ㅃ) 라카지 자첫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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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18.38) 2015.03.01 23:47:54

조회 688 추천 1 댓글 17

남-정 페어로 봤는데..

둘이 진짜 부부같음.....

20살 아들이 있는 부부로 둘이 딱이더라...

남-정 페어가 연기를 잘해서 보는데 재밌었음...

정성화는 이번 뮤지컬로 처음 봤는데 노래도 잘하고..연기도 잘하더라..코믹도 잘살림..관객들하고 대화하는것도 잘 이끌어가고

자첫이었는데 넘버가 좋더라..

내인생 찬란한 지금~여기~오늘~ 이 넘버도 좋고

앨빈과 조지가 둘이 춤추면서 라 다다다~할때 진짜 존부..ㅜ_ㅠ..

서경수 미셸은 블랙메리포핀스때 보고 두번째인데 대극장에서 더 잘어울리는거 같음..키가 크고..노래도 잘하고..

멀리서 보니..눈작은것도 안보......

허혜리 안느연기 존좋.....잘하더라...확 몰입시켜서 좋았음

김호영 자코브는 재밌긴 했는데..뭔가 너무 시도때도 없이 나와서 극 흐름을 좀 깨는 느낌이었음...

캐릭터가 좀 과한감도 있어서 객석이 생각보다 덜 터진것도 있고.....아쉬운 부분이 있었음..

마담딩동에 전수경은 연기가 좋더라..정성화랑 존트 찰떡 궁합임..근데 노래가....목소리가 많이 상하셨던데..

그리고 자클린역에 최정원이라니..배우 낭비 아님?....춤을 겁나 섹시하게 잘 추심....

여튼 되게 재밌게 보고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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