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www.jungculture.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96

“로이란 인물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관계적인 부분에서 정확히 포지셔닝을 해야 흥미롭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선은 로이와 아가사의 관계적인 부분에서 리얼한 대화나 스킨십이 없다. 하지만 굉장히 가까워야 되는 부분이 분명 있다. 그 점까지 담아내기 위해서는 정말 비현실적으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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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필석은 ‘허당 요정’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극 중 로이가 롱코트에 발이 밟혀 비틀거리며 넘어질 뻔 한 것. 이 모든 별명 역시 관객들의 애정이 있기에 가능한거다.
“워낙 롱코트라 발이 밟혀요. 그날 이후 관객분들이 ‘허당 요정’이라고 부른다고 들었어요. 그 뒤에 관객들이 파스랑 각종 영양제를 갖다 주는데, 사실 마음이 많이 다쳤어요. 극 내내 모든 폼을 잡고 계단을 내려오는 장면인데 그렇게 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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