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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테니스 씬과, 수갑씬에 대한 리뷰 약간 ㅋ(스포 많음)

ㅇㅇ(58.125) 2015.04.03 02:04:49
조회 16999 추천 46 댓글 39
														

데스노트에 등장하는 테니스 씬과, 수갑 씬에 대한 리뷰라기엔 좀 부족한 그냥 줄거리야.
작품에대한 정보로 유용하게 쓰이길 바람.


키라가 처음엔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범죄자(TV에서 봤던 사건의 범죄자라던가 죄질이 나쁜 수감된 죄수)를 노트에
적었지만, 좀 더 고급정보가 필요한 죄수들이나 미국에서 키라를 잡기 위해 파견된 FBI 수사관들을 죽이게 됨.
정의 구현을 위해 시작한 일이지만, 어느 새 자신의 안전을 위해 무차별 살인을 하게 된거지.

 
경찰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고급정보가 샜다는 걸 엘이 밝혀내고, 핵심간부 가족 두 집안을 조사함.
그 중 하나가 야가미 국장.  바로 라이토의 아버지. 

온 집안에 CCTV와 도청기를 설치하고 라이토를 주시하는데, 이를 눈치챈 라이토는 자연스럽게 그 나이대 남자들이 하는
행동을 계산적으로 보여줌(19금잡지를 가족들 몰래 보는 거라든지...) 근데 다른 사람들한테나, 엘한테도
자연스러운 행동임에는 분명한데, 웬지 엘 눈에는 이게 연기하는 것처럼 보임.


CCTV, 도청작업을 통해서 두 집안의 혐의는 벗었는데, 엘의 초감각적인 느낌으로 라이토에대한 의심 5%는 거둘 수 없었음.

그런 중 학교에서 테니스를 치게 되는 라이토와 엘.  엘이 라이토한테 입학식날(둘 다 수석으로 입학)
자신이 엘이라고 밝힌 후 첫 대립씬.  라이토는 엘이 진짜일까 궁금하고,

엘은 라이토의 반응 하나 하나 작은 것까지도 분석하는 상황. 


어쨌든, 둘 다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시합을 하는 거고, 시합은 그저 서로한테 한 발 다가선다는
의식 같은 거임.  다짜고짜 키라에 대해서나, 사건에 대한 얘기를 꺼낼 사이도 아니고, 라이토로선 허점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신중 할 수 밖에 없음.  엘은 그런 키라까지 예상하고 반응을 하나씩 체크함. 

 

<만화 캡쳐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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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시합은 라이토 승리로 끝나고, 먼저 선수치려던 라이토의 계획과는 다르게 엘이 먼저 선빵을 날림.


 

<엘과 라이토의 대화 >

 

 

※ 파란글씨는 속마음임 ㅋ

 

 

엘: 전 사실 라이토를 키라가 아닌가 하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물어볼 게 있다면 뭐든 물어보십시오.


라이토: 하핫 내가 키라?

 

엘: 아뇨 의심하고 있다곤 해도 1% 정도입니다.  그보다도 라이토가 키라가 아닌것과 뛰어난 추리력을 갖고 있다는 걸 
      확신했기 때문에. 오히려 수사에 협력해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라이토: ......1% 정도라..., 상당히 교묘한 화법이군. 1%라도 의심하고 있다고 말하면 이쪽의 자유는 사라진다.

             제로는 아닌탓에, 내가 "수사본부 사람을 만나게 해줘"라고 말해도 그 이유를 들어 얼마든지 거절할 수 있지. 이거 한방 먹었는걸.


엘: 어쨌든 키라사건에 관한 걸 말하기엔 사람이 너무많습니다.  둘만 있을 수 있는 장소로 이동하죠.


라이토: 그래, 이번 테니스로 더욱 눈에 띈 모양이니까.


<카페안>


라이토: 이 카페는 내가 좋아하는 곳인데, 안쪽 좌석에 앉으면 남이 우리 대화를 들을 걱정은 없어.


