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직 파리넬리 안 봄 ㅠㅠ 곧 갈거야 예매해뒀어!

하지만 왠지 살리 생각난다는 후기들을 보니까

고흐가 생각나 ㅠㅠ( 난 음표이기도 하지만 음표이기 이전에 고갱이라....ㅎ)

크고 웅장한 것도 좋지만

아기자기하고 잔잔한 느낌이 진짜 좋았는데



개인적 느낌이지만 깨오는 돈이라는 놈 넘버에서 아무리 응원을 하고 설득을 해도 괴로워 하는 형을 보면~ 이 부분이 너무 잘 어울렸던 것 같아

뭔가 내가 해보자고 말했는데 형에게 돈을 지원하는게 부담이 되기도 하면서도 그 돈 때문에 괴로워 하는 형을 보는게 더 힘들어보이는..


유덕테오는 단연코 씨엔 다음에 가족..가족....하는게 자꾸 생각나



처음에 봤을때 테오가 끝나지 않는 고통 조금 부르는 부분이 있었는데 ㅠㅠ 그게 없어져서 너무 아쉬웠어

그러니까 이번에 다시 올때는 테오 넘버도 조금 추가해줬음 좋겠다ㅠㅠ


횡설수설했지만 문화네맘으로써 살리뿐만 아니라 고흐도 앓는다는 앓이 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