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공무렵부터 핫막 소소하게 돌았는데
오늘 전반적으로 루즈한 감이 있었는데
후반으로 치달을수록
감정도 격해지고 쫀쫀해진듯

핫막 1월 초까지만해도
전반부가 더 재밌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막넷이 후반부까지 집중력을 가져가면서부터
후반부가 너무 재밌는거같다 몰입도도 좋고

둘이 화음 개꿀은 말할것도 없고
텀이 길긴해도 본페어답게
서로에 대한 감정이나 노선이
제일 안정적이고 편안한 느낌임

오늘 핫 공원씬부터 감정 격해져서 막 퍼붓는데
그게 과하지않게 잘 표현된 느낌
핫촤는 몸사리려고 토낀거였지
이렇게까지 배신당할줄은 몰라서
후반부에 통한의 눈물을 쏟는데 너무 딱함 ㅠㅠ
기르던 막개한테 물림 ㅠㅠ

막넷은 초반에 담담해보이더니
이겼어 넌날~하는데 도리도리 아니야아니야 ㅠㅠ
사랑해서 곁에 묶어두고싶었는데
핫촤를 파멸시킨거같아 후회하는 느낌
내가 원한건 이런게 아닌데 ㅠㅠ
파쓸때 목이 메어서 주체가 안되더라

쓸 보면서 처음으로 눈물났다
그전까진 괜찮다가 자멍새 듣고
믿어지지않는 표정으로 벌벌 떨고 울면서
천천히 뒤돌아보는 막넷 보면서 가슴이 아파서 ㅠㅠ

컷콜때 둘이 부둥부둥하는거도 넘 좋았어
커퀴지수 높은 페어 덕분에 연애세포 1 살아난기분

고마웠고 수고했고
각자 작품하다가 쓸에서 또 보자(...)

그리고 오늘 핫촤
미칠것같다!!!유난히 스타카토 넣어서 따박따박
발음하는것처럼 느껴진건 기분탓이겠지...

핫막이 끝이라니 미치것다 ㅠ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