지 영국은 그야말로 온 나라를 쥐어짜내서 전쟁물자로 투입했고,

 감자를 제외한 모든 식량을 나라에서 배급제로 나눠줬을 정도로 식량사정이 열악했어.

 (즉, 식량 자체를 정부에서 꽉 쥐고 통제해서 나눠줬기 때문에 돈이 있어도 사먹을 수가 없었다는 소리.

  감자는 돈을 주고 살 수 있었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감자 자체도 물량이 많은 건 아니었기 때문에...)

 1941년 12월 미국이 참전하면서 엄청난 양의 무기와 함께 식량도 원조를 해주면서 사정이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전쟁 중에 배나 비행기를 통해서 미국에서 영국까지 조달해주는 식량의 양에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바닷속에는 잠수함이, 하늘 위에선 비행기가 배와 비행기를 공격했기 때문에)

 엄청나게 풍족하게 잘 먹고 잘 살았다, 까지는 오지 못했어. 굶어죽는 건 면하게 해준 거랄까.

 특히 통조림, 그 중에서도 스팸을 엄청나게 많이 지원해줬고 또 많이 먹었다고 해.

 지금까지 영국인들의 식탁에서 스팸이 애용(?)되는 데는 이 시절에 스팸에 길들여진 입맛 때문이라는 썰이 있음.

 요즘 영양가 없는 대량 광고 메일을 스팸이라고 부르는 것도 여기에서 유래한 거야.

 이런 배급은 전쟁이 끝나고도 9년이나 계속돼서, 1954년이 되어서야 겨우 끝날 수 있었다고.

 (1954년이면 우리나라에서 전쟁이 터져서 끝나고도 1년이 지난 뒤야.)



 역시... 오늘도 짧게 끊으려고 했는데 짧게 끊지 못하였다.

 여튼 오늘의 뻘글은 여기까지! 다음에 다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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