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본진도 없고 ㅍㅋㄹ랑은 거리도 멀고
관극 때는 공연 시작 5분 전에 도착해서 컷콜 끝나고 뒤도 안 돌아보고 집으로 달려가는 사람이라
공연 돌다가 또는 양도하다가 알게 된 사람은 한 명도 없는데 주위에 은근히 많은 것 같아ㅋㅋㅋㅋㅋ
평소엔 솔플하다가 취향 맞으면 관극 같이 하고 못 가게 된 공연 있으면 서로 나눔하는 덕친 한 명도 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
신촌 쓸 할 때 공연 끝나고 나왔는데 우연히 마주친 고딩 동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핌 보고 지게에 빠졌다가 뮤덕 됐다고 밝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갤에도 올린 적 있는데 비스티 무대 사진 카톡에 올려놓은 과동기ㅋㅋㅋㅋㅋㅋㅋㅋ
공연 좋아하냐고 슬쩍 물어봤더니 엄청 좋아한다면서 그 당시 보이첵 첫공 이후로 연극만 돌던 나에게 마버킷을 수줍게 추천해주고 감...ㅇㅇ
그리고 예전에 갤에 어떤 횽이 우리 학교 어떻게 가는지 아냐고 올라온 글에 튀어나온 학교 동문들 (학생수 몇 명 되지도 않은 학교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극 교양 수업 할 때 교수님이 맥베스 며칠에 단관 갈 거라고 했더니 바로 갤에 며칠날 맥베스 단관 잡혔다고 미안하다고 글 쓴 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등 알게 모르게 주위에 은근히 많은 것 같아ㅋㅋㅋ
덕질이 외롭지 않다 샤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