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열로는 자둘이었는데
첨으로 1층 앞쪽에 앉아서였는지, 며칠새 열무 로딩된건지 지난주보다 연기 좋더라
사실 롤라에게 지랄맞게 굴때 아오 저노무 주둥이를 틀어막고 볼에 불나게 때려주고 싶다
나중에 후회하면 뭐하냐고만 생각했거든
근데 오늘 니꼴라와 이별하고 눈 빨개져서 애써 울음 참는 찰리를 보니,
그 사랑을 놓아버릴 정도로 처음 발견한 그 열정에 모든걸 걸었던거라는걸 새삼 깨닫게 됐어
자기에겐 없는 열정과 감각을 가진 롤라라서...
그래서 더 그렇개 배배 꼬인 말을 내뱉었구나 싶는 생각이 들어서 찰리 너 이놈시끼 불쌍한 놈ㅠㅠㅠㅠㅠㅠ 싶어서 현눈터졌어ㅠㅠㅠㅠ
오롤라도 아빠가 쉽게 인연 끊더라는 말할때 울더니 오늘 배우들 모두 감정이입 많이 한거같더라
이전보다 많이 울어서 컷콜때 신나게 못놀면 어쩌나 하는건 괜한 걱정이더랔ㅋㅋㅋ
어느때보다 어깨 들썩였는데 그냥 가기 아쉬우니 같아 춤추자고 해줘서 오롤라 고마워요
열무가 서서 새배하는 시늉하고 선아로렌 하트 날려주고ㅠㅠ
킹키배우 모두 더럽
그리고 무엇보다 오늘 마지막에 연주 다끝날때까지 서서 박수치고 음감님한테 새해인사하던 노네들도 더럽


하.. 내 다음 킹키는 너무 멀고도 멀었는데 어떻개 버티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