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실 인당수때부터 유리아 노래쬲이라고 생각했고
춘향도 임강희보다 유리아쪽이 더 자연스럽고 좋다고 생각했었거든
근데 갤에서 넘 까여서ㅜㅜ
안쓰런 마음에 은근슬쩍 애정배우가 됐나봐..
먼가 극에 유리아 있으면 앤간하면 챙겨보려구 하게 됨

그 뒤에 블메포 할때도 다들 표정 없다고ㅠㅜㅜ 하는데
난 그게 또 안나를 잘 보여주는 거 같아서 좋았어
연정안나는 표정이 크게 변하는데
유리안나는 이목구비가 막 크지 않아서 표정이 드라마틱하게 변하진 않아도
어릴때랑 현재랑 풍기는 분위기가 금새 확확 달라져서
엄청 만족하면서 봤었지!
만 갤에서 너무 까이는 분위기라 소심히 혼자 속으로만 좋아했거든..


근데 이번에 급 대형뮤 주조연(?) 맡아서 첨에 또 까일까봐ㅜㅜㅜ
했는데 호평 많아서 먼가 좋다..
걍 나 혼자 조용히 우왕 좋당 잘한당 하고 있었는데
옆에서 \'어 맞아 좋더라!\'하고 맞장구 쳐 주는 기분?ㅋㅋㅋ

물론 바람사가 연기가 거의 없..는 뮤라서 연기력보다 노래가 더 돋보이는 극 느낌인데
노래 짱짱하고 잘하니까 본인의 강점이 극대화 되는 것도 한몫한 것 같지만..

암튼 앞으로도 계속 좋은 극 골라서 호평 받길 ㅜㅜ
그리고 연기력도 더더더 늘길 ㅜㅜ!

ㅎㅈㅇㅇ 유리아 호..호이팅! 이라고 같이 외칠수 있어서 죠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