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 갔을때 주말 밤공인데도 거의 중블만 나갔더라 28일 밤공이었어... 블랙 이렇게 안차서 본거 첨이라 당황 근데 더 집중되고 편하고 좋긴했어ㅇㅇ 자첫이었고 정말 급 잡아서 간거라 사전지식 하나도 X 걍 보고 느낀대로.. 취존부탁함

듀근 세근 하고 기다리고 배우들 나오는데 우선 트리영민.. 생김새부터 미친놈끼 쩔더라 처음에 간호사랑 나오는데 눈 시뻘개선.. 체구도 왜소해선 고개 삐딱하게 꼬면서 손짓하는데 진짜 미친놈 같더라.. 극전체적으로 그냥미친놈 분위기가 강했어 선규랑 꽁냥질하는데도 뒤가 구려보였음..ㅠㅠ 엄마 부르는 씬에서 영민맘 된다던데 그것마저 미친놈으로 느껴질뿐★.. 동정심 하나도 안들었어ㅠㅠ

쌀선규는 혹시 발레했었니? 진짜 춤 잘추더라... 선이 곱디고움ㅠㅠㅠ 턴을 도는데 펄쩍 뛰더니 3~4턴을 하더라고????? 깜놀.. 내앞에서 펄떡대니 더깜놀... 발목보호대 차야겠더라 언제자빠질지 무서워서.. 그리고 진짜 찌질햌ㅋㅋㅋㅋㅋㄱ 아이쒸..영미나.. 나시험 잘바야대는뎅..우쒸... 장난끼도 많고 춤좋아하는 잔정 많은 평범한 학생같았어ㅠㅠ 나중에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가슴쓸어내라는데 손 꼭 잡아주고싶더라

화경이 목소리 존예ㅇㅇ 화경심덕 보고싶습니다 수희는.. 내자리가 불행인지 다행인지 배우들이 알아서 가려주더라고 얼굴본 기억 없음 노래는 괜찮았어

용용브라더스 귀엽고 다흰반장이랑 경찬이.. 사실 용용이중 한명이랑 반장이랑 경찬이랑 끝도없이 헷갈렸다 눈이 ㅂㅅ인게 틀림없음ㅇㅇ 극 20분은 걔네 구별하느라 쓴듯 결국 옷에 달린 핀? 가지고 구분함ㅇㅇ 앞으로 극과 배우를 숙지하고가리라 다짐함 닮진않은거같던데 그냥 내눈이 ㅂㅅ인걸로ㅇㅇ



극은 전체적으로 중2중2해... 지금 여고재학중인데 공학은 다저러니? 무서워서원.. 지금 학교다니는 학생으로써 공부나 성관련한 문제가 현실적으로 심도있지않을까 기대를 했었는데 진짜 노공감이었음 아아...ㅠㅠ 너무 중2중2했어... 보는내내 나랑 안맞아서 힘들었음 저게 무슨상황인진 알겠는데 대사를 뭐라 읊는지 파악이 안되는거임 자꾸 뭐라하는데 안들려...ㅠㅠㅠㅠㅠㅠㅠㅠ 극 전체적인 텀이나 극속의 시간도 너무 훅 몰아친느낌 전학옴☞꼬심☞죽음 ????

영민이도 선규나 수희가 죽을줄은 몰랐겠지.. 했던 행동들이 일부러 악한 짓을 하기위함이었는지 아니면 그냥 \'자기기준\'에 합당한 행동이었는지는 모르겠어. 다들 불쌍한데 영민이엔 동정심이 안듬..

그리고 연출??????...????????? 그 벽 들어올리면ㅅㅓ까지 밴드 넣어서 축제씬 넣어야하는지... 음.. 그리고 전체적인 조화가... 아 이 극이 이렇게 흘러가는구나 이래서 죽는구나 원인결과는 명확한데 그 과정을 잘 못 전달받음. ? 쟤왜저래? 아 영민이가 버렸구나ㅇㅇ 이런느낌

이해안가는부분 좀 많았는데 극장 나오면서는 스터디를해야겠어! 가아니라 스터디할가치도없어! 였..는데... 이제 곱씹으니 나름 괜찮았던것 같기도하고.. 킹키 로비석까지 잘하고왔다ㅇㅇ 책상 돌리는씬과 쌀선규 춤은 다시보고싶지만 여기서 그만보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