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넷위주로 돌고 있는데 오늘 낮공은 휴~~~ 1월 들어 큰실수없이 클린해줘서 또촤 괜찮았는데... 많이 힘들었어

밤공애기만 하면
역시 또촤한테는 강한 꽃넷
만나자마자 늦게라도 와준거에 고마워하기보다는 늦게 온것에 화난 상태였고
녹촤때는 전에 만나던 창고 얘기도 웃으며 듣던 애가 또촤가 창고얘기 꺼내면 왠지 불안한지 웃지도 않고 듣다가 불얘기엔 완전 단호하게 안된다 그러고

계약서때도 정말 바보같은 짓을 해왔다고 생각하듯 목소리가 강했어
둘이 동선 따로 맞췄는지 타자기 얘기할때 또촤 이동 안하고 책상옆에 쪼그리고 앉으면 도둑질이나 했다고 꽃이 또 밀어버리고 ^^ 오늘 첨 본 디텔인데 둘이 정말 친구 같아 보여서 좋았어

또촤와 꽃넷의 쓰릴미는 일방적이지 않고 대등한 관계로 보여서 좋아
가방줘봐 하는 건 정말 뭐 훔쳤는지 같이 보자 하는 식으로 부드러워 녹촤처럼 아랫사람한테 시키는게 아니라.
헛발질은 웃음 참으며 어쩌나 봤더니 다시 차고
이부분에서 또촤는 화도 안 내고 저 자식 또 시작이네 정도로만 반응하고 가방확인.
다 내다버려야겠다 안하는 건 늘 그랬으니 넘어가고
오늘은 널원해 안아줘에서 또촤 조금만 대사 늦게 쳤으면 꽃 정말 키스 성공할뻔

정말 말 안 들어먹는 또촤땜에 있는 대로 열받은 꽃넷 이더라. 또촤도 꽃넷도 쓰릴미 감정선 좋았어

다행스럽게도 넥타이 놀이는 안 하고 무장강도.
빙구웃음은 그대로지만 그때 나름 넷 기분이 아주 좋았다가 촤의 살인 발언에 분위기 변하는게 느껴져서 난 좋더라.
살인하고 싶지 않아서 바둥바둥 거리는 것도 녹촤때에 비해 훨씬 강해
미쳤다고 소리도 지르고
근데 그놈의 자기 소리에 또 넘어가고 ㅠㅠ

또드스터는 난 좋아해
시작때 안녕 하고 인사하는 것도 거기 아이가 있다는 걸 확인시켜주는 것같아서 좋아
빵빵도 귀엽고
끝에 웃고 사라지는 녹촤에 비해 좀 불안해하는 것도 살인에 흥분은 했지만 아직 어린 나이라는 점에서 설득력 있다고 생각되고

슈페리어는 녹촤같은 슈페리어함은 전혀 없지만 살인이라는 범죄에 흥분한 상돌아이 모습에 만족(?)하야겠지?
나쁘지않고 또촤의 촤해석엔 어울려
꽃넷은 녹촤때에 비해 확실히 물건 제대로 안 닦고 자기 손만 열심히.

협박편지에선 또촤의 과장된 동작이 없어져서 더 좋아진 듯

내 안경은 또꽃페어가 동선을 가장 잘 맞춰서 좋아.움직임이 동일하니까 보기 좋더라
오늘 일부러 놓고 온 것 같더니 진짜 안경이 발견되고 사건하고 연결되니까 꽃넷 넘 불안해하더라

생각중이죠에서 공원까지 녹촤같은 폭력미는 없지만 정석대로 간 것 같은 느낌
단,난 네가 시킨대로 정확히 했어를 평소보다 훨씬 빡쳐서 해서 촤 말에 정말 많이 상처 받았구나 싶었고

경찰서에 갈꺼야부분 녹촤와 많이 다르지만 이 페어 노선엔 맞다고 생각해

재수없는 변태새끼 전에 비웃음 가득한 또촤표정때문에 넷 멘탈 털리는거 완벽히 느껴졌고 ㅠㅠ
경찰서에서도 검사한테 촤 팔 생각 조금은 했을 것 같을 정도로 털리더라

하지만 그놈의 자기 타령에 또 넘어가고
늘 여기서 울먹거리는 꽃넷한테 나도 넘어가고

또프레이즈 참사를 목격했던 1인으로 점점 좋아지는 건 분명해
낮공에서 이 부분에 오래간에 긴장했었는데 괜찮았어

라이플에서 확실이 눈물이 적으니까 이야기에 설득력은 있더라 일부러 그랬다는 말에 또촤 눈 똥그래지는 것도 괜찮고

마지막 심의관씬에서 그를 만나지 않았다면 인생이 달라졌을 거라는 말에 웃으면서 대답하는 꽃넷이 난 늘 애잔해
진실이니까

그리고 파이널 쓰릴미
그의 환영이 진짜 보이는 듯한 꽃넷의 연기가 넘 좋아
그래서 꽃넷 전관 찍고 있나봐

커튼콜때 서로 안아주는 두사람은 늘 변함없었고..

난 또꽃도 결국 앞으로도 다 볼꺼라서 좋은 면만 쓴 것도 있지만 낮공에서 너무 힘들었기에 밤공은 넘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