엘: 덕분에 좋은 곳을 알게 됐군요.


라이토: 여기라면 아무 거리낌 없이 그 특이한 자세를 취할 수도 있지. 하하.

 

엘: 아..., 전 반드시 이런식으로 앉아야 한답니다.  일반적인 자세로 앉으면 추리력이 40% 떨어지죠.

     라이토, 그런데 제게 부탁하고 싶다는 건?


라이토: 아, 그건 내가 키라가 아니란게 확인된 다음에도 괜찮아.  류우가(엘의 가명) 먼저 말해.


엘: 그럼...실례라고 생각하지만 라이토의 추리력을 테스트해도 될까요?


라이토: 응 좋아.  재밌을 것 같은걸

 
        추리력 테스트라고 말해 놓고선 키라만이 알고 있는 사실을 내 입으로 불게 만드는 테스트인가.  혹시나

         그렇게 되는 걸 두려워해 말을 삼가면 그래도 또한 키라? 하지만 지금은 훗날을 위해 어느 정도의 추리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현 상태에선 내가 키라라는 증거도 내가 키라가 아니라고 증명하는 방법도 없지...

         어떻게든 이 녀석이날 믿게 해서 본부에 들어갈 수 있게 해야해.  괜찮아 보도된 것과 보도되지 않은 것의 구별은

         질릴 정도로 반복해서 확인해 뒀으니까


엘: 제가 L 이라고 밝힌 사실에서 뭔가 알아낸 건 있나요?


라이토: 응?

            글쎄..., 내 수완에 기대하고 있다는 것과...키라일 가능성이 있는 자에게 L이라고 밝혀도 살해 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
            혹은 이름을 밝혀도 살해당하지 않게 조작해 뒀다...현재 키라가 살인에 필요한 건 얼굴뿐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얼굴
            이외에도 뭔가가 더 필요한 걸지도 몰라.  그렇다고 하면 얼굴 이외에 필요한 건 이름.  L 이라면 항상 가명을 사용할테지만,

            일부러 대부분의 일본인이 얼굴과 이름을 알고 있는 류우가 히데키라는 가명을 사용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지.


엘: 정답입니다.


라이토: 너무 쉽게 '정답' 이라고 인정하는 거 아냐?


엘: 정답을 감출 필요가 없으니까요.


라이토: ......그리고 류우가가 진짜 L일 가능성은 극히 적이.


엘: 그건?


라이토: 만약 내가 L이라면 키라일지도 모르는 자에겐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시켜 L이라고 밝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할테니까.

             진짜 L은 지금도 앞으로도 위험하지 않은 장소에 있어야하며, 경찰 등의 손을 빌릴 때조차도 뒤에서 지휘만 하는 존재여야해.


엘: 호오 확실히 L이라고 이름을 밝힌 자에겐 위험이 동반하고, 지금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의미도 없어진다.

      진짜 L이 모습을 드러내는 건 바보 같은 짓이다...


라이토:  ..................감탄하고 있는 듯이 보이지만...연기인 거 다 알아

              

             하지만 류우가(엘의 가명)가 진짜 L일 가능성이 있다고도 생각해.


엘: 그 이유는?


라이토: 보통사람은 L을 좀더 나이가 많은 탐정이라든가 형사풍의 인간이라고 상상했겠지.  류우가는 대역치고는 너무나

            동떨어졌어.  왜냐면 그건 류우가가 진짜니까...,


엘: 거기까지 계산하고 대역을 사용할 가능성은?


라이토: 으~음, L이라는 인물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도 있지.

            하하! 하지만 그런식으로 나간다면 끝이 없어.  나도 이젠 혼란스러워지는 걸.


엘: 수사협력을 부탁한다면서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는 것도 실례니까...,일반인에게 보도되지 않은 정보입니다.
      이걸 또다시 추리해 주십시오.


