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취로 나는 나쁘지않았음
개취로 비교하자면 곤더버스커보다 재밋었고 달빛요정에는 못미침
작년 JSA랑 정글라이프에도 못미치고 굳이 꼽자면 덕혜정도
노래는 살리고 내용을 2시간 좀 쫂하게 만들어서 본공을 하면 볼거같긴함

내용을 건너뛰는건 연출의 문제인지 대본의 문제인지 알수없다봄
나름 연출도 깔끔했다고 봄. 내가 ㅈㅁㄱ공연을 안봤어서 ㅈㅁㄱ스타일을 모름.
이 연출이 일단 다른거하면 한번은 보러갈 듯
물론 가끔 횽들이 말하는 친절하지않은게 문제라 할수있지만 난
모든 극이 친절해야할 필요가 있나 하는 1인이라(개취)

보고나오면서 ㅆㅂ이거뭐라는거야 그래서?!하는 느낌은 아니었어
그런 극들이 요즘 너무 심히 많아서.. 저정도까지는아니니 그럭저럭
내 덕친이 자둘부터 좋았다고 신신당부를 해서 나는 어느정도 끄덕이며 봤음

아까운건 졸귀라던 니문 우륵친해지는 씬을 통째로날린건 ㅂㄷㅂㄷ
(전공부심아냐)계열이 이쪽이라 무슨 문제인지 약간? 알겠어서 스탭횽들 애도날림ㅜㅜ식겁했겠지ㅉㅉ어쩌겠어ㅉㅉㅉㅉㅉ

노래는 뭔가 무한반복같지만 개취로 한국적인 느낌주는걸 좋아해서 호
내용은 친절하지않지만 전에 대본을 보니 다른캐릭터 내쳐버린건 불호지만우륵의 여정을 보여주는 선택의 하나였다고 봄

그선택이 잘된선택이 아닌것, 너무 내용이 방대해
그걸 2시간안으로 구겨넣어 어떻게든 하다보니  쏭쓰루가되어버린 듯

이전 리딩대본 보니까 사다함같은 캐릭이 진흥왕인데 진흥왕살린거보단 사다함이낫다고 봄. 진흥왕넣었으면 내용이 더 커질듯.

무관랑은 왜 있지.  사다함이 가야에 복수하게하는 매개체라고하기엔 지강벤의 연기가 좀더 설득력이 있거나 더 차가워?냉소적?이어야 소름소름 돋을듯 ㅁㅊㄴ같아야 할듯
횽들이 사다함 왜있어?!하는것도 이해해
지강벤이 없으면 다같이 떼창을 부를수가 없는것도 있다 봄

가실왕  횽들이 말한대로 아쉬웠음 오늘은 목도살짝 불안해서 더 유약해보임 저정돈아니었다고 덕친이말했지만 오늘은 유약하다못해 우륵이 더 왕같아
메아리들은 모르겠어 미안. 나름 깨알 열연하더라 훗날을 위해 기억해야지
눈먼할배 왜 넣었나 칼줍는거까지 같은 사람이 할필요있었나
둘이면 이왕 둘다 쓰지했음 커튼콜때 둘다 현실에서보면 잘생잘생이겠네 했고ㅋ
우륵 뭐 재게니까 넘어가고 다른 횽들후기와 같음
니문 연기 새삼잘한다고 느낌 가끔 힘풀려서 뮤지컬적으로 걷는것만 살짝?
소율 목소리 뭐야 노래하는 순간 슬픔 혼자 딴세상 예뻐예뻐. 선녀보는 느낌이었음

개취로 나는 쏘쏘  관극을한다면 한번쯤은??
재게가 신내린듯이 잘하고 안은진배우가 예쁘고 안타깝고 순수하고
니문이 솔로부르기전까지 똥강아지 연기하는걸 볼수있고
편곡이 좋은 음악과 단시간내로잡아낸 소리큰 음향이 있고
(피리소리 타악 건반 첼로♡♡♡♡♡♡♡♡♡♡♡♡♡♡♡♡)
본공이 올라갈가능성이 좀 낮아보이는 이유
솔직히 내용기대안하고가면 나는 재.관.람.으로는 볼만하다 생각함

개취야 ㅍㄷㅇ먹어야할것같으면 구석가서 먹고있겠어

ㅎㅈㅇㅇ 4만원은 아깝지만 2만원 만원은 괜찮은듯
ㄷㅈㅇㅇ개취야 선택은 횽들 몫임
ㅅㅈㅇㅇ봄봄하니 갑자기 참치가생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