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는 최근 난 데 없는 '공연을 펑크냈다'는 소문에 시달렸다. 알고 보니 '하늘이시여'의 인기와 함께 박해미가 인상적인 악역 연기로 주목을 받게 되자, 예전에 출연했던 공연의 기획사들이 자신이 마치 공연에 출연하는 것처럼 홍보한 뒤 뒷수습을 제대로 하지 않아, 박해미에게 관객들의 원성이 돌아왔던 것.

최근에는 경기도 용인에서 만난 한 팬으로부터 "박해미씨가 출연하는 줄 알고 기뻐서 갔는데, 미국에 가서 출연을 못했다더라. 그렇게 (출연)약속을 어기면 어쩌느냐"며 직접 원성을 듣기도 했다. 물론 박해미는 당시 미국에 간 일이 없다.

박해미는 "예전에 출연했던 공연들이 지방 공연을 기획하면서 마치 내가 출연하는 것처럼 홍보를 한 뒤, 막상 공연 때는 관객들에게 내가 무단으로 스케줄을 펑크낸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다"며 "드라마 촬영 등으로 인해 지방 공연 참가는 어려워 계약할 때 분명히 거절했는데, 이게 무슨 황당한 처사인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연습 부족등으로 욕먹는 건 싼 일인데.

기분 나빠서 펑크 냈을껄~? 이라는 구라 루머 퍼뜨리는건 아니지 않냐?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