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에 대현 인하 캐슷으로보고
오늘 핫현신 진하이레로 봣어

보고느낀점은 두페어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는것!

대현이레는 우선 순수한 느낌이 좀 많이들고 또 목소리가 허스키해서 애절한 넘버가 잘 어울렸음
인하현신은ㅋㅋㅋㅋ정말 딱 단순순정마초 좃고딩일진ㅋㅋㅋ정석적인 날라리 느낌

핫현신은 좀더 패셔너블한 깡으로 똘똘뭉친 신경질적 일진
노래 진짜좋더라
첨에 힘빼고 편안하게 부르는데 귀녹는줄ㅠ
진하이레는 좀더 틀에박힌 모범생같은 느낌이야
성적이나 주변 시선에 좀 더 얽매여있는 느낌도들고

그리고 넘버수가 적긴하지만 노래들 다 좋아ㅠ
바퀴벌레도 좋고ㅋㅋ날라리들끼리 부르는 대학송도 웃김ㅋㅋ

아 그리고 무대는 주말이랑 달라졌어
기둥이 시야에 방해된다는 핏백 받아들여서
옥상씬 안잘리게 기둥을 잘라놨더라구

또 눈에 띈 배우는 지훈역의 강민욱 배우!
노래시작하면서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놀랬음

그리고 요새 말하면 입아픈 이분
핫
왤케 예뻐졌지?ㅠ
커튼콜에 올라온 사진 속 그사람 진짜 무대위에 있어..
보는 내내 내가보는게 맞나싶었을 정도
대명버프 아냐..동숭버프도 받나??
핫 붙잡고 묻고싶다. 요새 좋은일있어요??ㅠㅠ
분위기가 편안해졌다고 해야하나ㅎㅎ
역할이 순수한 고딩 역이라 그럴수도있구

ㅋㅋㅋ글구 오늘 입장할 때 깜놀
무슨 양아치 고딩같은 두 남자가 입구에 쪼그리고 앉아있다가 표 끊어주고 핸드폰 안된다고 하는데
ㅋㅋㅋ대현시 인하배우였음
공연 시작 5분 전임돠~~~
이러는데 웃겨가지고ㅋㅋ
첫공이라 도와주러 왔나봄



암튼
ㅎㅈㅇㅇ 난 회전문 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