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소마스. 참고로 나는 체홉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갔음

마샤 매력 쩔어.

특히 서이숙배우 왜케 매력터지냐. 백설공주 분장했는데 속으로 감탄했쟈나.

그리고 이 공연은 스파이크 팬티가 다 했잖아요........ㅋㅋㅋ

만행이었는데 사블 2열 줘서 오예 감사감사 하고 들어갔는데

시밸 2열 역단차임? 앞통수땜에 안그래도 낮은무대인데 배우들 하반신은 보기 힘들었어

체홉 몰라도 내용 이해하는데 어려운거 하나 없지만

2막에 바냐가 스파이크에게 화내는 장면은 좀 뜬금없었어 내가 체홉 잘 모르고 봐서 그런건가

난 볼만했는데 갤 후기보면 극과극이더라.

맨프럼어스.

보고싶었는데 비씨만행떠서 다녀옴. 일부러 갓해수 캐슷으로 잡았어.

손종학배우나 서이숙배우 최용민배우등을 선호했는데 이 배우들로 보지 못했지만 굉장히 만족스러움.

만행인데 실질 2열 줘서 엎드려 절할뻔. 유플레기 완전 초대로 가서 뒷열이나 2층만 가봐서 앞은 첨인데

유플레기 이름 답다고 속으로 생각함. 근데 무대가 높아서 시방이 크진 않았어.

갓해수 배우는 말할것도 없고 배우들 다 연기 쫀쫀하다.

갤후기에서 본 샌디구멍은 뭐 나름 마음의 준비를 하고 봤는데, 그래서 그런지 크~게 거슬리지 않았어 ㅋㅋㅋㅋㅋ

요새 본 연극중에 젤 몰입도 높았어.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딴생각 할 겨를도 없이 막 빠져들음.

난무하는 지식의 향연이 그저 듣기만 하고 있어도 흥미롭더라.

개인적으론 정말 재밌게 봐서 갓해수 고정, 나머지 다른 캐슷으로 또 볼 예정.

멜로드라마. 배가사,엉,김나미캐슷

내용 불륜, 연출 장유정 뭐 이런 거만 대충 알고 봤는데

이 캐슷 첫공인데도 불구하고 배우들 연기 합은 정말 좋았어.

내용은 뭐........말할것도 없다. 그냥 막장드라마 ㅋㅋㅋㅋㅋ

왼블 중앙이랑, 우블 2열 싸 에 배우들이 와서 말거는 자리임.

내용도 그렇지만 연출도 촌스러운듯. 장유정 연출이라서 기대했는데 좀 실망했어. 무대는 좀 많이 휑하다

중간에 무대 한번 솟을땐 트라이브스 소환함.

모든 캐릭터가 뭐 나름 각각의 이유는 있지만 난 김나미 배우의 소이역할이 젤 아프더라 다른 캐릭들은 불륜일지언정

가슴뛰는 새로운 사랑을 경험하지만 소이는 그걸 바라만 봐야하고 감내하잖아. 젤 마음쓰이고 감정이입됨 ㅠㅠ

나미배우가 아무렇지 않은척, 쿨한척해서 더 마음아팠던거 마즘.ㅠㅠㅠㅠㅠㅠ

후기보면 다들 넘 사랑스러웠다고 하는 전경수배우는 난 좀 별로였어.

표정이 ' 난 아무것도 몰라요 O.O' 이런 표정으로 내내 연기하는데 그냥 나혼자 계속 거슬려함 ㅋㅋ

배우가 내 코앞에서 키스신하고 베드신 하는데 좀 민망했지만 눈은 즐거웠다고한다. (변태아님ㅋㅋ)

엉거주춤은..........하아...........

형용이후로 엉거주춤 오랜만에 봐서 고맙긴한데, 춤추자마자 동시에 모든 관객 고개를 떨굽니다. 고개를 들지 못하고 굉장히 부끄러워 합니다.

그래요. 모든 부끄러움은 우리몫이죠.ㅋㅋㅋ

락성훈도 이런 춤을 추는지 급 궁금해짐.ㅋㅋㅋㅋㅋㅋ

난 엄마오리가 강해서 보통 다른캐슷은 궁금해하지 않는편인데, 이건 내용연출 시망임에도 그저 다른캐슷으로 한번 더 보고싶긴함.

아, 엉거주춤도 한번 더 보러 갈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엉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줘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요새 연극만 주르륵 봐서 별 내용 없는 짧후기 남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