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세번째고 아마도 자막일 것 같다

1월에 무리해서 시간내보면 어찌어찌 막공날 갈수도 있을 것..?같기도 하고 암튼

연말에 바쁜직업이라 12월달에 관극 5번할 수 있었는데 3번을 형밤으로 썼어

예매전에 고민 많이 했는데 보고 나왔더니 잘봤다는 생각드네 다행임ㅎㅎ

주말은 처음이었는데 진짜 주말이라 그런가 사람이 많아서 놀랐다ㅋㅋㅋ

여기서부터 스포있어

오늘도 난 이창훈/박기덕 페어로 봤는데 원래도 엄마오리 강한편이라

더 굳어지기 전에 자둘때 다른 페어 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잘 안맞았구

이제 완전 이 페어가 엄마오리 된듯ㅋㅋㅋ

근데 이전공연 찾아보다가 놀란게 이창훈 배우가 연소역을 하셨더라 ㅋㅋㅋ

세상에ㅋㅋ 진짜 이수동에 피지컬부터가 딱 들어 맞는데 연소라니 ㅋㅋㅋㅋㅋ

이창훈배우가 너무 수동이같고 박기덕배우가 너무 연소같아서 그런가 놀라웠어

오늘 보는데 아 연소 어떻게 했을까 하는 생각이 막 들더라 ㅋㅋ

둘이 가운데서 뭔 대사칠 때 이창훈배우가 현웃터져서 둘이 같이 터지곸ㅋㅋ

진짜 웃겼는데 기억이 안나네 ㅋㅋㅋ 스케치북 펴놓고 글씨 쓸때였나

오늘 본 사람 있니 8ㅅ8

암튼 둘이 형제미가 장난아니다 존좋 ㅋㅋ

아 그리고 라디오에서 우주고아 나오는 장면 좋아하는 부분인데

오늘은 그 부분에 사람들이 웃어서 느낌이 좀 달라짐

아 이게 웃음포인트로 다가갈 수도 있구나 하는?

난 그게 장난스럽다는건 못 느꼈었는데

마지막 전화는 진짜 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난 진짜 마지막 연의 전화부분 때문에 이거 보는 것 같다

막 참을 수 없이 외롭고 울컥하게 되는데 둘이 뛰쳐나가고 그 이후로

빈 무대로 있는 시간이 좀 길어서 좋은거 같아 감정이 마구마구 올라옴..

비지엠도 좋고 ㅠㅠㅠㅠ

쓰고나니 별거 없네 그래도 좋아하는 공연이라

지분 없는데 후기라도 남겨본다 ㅋㅋ나 알바아니야 ㅜ_ㅜ

ㅎㅈㅇㅇ 형밤 좋음 보러가 22222333333444444555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