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다? 오늘 핫막 잘한거지?
처음에 심의씬 다음에 조명 꺼졌다가 네이슨한테 조명 떨어질때 막넷이 망원경으로 새보는데 순간, 일단드루와에서 새 좌석에 앉아있던 막넷이 떠올라서 새가 새를 보네 하면서 속으로 터졌음...ㅋㅋ

낫띵에서 기름뿌릴때 몸쓰는게 어색하다는게 뭔말인지 이해되긴했는데 전체적으로 크게 어색하진 않았어

과거랑 현재(가석방 심의) 에서 막넷 목소리나 표정 똑같다던 후기도 읽고갔는데, 예상외로 심의씬에서 막넷 좋았어.
뭔가 목소리도 표정도 진짜 늙어보였어 늙음을 연기하네 하면서 봄.

계약서 쓸때 행커치프꺼내서 핫촤 손 지혈해주는건지 닦아주는건지 귀여웠음ㅋㅋ

핫촤는 그 첫등장때 머리가 저게뭐야ㅋㅋ했는데 갈수록 리촤 버프받아서 뭔가 저게 최신유행헤어스타일이었겠지 하고 설득됨. 아 그리고 유괴하는 씬 잘살리더라(쓸은 14쓸이 처음이고 균성1빙뉴1오늘 핫막1 이렇게  3번봐서 넘버이름  전부는 몰라.) 클락션 눌러봐~빵빵 하는데 애새끼 시선에서  설득을 잘하는군 했어ㅋㅋ 빵빵 말고도, 애가 도망갈것같으니까 뛰어가서 막아서서 계속 꼬시는거 그런거 디텔이 살아있어서 10살짜리 애가 눈에 보이는것 같았음.

아 그리고 어프레이드에서 핫촤가 죽기는 싫어!!!하는데 막넷이 귀막고 몸수그리고 있는게 순간 눈에들어왔어
난 내가 낫띵을 제일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오늘 핫막은 어프레이드~컷콜까지가 제일좋았던것 같다

막넷 마지막 가석방 심의씬에서 자유요? 하면서 눈물흘리는데 뭔가 네이슨의 마음을 알 것같은 기분이었음...

컷콜때 무슨포즈로 끝낼지 궁금했는데 포옹함.근데 그전에 핫촤가 침튀겨서 둘다 웃으면서 포옹함ㅋㅋ

쓰다보니 엄청 뒤죽박죽이네 ㅋㅋ 암튼 핫막 나쁘지 않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