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록은 아군의 주적인 세뇌영상 ㅅㅋ5ㅈ를 탐구하고, 왜 그 추종자들이 영상을 시청한 후 아군 본거지를 침식하려 하는 지 연구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영상 ㅅㅋ5ㅈ를 상영하는 빌딩은 samsung-dong 소재 Sadi-Maso 유희업체 소유이며, 상영관은 빌딩 상층부인 5층, 6층에 존재한다. 5층 벽에서는 전면 스크린이 반복적으로 세뇌용 축약 영상을 재생하고 있다. 이 영상은 일시적으로 손발에 상해를 불러일으키며, 다행히도 아군 본거지에서 금별훈장을 받은 문서들을 반복적으로 읽을 시 치유된다.

ㅅㅋ5ㅈ 영상 분석 결과, 위 영상은 출연진의 퍼포먼스(주로 무용) 및 외모를 감상하는 것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으며 완성도 있는 뮤지컬로서의 면모는 극히 미미하다.
  출연진 전원의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 연기력은 그들의 영상 캐스팅에 본인의 출연 의사보다는 현재 출연진들의 밥줄인 유희업체의 이해관계가 깊게 관여됐다는 증거가 된다. 영상 넘버는 대부분 업체에서 과거에 발표했던 팝 음악이며, 실험적이나 뮤지컬적 요소는 빈약하다. 홀로그램 최고의 장점인 특수효과는 과거 <엘리자벳>의 출연진 사진의 중2력과 허술함을 능가한다.
특히 이 영상의 무서운 점은 줄거리이다. 줄거리는 우정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내용으로 보인다. 하지만 영상을 자세히 살펴보면 출생의 비밀, 여장, 실종, 폭력이 난무한다. 폭력적 설정을 교훈으로 가리려 하는 비인간적 행태에 본 유동닉은 분노를 감출 수 없었다.
결과적으로 이 영상은 추종자가 아닌 관람자에게 여러가지 장애를 유발한다. 본 유동은 시청 후 사지 오그라짐, 손실에 대한 비정상적 분노와 파괴적 충동, 구토 증세를 느껴 귀가 전 아군 문서를 재검토하며 응급조치를 취해야만 했다.
즉 ㅅㅋ5ㅈ는 출연진에게 이끌린 젊은이들을 교묘히 꼬드겨 본인들도 모르게 소중한 시간과 금전을 낭비시키고, 그에 굴하지 않는 이들에겐 정신적,신체적 상해를 입히는 악질 세뇌영상이다.

  위 영상 시청 결과, 업체의 가학적인 영상을 추종자들에게 주입하여, 업체의 지배하에 놓인 상태를 곧 쾌락으로 느끼는 병적 상태에 몰아넣으려는 검은 속내가 엿보인다. 위 업체는 특히 정신세뇌 이전에 업체 소속 유명인들을 내세운 교묘한 마케팅으로 정상인들을 끌어들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세뇌 작업에 현재 영상 ㅅㅋ5ㅈ가 깊게 관여되어 있으며, 아군을 공격하는 추종자들은 현재 영상에 세뇌되어 아군에게 폭언을 듣고 싶어하는 피학성음란증이 발병한 상태로 사료된다.
만에 하나라도 ㅅㅋ5ㅈ에 대한 호기심을 느끼는 아군이 있다면 이를 극구 만류하고자 하는 것이 본 유동의 진심이며, 이 영상 또는 유희업체의 타 상품에 넘어가 우리의 모토 <연연뮤뮤>를 잊고 아군을 공격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연극은 연극배우가,
뮤지컬은 뮤지컬 배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