    <라이토에게 서류를 건내준다> 이건 키라에게 살해당한 FBI수사관 12명의 사망순서와 그들이 파일을 얻은 
     순서를 표로 만든 것입니다.  그리고, 이 3장은 키라가 형무소 안의 범죄자를 조종해서 죽기전에 적게 한 것으로

     보이는 문장의 사진입니다.


라이토: ...이런걸로 내 안색이 변할 거라고 생각하는 건가?


엘: 먼저 FBI 자료를 보고 알아낸 게 있나요?


라이토: 음? 글쎄...,


          키라를 얕봐도 한참 얕보는군, 이 녀석이 생각하는 키라는 이딴 거에 속아 넘어가기라도 한단 건가?


라이토: 류우가...이 FBI가 얻은 파일이란 무슨 파일이지? 그걸 모르는 난 추리를 할 수가 없어.

 

:...아...죄송합니다.  일본에 들어온 FBI 수사관이 서로를 확인하기 위해 요청한 수사관들의 얼굴과 이름이 들어간

    파일입니다. 그리고 그걸 손에 넣은 날 모두 사망했습니다.


라이토: 그렇다면...키라는 살인에 얼굴이 필요, 어쩌면 이름도..., 그 모두가 들어간 파일.  그리고수사관들이 파일을

        손에 넣은 그 날 전원 사망.  키라는 이 파일을 이용해서 그들을 죽였을 가능성이 있군.

 

엘: 그럼 사진 쪽은?


라이토: 이 3장의 사진도 참 재밌는 걸. 

           완전 애들 눈속임이군 사진 뒤쪽에 프린트 넘버가 있어.  이걸 모른채 "L 이걸 알고 있는가, 사신은 사과 밖에

            먹지 않는다"라는 문장을 도출해내면 키라일 가능성이 농후하단 건가.  하지만 뒷면을 본 내 승리다.


라이토: 키라가 죽음뿐만이 아니라 그 인간의 행동을 조종할 수 있다는 게 사실이라면 그것자체로도 엄청난 사심이야.

            더구나 이건 키라가 적게 만든 문장이라고 어렵지 않게 추측할 수 있지.  L을 비웃는 듯한 문장이 암호화 되어 있으니까.

 

라이토: 하지만...사진 뒤쪽에 프린트 넘버가 들어있어.  그 순서대로 열거하면...

           " L 이걸 알고 있는가.  사과밖에 먹지 않는다.  사신은"이 되지. 


엘:  정답이 아니군요.


라이토: ......!


엘:  사실은 네 번째 사진이 있습니다.


라이토: (네번째?!)


엘: <네번째 사진을 준다> 이걸 덧붙이면 이렇게 되죠.  "L 이걸 알고 있는가.  사과밖에 먹지 않는다. 사신은 그러하다."


라이토: 이 녀석 바보인가? 이렇게 네 번째 사진을 갖다 대봤자 뭘 알 수 있다는 거야.  장난치는 건가?

           하지만 3장뿐이라면 내 추리도 완벽하잖아. 

 

엘: 완벽하지 않습니다.  사실 4장이 존재했기 때문에 거기까지 추리해야지 완벽한 거죠.

      라이토는 3장밖에 없다고 단정 짓고 그 다음 문장이 있을 수도 있단 걸 추리하지 않았다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라이토:  이 녀석......! 오호라, 이건 추리력이 아니라 반응을 보는 거군.  다음 문장이 존재하지 않는 걸 알고 있는

             키라는 이 사실에 흥분을 하거나, 한심하다는 식으로 생각을 할 게 분명하다 이건가.  더 이상

             파고들었다간 녀석의 술수에 놀아나게 돼. 가장 큰 목적은 프린트 넘버를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L 이걸 알고 있는가 사신은 사과밖에 먹지 않는다"라는 문장을 만들게 하는 거였을 터.

