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로리들 안녕? 14년1차쓸 막판에 갤영업담해 3번보고 난 아직 쓸덕이 아니라고 내적저항하면서 벌써 2차 관람이 2자리수가 되어가려 하는 밥알이야.... 니체님 나 보여요?  

또꽃도 움 이게 내 취향인감 아닌감 하면서 벌써 4번 보고 1월에도 볼 예정 있음 ㅋㅋ

실은24일에 개로리들 다 아는 또프레이드 구간반복사건이 14년 쓸 마지막 관극이 될 뻔했는데  그 여파로 나같음 곰손이 잡을 리 없는 1열양도가 나와서 정신차리니 일플이었음(...) 그리하여 14년 마지막 날에 솔플로 애새끼죽이는 뮤지컬을 깨춤추러 보러간 나란밥풀 홍익뮤덕 ㅋㅋㅋㅋ큐ㅠㅠㅠ


우짰든 혹시 또꽃 안보는 사람 조금이라도 참고되면 좋겠어서 짧후기 씀. 또는 나도 맘에 드는점 안드는점 둘다 잇긴 한데 기본적으론 좋게 봄ㅎㅎ 감안하고 읽어줘!

그날 꽃넷이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걸 들었고 그래서 걱정했는데 노래 짱짱해서 일단 안심함.난 교양변태머리 좋아했는데 녹꽃에선 하더니 계속 안하나봐ㅠㅠ
근데 역시 근육다람쥐라 그런지 힘이 세서 드잡이질ㅋ이 늘어난 2차에서는 오히려 또가 날라갈까 걱정될 지경이었음. 난 또를 쓸로 처음 보는 거긴 한데 키가 별로 안 크고 말라보이는 것 뿐만이 아니라 뭔가 무게중심이 안 잡혀 보인다고 할까, 에원리때 꽃이 또에게 들이대면 또가 살짝 상반신만 뒤로 빼는데 초장부터 기세가 눌려보이자나(((())))) 아니 머 꽃이 집착 쩌는 연기의 신인건 1차 때부터 익히 알았고 ㅎ 나도 꽃같이 예쁜 애라도 맨날 욕망120%로 들이대면 내가 죄진것 같고 도망가고 싶어질 것 같아서 또촤가 이해가긴 함 ㅎㅎㅎㅎ

또촤는 웃음이 많기는 한데 첫공대비하면 전체적으로 많이 빠지긴 한 것 같은데,계약서는 더 늘어난 것도 같고? 또촤는 에원리의 가사처럼 모두 그에게 목멘다는 완벽한 인기남으로는 안보이긴 하는데, 뭐랄까 어딘가 감수성이 일반인하고 좀 회로가 다른 것같은게, 뭔가 맘에걸리고 섬뜩하기도 한데 눈에 밟힌다고나 할까, 꽃이 살인계획을 처음 듣고 또에게 주는 시선이 ㅉㅉ한심하고 측은하게 처다보는대도(꽃 눈빛이 내가 실수했을때의 울엄마 눈빛소환함 ㅋㅋㅋㅋㅎㅎㅎㅎ) 결국 또촤말대로 살인에 동참한 것도 그런 부족한 촤를 차마 떠날 수가 없었나 보다고 궁예해본다 ㅋ.
아 글고 또프레이드는, 마음을 편하게 하고 봐야지 혹시 이번에도 실수하면 혹시 아냐 1열양도 또 잡을지(...) 라고 나 자신에게 다짐했는데도 역시 긴장탐 ㅠㅠ 극 외의 요소로 긴장하게 하는게 싫은 개롤들 충분히 이해함. 근데 클린했지 ㅋㅋ 그리고 클린한 또프레이드는 찌질미 제대로 발산해 줘서 나는 좋아하는 타입의 어프레이드임 ㅇㅇ

아, 마지막으로 이건 영업하고 싶다

Oh Oh  또드스터  Oh Oh

존잼 꿀잼 나 솔직히 쓸넘버중 웨투파랑 로드스터 별로 안좋아해서 게다가 이번연출에는 촤얼굴 뵈지도 않아서(ㅅㅂ) 자체 인터하는데 또드스터는 정말 재밌음 또 노래하는 목소리가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닌데ㅡ또드스터는 존좋  빵빵! 하는것도 그부분 선덕대면서 기다리고 있고 나 왜이러지..... 또 취향아니라면서 계속 표잡는게 또드스터가 내게 약타서 그런가봉가........


횡설수설 후기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