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무돌페어 보고 왔어. A석이라 그닥 잘 보이진 않았는데, 정말 좋더라.
첨 보는 거니까 피아노가 삑사리를 내는지 뭐가 어떻게 되는지 전혀 몰라서 그렇기도 한데.
나 ... 사실 ㅇㄹ 리차드 보러 간 거 였거든. 근데 정작 돌프한테 빠진 것 같아.
늠후 사랑스러운 \'나\' 더라구.ㅠㅠㅠㅠㅠㅠ
반전도 알고 나름 예습했지만, 공연ㄷㅇㅅ까지 보면 막상 가서 김샐까봐 안 보고 그냥 갔거든.
그래서 동선이고 뭐고,,, 사실 배우들 표정도 제대로 못 봐서 딴횽 후기 보고 아...그랬구나..울었구나...했어.
크흑...나 창동은 그냥 패스할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지를 것 같아. 무돌도 다시 꼼꼼하게 보고 싶은데,
이건 좋은 자리는 고사하고 티켓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도 장담 못하니ㅠㅠㅠㅠ
이제 이번 주에 우동페어보고 ㅅㄴ한테까지 빠지면 (난 아무래도 네이슨이 좋더라구) 완전 파산이다아아~

근데, ㅇㅁ 말곤 쓸미 홈피 사진이 전부 실물대비 못나온 것 같아. 흐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