             "3장밖에 없다고 단정 지었다"라는 말은 도발일 뿐이지.  키라라고 판정한 건 아냐. 그 도발에 넘어가

             쓸데없는 말을 늘어놓지 않는 편이 좋겠어


라이토: 으~음.  거기까진 추리하지 못했는걸.  어쨌든지 간에 키라가 작성시킨 문장은 아닐 거야.  사신 같은 게 있을 리도 없고


엘: 파일에도 프린트 넘버에도 걸리지 않았어.  하지만 진짜 키라라면 실수하는 걸 두려워해서 보다 간결한 추리만 하려할 터


엘: 만약 라이토가 L이라면 키라일 가능성이 있는 자를 상대할때 키라인지 아닌지 어떻게 판단할 겁니까?


라이토: 일반인에겐 보도되어 있지 않은, 키라만 아는 사실을 상대에게 말하게 한다.  지금 류우가가 하고 있는 것처럼.


엘: 굉장하군요.


    지금 같은 질문을 몇 명의 형사에게 해봤지만, 대답이라곤 "누구나 알고 있는 범죄자를 앞에 내 보이고 죽이는지 아닌지
    어딘가에서 지켜본다"라는 것밖에 없더군요.  하지만 라이토는 순간적으로, 수사하는 자와 얘기할 때의 키라 입장에서

    생각했어요.  라이토의 추리력은 굉장하군요.


라이토: 예상대로라는 얼굴이군.  이런걸로 날 엮었다고 생각하는 건가?


라이토: 하하..., 너무 탁월한 추리를 하면 오히려 의심만 더 깊어질 뿐인데...


엘: 네.  3%로...


라이토: ......


엘: 하지만 그 반면 함께 수사하고 싶다는 마음도 강해졌습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아까 라이토가 말한 가설은 정확했습니다.  현재 L이라고 이름을 밝힌 자는 저뿐만이 아니죠.


라이토: !

           이 녀석...이 상황에 그런 걸 확실하게 밝히다니..., 이 녀석이 L의 부하에 불과하다면 내가 이 녀석과 얘기를 
           나눈 의미는 전혀 없는 거나 다름없어


엘: 전 설령 라이토가 키라라 해도 라이토에게 수사협력을 받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왜 그런지 아시나요?

 

라이토: 내가 협력하면 수사가 잘 풀릴지도 모른다는 것과 동시에, 정말로 키라라면 증거가 되는 실수를 남길지도 모르지...,

            요컨대 수사와 취조를 한번에 할 수 있다.  좋은 생각이야. 


류크: 크큭 라이토...완전히 밀리는 것처럼 보이는군.  너답지 않게 왜그래.


라이토: 이 녀석이 L이 아니라고 확실히 결정난 건 아니지만, 만약 L이 목소리만으로 움직이며

            수사 본부에 얼굴조차 드러내지 않는 상황이라면 이 녀석과 길게 얘기할 이유가 없어...


라이토: 뭔가 착각하고 있는 거 아냐?

            확실히 난 키라사건에 흥미를 갖고 있고 취미로 추리도 하고 있지만, 난 키라가 아니니까

            키라에게 살해 당하는 건 사양이다.

            믿을 수 없는 인간에게 협력하다 키라에게 살해당하는 것보다 혼자서 취미로 생각하는 편이 좋아.

            게다가 류우가 역시 키라가 아니라는 증거는 하나도 없잖아.  요컨대 나와 류우가는 똑같은 입장일 뿐이야.

            내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라고.  한쪽만 취조 같은 걸 하는 건 불공평하잖아?


            둘 다 다른 사람이 보면 단순한 대학생이야.  아니 굳이 말한다면 류우가 쪽이 더 키라 같다고 말할걸.

            그 어느 쪽도 키라가 아니라고 증명할 순 없어.  하지만 류우가가 L 또는 L의 대역이라면 그건

            충분히 증명할 수 있을거야.  내가 믿을 수 있는 인간.  예를 들면 수사본부의 일원이나 아버지에게

            류우가가 L 또는 적어도 수사본부의 일원이라는 걸 내 눈앞에서 증명하면 되는 거니까.  또한 내가

            키라가 아니라고 증명하지 못하는 한 그럴 수 없다고 말한다면 함께 수사하지 않으면 될 뿐이야.

