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날리고 당황해서 식은땀 한바가지 흘리는 모습과 그 모습을 지켜보며 당황하는 미니 그리고 그런 런과 악보를 번갈아 지켜보는 신피  그리도 같이 당황한 쓸덕 분위기... 정말 새로운 분위기였어  
내 양옆 쓸덕들 한명은 한숨 (작게)  한명은 들숨 (매우작게)  배우란 같이 놀래더라


날리기 전에도 난 나쁘지 않았고
촤에 목메는 넷과 애정 1도 없지만 이용해먹을려는 촤
내 안경때 날린 이후부터 아니 너  하니깐 살짝 미친 미니넷
그 다음부터 희번득한 눈으로 촤를보더라

촤가 안볼땐 쌩한 얼굴.. 촤를 바라볼땐 다시 애정애정한 얼굴
정말 촤가 걸려주길 기다린 모습

촤는 넷 앞에선 이용하려고 애정한 얼굴
넷 뒤에선 짜증난 얼굴

킾유딜에선 서로 뒤에선 런이 미니째려보고
미니는 런앞에서 고개 돌릴땐 싸~~한 표정이고

그런데 런이 극 시작전엔 당당하게 무대 앞을 바라보다 가사 날린 이후부터 무대 옆  관객 없는쪽 벽쪽을 바라보는것도 웃기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