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찰리 관대
카메라많았고 영상은 곧 올라올 테니 인상깊었던 것만

삼찰리 단톡방 내용자주등장했는데 재밌더라
찰리들끼리 개고생은 찰리가 다하고 박수는 롤라가 받는다고 한탄한다고ㅋㅋ
찰리말고 하고싶은 역 롤라라 답하면서 얘기함
스텝들이 찰리는 밥같은 캐릭터고 롤라는 핫소스같은 캐릭터라고 말하는데 밥은 질리지않는다고 진행자가 말했고ㅋ

애착가는 넘버랑 씬은 낫 마이 파더스 썬인데 찰리들끼리 공연중에 자칫 처질수도 있지만 잘했을 때는 더 부각되는 부분이라고 얘기한데

공연중 가장 힘든 장면은 정말 다 힘들지만 그 중에서도
2막 쏠옵어맨. 쏠옵어맨 노래가 힘든 것도 맞는데 노래하기까지 과정이 롤라 니콜라랑 싸우고 트레이시 아줌마한테 화내고
찰리로서 진이란 진은 다 빼고 노래를 하는 입장이라 더 힘듦
그리고 외국 브로드웨이 연출이 제시한게
그 배우가 가지고 있는 가장 한계 음역대에서 불러야한다고 디렉팅했대.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이말이었음)
그래서 쉬는시간이 있으면 물마실려고 노력. 딴 찰리들도 같이 단톡방에서 한탄하다함ㅋㅋ그담에 롤라가 멋있게 똭!
뒤에서 부츠신고있으면 무대에서 롤라에게 쏟아지는 환호랑 박수소리가 들리면 내가 나중에 꼭 롤라를 하리 한다고랑ㅋㅋ

진행자 급 마무리하는데 소호가 질문이 이렇게 남았는데 마무리하냐고 질문 두갠가 더 뽑았어

진행자가 시작할 때 소호 오늘 몸 많이 안좋았다고 토하고 그랬다고 했는데
오늘 공연에서 스텝원 마지막음 억지로 쥐어짠거 아니고 시원하게 지른다는 느낌 처음으로 받은 날이라 컨디션 좋나보다 했는데 좀 놀람. 듣고보니 좀 헬슥해 보이는 것 같기도?
무튼 관대 끝나니 11시 넘었는데 그래도 짧아서 아쉬웠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