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집에와서 널부러진채 다른사람들 감상평 보다가 써봄....

오늘은 개인적으로 현입 자꾸 오고 집중이 너무 안돼서 좀 아쉬운게 믿고보던 녹촤도 뭔가 대사가 쓰릴했고 막넷도 디텔부자여서 귀엽고 좋은데 좀 부산스러웠던것같아. 아님 계속 쓸 관련해서 갤질을 하다보니 디텔위주?로 보게 되고 괜히 어느 장면장면마다 해석을 해보려는 시도같은걸 하니까 좀 그랬던걸지도 모르지..그러니까 한마디로 배우보다는 내 문제가 컸던거야...물론 아쉬운것도 있었지만 내가 집중을 못했어 이상하게.

29일로 자첫하고 너무 좋았어서 오늘 완전 기대하고 갔는데...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 라이플에서의 우리 살아있는동안 그 부분 화음을 진짜 좋아하는데 그 부분은  좀 아쉬웠던것같아 내 개인적 상태와는 상관없이...29일날 소름 엄청 돋았었거든.

나는 녹막을 공원씬이랑 둘의 화음때문에 보러가는건데, 공원씬에서는 그래도 집중하면서 봤다ㅋㅋ녹촤 그때 너무 싸늘해서 내가 다 추워짐...싸대기 쫙쫙 때리는데 어휴. 던져지는데 아이고.

아 오늘 정말 좋았던건 파쓸. 글썽거렸던 적은 있었지만 오늘의 파쓸은 정말 눈물이 흐르게하더라. 마음이 너무아파서ㅠㅠㅠ수도막지가 아주, 말 그대로 터졌어 정말. 터져서 주체가 안되는, 엄청 세게 틀었는데 손에서 놓쳐버린 소방호스같이 터짐...그래서 같이 우는데ㅋㅋㅋㅋㅋ컷콜이 다 망쳤어!!둘이 마주보는 그 찰나의 순간 오늘은 뭘할까 안는건가 저번에 했으니까 이전엔 재밌는거 했음 좋겠다 녹촤 안그래도 생일인뎅 이러는뎈ㅋㅋㅋㅋ막넷 머리위로 하트그려서 빵터짐ㅋㅋㅋㅋ다들 웃더라

아 신피 오늘 좀 실망...ㅠㅠㅠ다음에는 그러지마요

오늘 본게 아쉬워서라도 표가 증식할것같다. 쓸이란게 참...레전찍어도 표 증식 아니어도 표 증식. 그래서 영고쓸덕이라는 말이 있나봐ㅠ글에 두서가 없어서 미안해 내가 자정만 넘으면 좀 감정적이 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