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의식의 흐름대로 쓴거라정확하지는 않다는 점 감안해 줘ㅇㅇ
내가 오피석 왼블이었는데 처음에 여왕 등장하고서 안보여서 시방 있는줄 알았는데 이 정돈 줄 몰라서 식겁함
근데 바로 앞으로 나오긴 하더라
처음에는 그냥 옛날 노래나 여왕이 자기 어릴 때 좋아했다던 노래 오빠들이 들었다던 노래 자기 추억?과 관련된 노래 부르고 좀 조용한 분위기 였음 그리고 그 엄마가 섬그늘에~ 요거 불렀는데 제목이 기억 안나네;;;
그리고 휘성 나와서 듀엣 부르고 휘성이랑 토크하는데 휘성 졸귀더라ㅋㅋ 버벅되면서ㅋㅋㅋ 우물우물거리고ㅋㅋ
휘성 솔로곡 부르고 퇴장하자 내 뒤에 휘성빠로 추정되는 얘들도 도중에 나가더라 사진도 찍던데 요것 땜에 초반부 약간 휘발 됨;; 휘성 하는 사이에 옷갈아입고 나오는데 진짜 존예ㄷ 처음에는 바지였다가 갈아입으니까 머리 풀고 드레슨데 급 여성스러워짐 그러다 겁나 씽나는 노래들 불러대다가 (이 때 분위기 완전 좋았음 사람들 다 기립하고)
그러다가 선녀 나왔던것 같은데 선녀 나오니까 내 뒷사람이 선녀다 선녘ㅋ!!이러더라ㅋㅋ 선녀 나와서 지킬 원스어폰 부르고 여왕 나와서 포굿 부를 때마다 정은이랑 꼭 부르고 싶었다고 얘기하면서 포굿 부르는데 진짜 눙물 나려 하더라 둘이 머리 기대면서 부르고ㅜㅜㅜ 
선녀 퇴장한 후에 본격 덕통사고 시작 됨ㅇㅇ
난나것 부르는데 끝에 자유 고음 깔끔하고 바로 디파잉 불르는데 막 초록색 조명 나오고ㅜㅜㅜ 고음 애드립도 약간 있던 것 같고 그 후에 바로 에비타 뭐 부르던데 내가 에비타를 안봐서;; 그러면서 여왕이 자기가 제일 애정가는 넘버라 했던 것 같아ㅇㅇ 막 여왕 신나고ㅋㅋ
그리고 또 다른 노래 부르다 어뉴랖 부르시고 마지막으로 이번에 나온 바라다 부르는데 이 가사가 소녀랑 같이 쓴 거래 자기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한테 줄 수 있는 그런 노래라면서 ㅇㅇ 그러고 퇴장함 
미안 글 진짜 못 썼지ㅜㅜㅜ 기억력이 호구라 벌써 다 휘발되고 빠진 부분도 많고 뒤죽박죽 이상하지만 다른 횽들이 쓴 멋진 후기글 보고 내 후기는 그냥 이런 얘도 봤구나ㅇㅇ 해줘ㅠㅠ 내가 쓰면서도 가독성 떨어지고 내가 뭘 쓰고 있는거지... 싶네.ㅠㅠㅠ
암튼 결론은 여왕콘 진짜 좋았고 낼 보는 횽들 있으면 잘 보기 바래!!!(글 못써서 진짜 미안ㅠㅠ) 

++++
추가 
의외로 갤에서 아쉬운 점 얘기하길래 생각남
1) 조명 너무 눈부셔ㅠㅠ
2)음향이...음...발음이 안들려요...
3)휘성이랑 여왕 듀엣 화음 ㄴㄴ 서로 따로 노는 것 처럼 들림ㅠ
4)여왕님 가사 좀만 더... 나도 난나것에서 틀린건 들렸고 곁눈질 보여요...
5)여왕님 옷에 붙어있는 금속들이 레이저 쏴대서 자체발광 하심 여왕 볼 때 가끔 눈 아팠달까나
아쉬운 점은 이정도 였던 것 같아ㅠㅠ
그래도 내가 둔해선지 모르겠지만 난 솔직히 크게 신경 안쓰였어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