 

엘:  말을 참 교묘하게 하는군.  전형적인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다.  7%... 어쩌면 정말로...


엘: "수사본부 사람을 만나게 해주지 않겠다"라는 말은 한마디도 안 했는 걸요? 현재 전 수사본부에서 라이토의 아버님과 함께

     수사하고 있습니다.  수사본부로 라이토를 데려가면 수사에 협력해주겠다.  그렇게 받아들여도 되는 거겠죠?


라이토: !!!...이 녀석, 대체 무슨 꿍꿍이야


 

 

여기까지 ㅋㅋ길지만 둘의 첫 대면 심리묘사라 끊기가 어려웠어. 이후의 상황이 궁금하면 만화책을 추천함.

텍스트가 너무 길어서, 수갑씬은 짧게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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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갑을 차게 된 내용도 뮤에서는 꼭 나올 수 밖에 없음.  제 2의 키라,  미사의 능력은 사람의 수명과 이름이 보이는 거임.

라이토에게 미사의 능력은 그야말로 날개나 마찬가지.  엘의 본명을 알 수 없는 라이토로선

엘을 제거하기 위해, 누구보다 미사의 능력이 필요함. 

 

엘의 촉은 대단해서.  미사가 제 2의 키라인것과 라이토를 돕고 있는 것까지 유추해냄.

라이토는 자신이 키라라는 의심을 받지 않기 위해 일단 엘을 살려두는 쪽을 택했지만,
 
엘의 집요한 추적에 다시 죽이기로 결정.  이름만 알아내면 되는 상황인데, 마침 학교에서 다 같이 만나게 됨.

미사한테 인사를 청하는 엘.  미사는 가명으로 인사하는 엘한테 뭔가 말하려는데 라이토가 제지함.

 

라이토로선 엘을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이제 미사한테 엘의 이름만 물어보면 모든 상황이 끝.

엘과 헤어지고, 바로 미사한테 전화했는데 엘이 전화를 받음.  아까 인사할때 슬쩍한 거임 ㅋㅋ역시 엘!

엘은 라이토 전화를 받고, 제 2의 키라 용의로 미사를 체포했다고 알려줌.


미사는 엘의 본명을 아는 상황이지만, 체포되서 라이토와는 만날 수 없고,

미사가 잡혀있는 상태가 오래되면 자신이 키라라고 밝혀지는 건 시간문제인 상황. 
 
잠시동안 데스노트를 버리는 결정을 하게 되는데,  사신 류크와 렘도 라이토의 작전을 도와주기로 함.  렘은 미사를 위해서.

데스노트를 주운 인간이 노트를 버렸을때는 노트를 가졌을때의 기억이 사라짐. 

 

데스노트가 없는 라이토는 평범하지만, 경찰인 아버지를 닮아서 나름 정의감도 있음. 

180도 변한 라이토를 느끼는 엘이지만 의심을 거둘수는 없기에 근접감시를 하기 위해 수갑을 채움.

 

러브라인은 없지만, 이런 요소들이 라이토, 엘, 미사의 묘한 동거의 재미를 줌. 

 

신과 같은 힘을 인간이 가졌을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나를 대입하게 되는 작품이라고 생각함.

책이나 애니는 내용이 방대하지만, 극장판 애니는 러닝타임이 뮤지컬이랑 비슷하더라.  극장판만 보면 데스노트 인물간의

재밌는 설정이 좀 빠져서 아기자기한 재미는 없더라구.  책을 보고 뮤지컬을 보면 더 재밌지 않을까 생각함. ㅋㅋ

 

 

※ 저작권 걱정할까봐.  캡쳐는 한 권당 3페이지고, 연속 페이지는 불가.

    총 20컷 내 사용.   텍스트는 모두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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