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롯 개관작이기도했고

지금 돌아보면 정말 캐스팅 짱짱한데다

비록 MR이긴했지만... 양사이드에 퍼커션이 있어서 현장감도 살고 음향이 좋았던걸로 기억하는...

차언니...경더슨...태을씨...싴...조예로...은언니(앙이긴했지만)...등등에

매일 캐스팅이 변경되서

앙들 사이에서 찾는 주연배우들 찾는 재미도 있었고 ㅋ

하루는 경수심바하다가 하루는 앙들 사이에서 열심히 뛰는 풀, 새 등등으로 열연하고 ㅋㅋ

지금 생각해도 티켓값은 컬쳐쇼크인데다 할인도 쏠쏠했고,

덕들을 위한 이벤트도 되게 다양했었지.

무대위 배우들이랑 같이 극 중 나오는 몇몇 넘버들이랑 장면들 시연하고나서, 같이 불러보고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 이벤트도 있었고...

100회를 비롯해서 기념되는 회차마다 관객들에게 나눠주던 다양한 선물들도 그렇구...

프라이드락이 고장나서 안올라오는 날들도 몇 있었지만...

오프닝/엔딩씨만 봐도 티켓값 생각안나는 극이였던 ㅠ.ㅠ

통로석에 애들 앉히는 가족들도 먼가 보기 좋았고 ㅎㅎ

(물론...관크가 동반하지만 ㅠ.ㅠ)

홍보가 너무 아동극으로 비춰지는 점이 마케팅 부분에서 실패한거같았고...

샤롯 개관작에 시키작품 올린다고해서 다들 잠식당하는거 아니냐는 비판이 일어서...(실제론 전혀 그런 기색도 없었는데;;;)

이래저래 흥행하는데 걸림돌이 많았던...

전세계 유일하게 적자에

1년만에 극도 내리고...

그냥 해가 바뀌고

벽갤이되니

뻘하게 라이온킹이 그리워져서...찌끄려봤어 ㅋ

내 티켓북에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극이기도하고,

관련 굿즈들도 가장 많고,

일본까지 원정가서 몇번씩이나 봤을정도고...(원정 갔을때 한국초연 배우들이 여전히 무대에 서고있어서 반가웠던)

한국배우들 목소리로

다시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ㅠ.ㅠ

그러고보니

김지현배우가 부른 써클오브라이프...

시카고 핫 파티 때, 지현배우가 라이브로 불러서 진짜 숨이 멎는줄알았더랬지 ㅠ.ㅠ

(진심 그때 동영상은 안찍고 머했나모르겠다;;;;)

시키대표 아사리게이타랑 트러블이 있어서

한국초연 직전에 하차해서...두번 다신 못들을 써클오브라이프인데...;;

경수심바, 차언니라피키, 태을무파사 보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