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본공연 티켓팅도 하고 진짜 유도가 다시 오는구나 새삼 기대된다 (관장님을?) 

후반부에 하도 입소문도 많이 나고 지분도 좋았기는 했지만 제대로 된 정리글은 아직 안 올라왔던 것 같아서 한 번 정리해봤어.

이번에 해수철수들 때문에 자첫하는 횽들이나, 미루다가 자첫하는 횽들을 위한 거니까 간단하게 참고하고 아닌 건 피드백 해줘도 됨

1. 일단 전체적으로

 앝원3관이 내 본진이긴 한데 확실히 소극장이라 불편하고 뒤로 갈수록 시야가 망인건 사실임 궁뎅이도 꽤 아픔 (난 적응이 됨.....ㅋ)

 고로, 무조건 전진! 그것이 답잉게 취켓을 하던가 하는 것이 좋을 것이여. 자첫자막이 아니면 맘 놓고 좀 뒤로 가도 상관은 없음.

 밑에 가면 별표시 두 개 보이지? 

 회색 별은 내 개인적으로 1,2열보다 전체적으로 보기 좋다고 생각되는 정도가 저 두 줄 정도.

 검은 별은 저 뒤로 가면 위험하다는 뜻에서 쳐놓은 경계선. 그 때 그 때 다르지만 은근히 초대로 저 자리 즈음 잘 앉더라고.

초연 때 엔간한 사람들 다 오셨던 것 같기는 하지만  경찬작가 지인을 초대할 경우= 유도선수거나 유도선수였던 사람들이 옴.

 그리고 저 자리에 앉아있음. 내자리가  G열이면? 아......경찬이의 얼굴이 둥둥 떠다니네? 그렇게 됨..............................................

2. 왼블/중블/오블

 이거야 하도 말 많이 나와서 알겠지만, 나는 민욱오빠를 볼 것이여 하면 무조건 왼블ㅇㅇ

 중블이야 뭐 다 괜찮고 (자첫은 닥치고 중블을 추천함)

 오블은 개인적으로 경찬이랑 코치를 잘 볼 수 있는 곳이라고 봄 왼블처럼 민욱어빠!!! 할 정도로는 아니고 상대적으로?

이제 이벵석 정리.

유도는 전체적으로 이벵석이 딱 정해져있는 게 아니라 그 때 그 때 그 근처에서 유동적으로 늘고, 줄고, 바뀌고 그래.

그래서 경계 자체를 좀 넓게 잡아놨으니까 알아서 생각하면 되고, 그 경계 딱 가운데 지점은 거의 기준점이라고 보면 됨.

앉은번호석 

 : 말그대로 앉은번호. 학교에서 다 해봤을거라고 믿어. 제대로 못하면 경찬선배가 욕해.......

   초반엔 아마 배우들 포함 둘, 셋, 넷, 다섯 번호끝! 이정도만 하는 걸로 기억하는데 후반가면 자연스럽게 늘어남.

   상자 뒤에 달린 저  꼬리가 뜻하는 게 뒤로 연결될 가능성ㅇㅇ 그러니까 후반으로 갈수록 정신차리도록.

   제대로 못하면 못한다고 옆블럭으로 단호하게 넘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이팅석

 : 전북, 전북, 화이팅! 을 같이 해주면 되는 자리.

   스피드하게 손을 올리지 앉는 자 서 있는 사람들이 내려다보면서 화낼지어다(개인적으로 앉은번호 고나리보다 이게 더 무서웠음)

   여기도 꼬리달려있는 거 보이지? 마찬가지. 처음엔 서너자리만 하는데 나중엔 안오냐고 다 불러모음. 가끔 2열까짘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에 나 거의 막판에 갔을 때는 거의 벽에 붙은 사람한테도 오라그래서 그 분 무대를 걸어나오셔서 손을 뻗어주고 다시 착석함

화영아, 안녕?

 : 암전 이후에 일어나는 일이니 놀라지 말 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욱오빠랑 아컨 제대로 할 수 있는 자리. 당당하게 눈을 쳐다보는 게 나을 거임 나중가면 안 쳐다보면 민욱이들이 먼저 집념있게 쳐다봄...

맹세한다, 사랑한다....♥

 : 정리하다가 생각해본건데, 이거 해수경찬이 하는 거 볼만하겠더라((()))

   중간에 차마 쳐다보기 힘들 정도로 경찬이 빙구미가 폭발해서 헤실헤실거리는 장면이 있음 저 정도가 아이컨텍 구역이라고 보면 됨.

   홍경찬하는거 훈경찬하는거 다 봤었는데 해수경찬은........................무서울 거 같다............

의문의 저 자리

 : 나 저기 앉아봄...ㅋ 내 자리는 아니었고 관대할 때였나 저기 옆옆옆인가에 앉았다가 사람 나가고 텅 비어서 앉았는데 오....촬영에 최적화됨

   내가 알기로 저기가 파는 자리인지는 모르겠고 아마 초대인걸로 아는데 잘 보이긴 잘 보이드라...ㅋㅋ 보유석인거같긴 함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자리

 : 1열은 잡았는데 너무 극싸라 고민하고 있는 횽들을 위해 한 번 써보는 저 자리 영업 아닌 영업?

   사실 극싸라면 민욱이 라인보단 난 저자리를 선호하는 편. 민욱이야 뭐 왼블가면 그냥 민욱이민욱이민욱이임.

   저 자리에 가면 유도에서 조금 무게 있는 장면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음. 경찬이의 연기를 볼 수 있는 자리라고 해야하나.

   코치랑 경찬이랑 붙어서 이야기하는 씬에서 저 쪽에 앉는데 경찬이들 표정이나 그런 거 보는 게 좋아서 가게 되더라고.

   해수경찬의 표정도 저기 앉아서 가까이서 보고싶다는 생각을 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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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가 좀 노답인 앝원3관이긴 해도, 확실히 유도가 이벵도 소소하게 많고 그 범위가 점점 넓어져서 그 재미가 있어.

마냥 그저 남는 것 없이 웃기기만 한 극이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어서 더 회전을 돌았던 극이기도 하고.

횽들이 말한 각종 나들이옷,엔돌핀자판기,나가동안인디!!! 등등을 할 유도관장님도 기대되고 새터민...아니 미쿡서 살다온 철수셉도 기대된다...ㅋㅋ

그럼 도움되길. 얼른 유도장에서 보자 횽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