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측과 통화하였습니다. 사실 사내에서 내 컴퓨터로는 블로그를 사용하면 안돼 -_ㅠ ( 그래서 블로그 댓글같은건 폰으로 확인하고 있어! )

 그래서 갤에만 글을 남기니 부득이하게 미안합니다.

 1. 아직 정확한 견적은 확인하지 못했지만 부수는 1000권이 될 것 같아. 금액 차이가 많이 나시는게 아니면 (..목소리 페이드 아웃) 천권. 

 하던 관계자님에게 그러겠노라 하였음. 내가 업무 폭탄을 쳐맞아서 밥먹고 급하게 통화하느라 일단 꼭 필요한 부분만 확인했어.

 2. 급하게 통화하느라 잊고 있다가 생각나서 문자로 통판 관련해서 여쭤봤는데 [ 거기까지는 일손이 못될것 같아요 ㅠㅠ엉엉 ] 하고

 답장이 왔어. 담당자는 단비횽이야. 귀여워 ㅠ

 그래서 통판은 개로리들이 원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하니까 원하는 분들에 한해 블로그에서

 공구 형식으로 통판을 해보면 어떨가 해

 과정 : 블로그댓글로 서울상경 어렵고 공연관람 어려운 횽들 중 플북을 배송받고 싶은 횽들의 인원수를 확인한다.

 펀딩하여 책을 찍는다. 확인한 인원수만큼을 남기고 플북을 극단에 선물한다. 극단이 좋아한다. 펀딩했던 금액을

 입금받았던 계좌로 통판 프로그램북 입금을 받는다. 프로그램북을 서류봉투에 넣어 착불로 배송한다. (이건 내가 할게 ㅇㅇ)

 개로리들이 받는다. 좋아한다. 입금받은 금액을 푸른달에 전달한다. 푸른달이 고기를 먹는다. 좋아한다. 좋은 극이 나온다.

 '-'

 이렇게 진행하는 건 어떨까 하는데 개로리들 의견은 어때?

 3. 인쇄소같은 경우는 디자이너 횽과 잘 아는 곳이 있어서 월요일(18일)에는 종합파일을 넘기고 인쇄가 들어가는게

 최종 목적이야. 견적은 디자이너 횽이 알아봐주신다고 하셨는데 그 분도 생업때문에. 여튼 차주에 펀딩 들어가는 부분은

 변동없이 진행할 예정이야.

 4. 

 손순 공연 사진을 메일로 받았어. 아직 열어보진 못했어 (ㅠㅠ

 ...껄껄이 귀여워서 가져와봄.

 5. 나도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모르고 덜컥 총대를 맡았지만 최선을 다해 하고 싶어. 그리고 빠르게!

 그리고 그건 디자인 횽도 마찬가지고 도와주는 횽들도 마찬가지 일거야.

 조금 더디더라도 극단의 첫 플북이고 관객이 푸른달 이라는 예쁜 극단에게 선물하는 첫 선물이기 때문에

 정말 최선을 다해 잘 만들고 싶다 '-' 는 꿈이 있다.

 플북이랑 업무로 너무 정신 없고 바빠서.

 .........나 손순 표 없다?

 내가 플북을 하는데 총대까지 맸는데 내가 표가 없어. 이게 말이 되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매진 시키고 난리야 노네 왜그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 나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학로 뭔 티켓? 거긴 아직 남아있다고해서 ㅠㅠ

 이거 다 쓰고 가입하러 갈거야 ㅠ 엉엉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