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랜만네 범요정이라 정말 피곤한 몸을 이끌고 나갔는데...... 나오길 잘했다.

노선 자체는 비슷한데 나 오늘처럼 범촤가 개새끼처럼 느껴진건 처음이네. 일단 지금까진 완벽해?이게 아니라 지금까진 완벽해!였고 요정넷도 역시 지금까진 완벽해.따라하고. 공원씬에서 범촤 떠나고 요정넷이 니가 어떻게..!하는데.... 진짜 욕나오더라. 간만에 나도 촤때문에 빡침. 그리고 파이널 쓰릴미 끝나고 넷 표정이 내가 집중하는 포인트인데 오늘 표정은 촤가 시키면 애새끼 몇몇 더 죽일수도 있어... 이런느낌이 들어서 섬뜩했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런 의미에서 심의관들 상대로 뻥치고 감옥나온 느낌.

그리곸ㅋㅋㅋㅋ 오늘 현웃터진 부분 몇개가 쓰릴미에서 요정 박력넘치게 자켓벗는데 계약서 튕겨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웃ㅋㅋㅋㅋㅋㅋㅋ 계약서 시강 쩔었어ㅋㅋㅋㅋ 나중에 주워가면서 다시 주머니에 넣는데 그때 때마침 대사가 범촤가 협박? 니가 좋으하는거잖아? 그거 이러면서 계약서 가리켜서 괜찮게 수습함ㅋㅋㅋㅋ 더 길게 풀고싶은데 밤공봐야되서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