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마스 연휴라고 5일을 풀로 쉬는데
이브랑 클마스 당일은 공연취소하고 가족과 함께 보내고
남은 날은 여행이나 갈까했지만..
뭐 서울 구경이 지방러에겐 여행이지ㅋㅋㅋㅋ
그래서 어제 26일 낮공있는거 현매나 하자싶어 상경중에
도밴 3장 나눔하는횽이 뙇!
느긋하게 댓글 달아서 내가 될까했더니ㅋ
운좋게 커트라인에 들어가서 받아서 보고왔어
십분전쯤 착석하니 나포함 11명 정도였나?
암튼 뒤돌아보니 휑~ 하더라구 허허허
그래도 몇분지나니 뒤에 몇명 더 오긴했지만
뭔가 인기없는 인디밴드 팬이 된 기분이랄까a
다작아닌 다작중이라 플뷰이후 한달만인데
플뷰때는 어수선하더니 무언가 달라졌더라
극이 다듬어진게 느껴져ㅋㅋㅋ
종이학이라던가 그런건 여전히 헉 양철 소녀_소녀 순정마초
감정선이 깊어졌어 양철 눈물범벅인게 어휴ㅠㅠㅠ
아비ㅠㅠㅠㅠ 진짜 연주하는 손가락을 넋놓고봄ㅋ
투박하고 단단한 느낌의 굵직한 손가락의 현란함이란
로시는 노래할때 내눈에 존예ㅋㅋㅋㅋㅋㅋ
유나일때 플뷰때는 국어책읽는듯 엄청 거슬렸는데
본공땐 많이 좋아졌더라
흠 도밴 뻔하고 넘 올드한 스토리지만
배우들 연주만으로도 넘 좋아
웹툰 원작을 안봐서 잘 모르지만 스토리좀 확 쳐내
새롭게 각색해서 콘서트 느낌나는 공연이었음
정말 밴드 응원온 느낌으로 신나게 호흥함서 즐겨도 좋았을듯? 하는 아쉬움ㅠ
어우~ 시강쩌는 사자ㅠㅋㅋㅋㅋ
살빠졌나 다들?
양철도 엄민혁 바지입은듯 부담스럽더니 괜찮아보이고
사자도 뭔가 턱선이 날카로워진게 미남•□•!
아님 사자 깍지가 낀건지ㅋㅋㅋㅋㅋㅋ
양철이 사자한테 하는 대사들이
속에서 킥~ 뭐래ㅋㅋㅋㅋ 싶음서도
사자양철 연기로 그냥저냥 참고 보게되더라
도밴은 80,90년대 감수성을 가진 올드하고 진부한 극느낌이지만
넘버들이 정말 신난데 덕들에게 먹힐 스토리는 확실히아님;
결말이 뻔하게 예상되고
사자부분이나 유나부분이 극을 긴장감있게 끌어올릴 에피가 될것 같음서
딱히 위기로 느껴지지도 않고
결과가 극적으로 와닿지도 않으니ㅠ
연주할때빼고 극이 심심..ㅠㅅㅠ..
진짜 노래가 아까워ㅠㅠㅠ
그러니 오슷 언넝언넝+_+
네오퀄 믿는다ㅠ
카드채우러 1월에 달려야겠다
아직 비스티막공 티켓 초대도 이용전인데
쓰려니 괜히 미안해지는게ㅋ
횽들 도밴보러와~
플뷰보다 정돈되어있고! 컷콜 신난다ㅋ
사람이 많아서 호흥쩔면 더 신나겠지?
의자도 앉다봄 익숙해지고~
넘버들도 좋지만 배우들 연주! 보러와~
부쵸 개그개그 능청연기 구경와~ㅋㅋㅋㅋ
멜로 티켓찾았다고 잘볼께 했지만
이렇게 잘봤다고 인증하고 싶어서 뻘하니 감상남겨
나눔횽 나눔 정말 고마웠어!

+) 컷콜 신나게 놀려고
인사하는것만 곰손이지만 열심히 찍었것만..
컥 노트북이 사망ㅠ...이라 토토 옆모습이나 폰으로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