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돒은 무대위에 대왕이 있기 때문에
또 극 자체가 좀 그런것도 있어서 난 커퀴에 관대함
근데 어젠 진상 커퀴가 내 앞에 앉음

시작전 대화
자리가 2층 A열이였음
오빠 뮤지컬을 이런데서 어떻게 봐
여기서 볼꺼면 제돈 다 줘도 앞에서 봐야지
남자 표정 썩음

관극중에 남자는 집중을 못함
핸드폰으로 계속 카톡하고 딴짓함
이건 인터때 어셔한테 고나리 함
근데 안고쳐짐
근데 여자는 더 심함
수구리를 시전하는데 그 정도가 어느정도냐면
스키점프할때 선수들 45도 각도로 상체 숙이고 있는 바로 그 각도임
대가리는 어찌나 큰지 무대를 다 가림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직고나리함
여자 표정이 이 병신은 뭐야 나한테 왜 지랄이야 이느낌임

그래서 인터때 앞에 들으라고 어셔한테 말하면서
존나 크게 말함 근데 2막에는 각도가 45도에서 70도가 됬을뿐 여전히 시야방해 오짐
그리고 나중에는 둘이 기대고 잠

끝나고 난 컷콜 베러낫크라이 까지 다 듣고 오는데
역시 광속으로 돌아가더라
저런 개같은 커퀴벌레는 또 처음보네
어휴

ㅎㅈㅇㅇ) 커퀴조심해
ㄷㅈㅇㅇ) 쓰릴미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