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 개인적인 생각이야. 일단...

저 밑에 글 보고 생각해봤는데.
지금이 아니라 10년 후에도 대극장 남주를 한다면
관건은 성대 관리가 아닐까 싶다...

경력이 10년 더 늘면
경험한 캐릭이 많은 만큼
연기야 계속 늘어갈 테지만
목은 대개 더 약해질 수 밖에 없으니..

저기 원글이랑 댓에 언급된 배우들은 개인적으로..

한창 달리고 있는 은홍샤는 딱히 걱정 없을 것 같음.
뮤지컬에 대한 의지 확실하고
노래도 다들 잘 하는 배우들이라
지금까지 해 오던 대로만 관리해오면 전혀~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가 궁금할 뿐
앞으로 계속 할 것인가가 궁금하진 않음.

여전히 관리 잘 하고 있는 거 보면 류는
별로 목소리 걱정은 안 되는데
문제는 본인이 10년 더 안 바라는 하여 ㅜㅜ

그리고 완쟈. 연기도 경험도 나무랄 데가 없는데
목만 자꾸 약해져서 이번 지킬 때는 계속 그 생각...
제발 오래 해 줘요. 오미자차 챙겨먹어 ㅜㅜ

깨는 그냥 계속 지금같을 것 같은데
슬슬 궁금해짐. 언제까지 동갑내기들  장모, 주교로 두고
젊은이 역할(?)을 계속 할 수 있을 것인가. ㅋㅋ

엉은 일단 지킬하고 나서 봅시다.
지킬에 뽑힌 배우가 그걸 꽤 잘 하기까지 했다면
10년 후 충분히 기대할 수 있겠지.

소는 아직 두 개하고 저 클래스 끼긴 무린데;;
그러나 홍과 더불어 성대만은 강철인듯 하고
모촤로 가능성은 보여줬으니 일단 기대는 됨.

엄.. 오늘 이래저래 말이 많았지만 10년 후에도
이러나저러나 tv랑 무대 왔다갔다 하면서
바지런히 그렇게 활동하지 않을까.
꼭 대극장 고집하는 스탈도 아니니.

지게는 웨이투파 할 것인가 말 것인가..
노래가 큰 재주인데 아예 가지는 않겠지만
행보를 보면 본인도 브라운관 욕심은 있는 듯 하니.
일단 목소리는 10년 충분히 갈 것 같다만..

이 밖에도 언급하고 싶은
안짜이쉬와 범사마, 민옵 등등이 있으나 일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