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초반에 찌잉 한 다음에 이상해진 것 같은데
그냥 내 귀가 이상한 건가? 이명이 들렸나?

그러고 트리 마이크 음량이 큰 건지 원래 좋던 목청이 더 좋아진 건지 모르겠지만 이 세상의 바보들아 뭔가 사이다같아서 좋았는데
근데 또 화경이 경찬이누나 할 때 쌩목소리였던 것 같고
원래 떼창 때문에 한명 따로 부르면 엄청 묻히던데 오늘은 왜 떼창이 작고 솔로가 컸던 거 같지
내가 일주일만에 봐서 그런가 아무튼

음 트리영민 고정으로 돌고있는데
이유는 모르겠는데 동선이나 대사 합이 트리쌀이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고... 근데 트리꾸는 또 그것대로 마음에 들기도 하고... 너무 어두운가 싶기도 하고... 둘 느낌이 비슷한거 같은데도 진짜 달라서 신기

근데 꾸선규 분위기 전환은 좀 좋더라 진지한 장면 (네티드립ㅋㅋㅋㅋㅋ 같은 원래 드립치는 장면 말고) 으로 넘어가야 될때 빵터져서 붕뜨는 느낌이 없으면서도 개그포인트는 잘 살려주고

네티드립 말고 원래 하던 자잘한것들 (핸드크림이나... 뭐 기타등등 엄청 사소한거) 합이 안맞았는지 안하기도 하고

감정선은 엄청 좋았어서 만족은 하는데 뭔가 ??? 하는 느낌 ㅋㅋㅋㅋㅋ

음 뭐... 그리고 처음으로 중앙다운 중앙에 앉아봤는데 진짜 중앙만이 답이더라 ㅅㅂ... 대체 왜 원형극장에서 하는건지 이유를 1도 알수없었다

넘버 들으러 또갈듯... 담에 진짜 ㅁ자막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