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넷은 울어야 어울리고 또촤는 털려야 어울리나부다

오늘 강넷노선 또막후기 읽고 배찢중.

순딩노선만 있을줄 알았던 막넷이!!!!!  이렇게 잘크다니. 그동안 물주느냐 고생했던 횽들에게 박수를~~

강강노선으로 녹막을 한다면.....

녹요정 보니깐 녹촤가 상대방을 안봐줄땐 자비리스 하더라고

일단 나만의 궁예라고 설레발 먼저 깔고

꽃넷이 녹촤를 극 내내 녹촤를 졸졸 따라다니며 챙겨주는 인상을 받았다면

녹촤는 꽃넷이 자신의 감정에 빠져 혼자 내달릴때면 제어해준다고 해야하나...

꽃넷이 급한 맘에 대사를 두다다다다다다 뱉으면 녹촤는 평소때보다 한템포 늦게 또는 느리게 대사하는 느낌이랄까

이런 완급조절을 하던데

녹요정이랑 붙을때는 서로서로 커버안해줘도 되는 상황이 되니깐 (워낙 다들 잘하니깐)

서로 다들 각자 자신의 노선으로 마음껏 달리는 느낌이랄까.

녹촤는 넷을 이용하는 자비리스한 촤 노선으로 요정넷은 사랑따윈 필요없고 그저 남들이 부러워하는 물건을 갖고싶은 소유노선으로

계약서때도 서로 꼬신다는 느낌도 없고 그저 서로의 필요에 의해 작성하는 계약서느낌

쓸미때 무릎꿇은 요정 앞에서 평소에는 턱을 들어 자신을 바라보며 " 싫다고 했자나" 했다면

10일날은 고개숙인 요정넷 머리를 강아지 처럼 쓰다듬으면서 "야!.. 내가 싫다고 했자나"  빈정지수x100 상승

평소 꽃넷에게 하던 '귀찮지만 쟤는 필요하니깐' 이런 느낌이 아니라 '내가 대놓고 싫어도 넌 어쩔수 없자나?' 느낌

감옥에서 만난 넷에게도 "야! 말해봐 응? 말해보라고" 해서 대사해서 '다음 대사가 뭐였더라?' 고민하면서 내가 깜놀.

수십번 봤던 내가 깜놀했는데 요정넷은 눈하나 꿈쩍안하고 버티더라

공원에선 이제는 필요없는 귀찮고 쓸모없는 거추장스러운 장난감버리듯 요정넷을 버리고 가는 녹촤.

그렇다고 꽃넷처럼 세상이 무너지든 좌절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혼자 죽지 않겠다며 경찰서로 가는 요정넷

아마도 서로가 흔들리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기에 그렇게 대사를 짤라먹고 감정을 고조해가며 달리지 않았나 싶어.

그런데 막넷이 이런 강노선을 선택하면...... 강넷을 제압하는 강강촤 노선으로 나올텐데 과연 막넷이 튕기지 않고 완주할려나 싶기도 하고

꽃넷도 또촤랑 할때 코믹요소 같은거 빼고 (ex : 자꾸 멋있어~)  

강넷이 되서 또촤를 찰찰 흔들었으면 좋겠다. 인페리어 또촤노선을 확립시켜주면 좋겠다. 1차의 꽃머금처럼 

막넷처럼 애정없는 강넷노선은 겹치니깐 사랑은 탕수육의 파슬리처럼 디피처럼 진열만 했으면 좋겠다.

공원에서 집어던진다고 던져지지 말고 요정처럼 끝까지 버팅기고!!!!  이기회에 그뉵좀 써먹었으면 조케따!!!

계약서때 손가락 쉽게 주지말고 힘으로 또촤 팔을 끌어당기던가!!  

등등 하여튼 일부러 져주는 분위기를 팍팍 내면서 넷이 촤를 가지고 노는 분위기!

다른페어는 한번씩 본적이 있으니 상플이라고 가능한다

핫꽃은.... 상상력의 빈곤이 느껴지네

대체 이 둘의 노선은 어떤 노선일까...

핫막의 핫(ㅅㄴ촤) + 녹꽃의 꽃(먹금넷) = ?

초반핫막의 핫(마이웨이촤) + 또꽃의 꽃 (마담넷?) = ?

후반 핫막의핫(울보촤) + 울보넷 = ?

아님 아무도 예상못한 러브미?

(낫띵끝나고 들어온 넷에게 자기 옆 벤치 먼지털어주며  앉으라고 손짓) '누가 들여보냈어?'

(핫촤가 정해준 자리에 앉으며 빙구웃음 지으며) 니 동생

(동생에게 싸우러갈듯 일어나며) 이ㅅㄲ가

(그런 핫촤를 말리는 넷) 난 니가 좋아할줄 알았는데

(흩으러진 자신의 양복을 매만지며) 왜?

(그런 핫넷을 바라보며) 어젯밤에~ 고마웠어

(쭈글해진 꽃넷의 양복을 펴주며) 고맙긴~

(그러나 펴지지 않은 꽃넷의 양복에 심기가 불편해진 얼굴로)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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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쓸데없는 상품을 계속하느니 혹시 떨어진 포도알이나 있나 주으러 가야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