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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밤공 토베를 극호후기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75.198) 2019.11.21 10:28:07
조회 590 추천 35 댓글 15

본 후기를 시작하기 앞서 나 바발은 베를맘임을 실토합니다. 고로 이 후기는 전지적 베를맘 시점.



1. 비처럼 내 마음에 내리는 비
    
불이 켜지고 의라에가 숲에 서있는 거 보면서 의라에는 랭보가 떠난 후에도 둘만의 공간을 계속 가꿨을 것 같음. 새로운 시집이 나오면 사와서 가져다놓기도 하면서. 의라에한테는 막랭은 좋은 기억일테니까. 토베를도 막랭을 계속 생각하긴 한 것 같았어. 근데 곱씹고 곱씹으면서 한없이 괴로워만 했을 것 같아. 그렇게 랭보를 사랑하던 사람이 막랭 손을 그리 만든데다 절필하게 만들었으니 자책하면서. 그래서 의라에가 찾아왔을 때 처음엔 반가워하다 그 얼굴 위에 막랭이 겹쳐보여 고개를 돌린 게 아닐까.

2. 취한 배

막랭은 랭보들 중에 들라에한테 제일 다정한 듯. 의라에한테 평생 여기서 농사만 지을건지 물어본 것도 그러지 않길 바래서였을 것 같아. 막랭이라면 자기 보고 반가워서 뛰어오는 모습보면서 자기는 언젠가 파리로 떠날건데 쟤는 어쩌냐 이런 생각 언젠간 한번쯤은 했을 듯한 랭보더라.

3. 모음들

의라에 가방에서 모음들 시 나온 거 보면 내가 봤을 땐 막랭 없는 동안 랭보 시들 주구장창 봤을 듯. 아마 의라에가 조금만 더 적극적인 타입이였으면 막랭 없는 동안 다른 선생님들한테 편지도 몇 통 보냈을 것 같은데 의라에는 그렇게까지 했을 것 같진 않아. 그냥 막랭이 돌아온 게 좋고 랭보 시 보면서 노는 게 마냥 좋아보였음.

4. 높은 탑의 노래/감각

토베를의 그 환희. 나까지 가슴 뛰더라. 아직 늦지 않았다고 소리치던 그 목소리랑 랭보 편지에 입 맞추던 그 모습은 진짜 딱 '환희'라고 밖에 표현을 못하겠다.

5. 앉은뱅이들

웃는 게 예쁜 막랭한테 반해서 토베를 말릴 생각 1도 없어 보이던데. 아무말에도 구애받지 않고 시를 낭송하는 막랭 그냥 사랑스럽게 보는 것 같았어 ㅋㅋㅋ 애초에 체면때문에 말리는 척만 하고 내버려두려고 했는데 듣다보니 랭며들어서 술기운에 같이 지른 듯. 그리고 나는 토수아비나 부장님 춤보다 부장님 춤 전에 왼발로 박자 맞추는 게 더 웃기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그 가운데 들라에 있는 건 들라에가 편지 보면서 나도 거기있으면 어떨까 상상하는 거 같아서 나는 웃긴 와중에 좀 짠하더라.

6. 그사세 멜로달 (관객의 존재감에 대한 고찰)

토부장님 여유부릴 때가 아니라고 하면서 볼꾹꾹이하는데 너무 자연스러워서 언제 손이 거기로 갔는지도 모르겠더라. 겉으로는 그렇게 으른으른한 사람이라 환청 들리는 그 순간부터 여린 부분이 확 부각되는 것 같았어. 그 상황에서 거의 습관적으로 미안하다고 중얼거리는 거 보면 토베를 삶이 어땠을지 보여. 이리저리 휘둘리면서 자신을 낮추고 깎아내면서 살았을 것 같아. 사람들 보는 눈 빌어먹을 것 때문에. 한줄한줄 시를 만든다고 했을 때 한줄한줄을 띄어 말해서 정말 한줄 또 한줄 소중히 글을 썼을 것 같더라. 토베를한테는 그만큼 시가 가슴 한가득 소중한거지. 그런 토베를한테 허리숙여 눈을 맞쳐오면 제 소중한 시를 읊어주는 막랭이 얼마나 사랑스러웠을지 상상도 안 간다. 또 얼마나 큰 위로였을까. 그래서 막랭이 이미 등을 밀착하고 앉았는데도 구태여 한번더 가까이 움직인 거겠지. 내 시야각에선 뒷머리를 쓰다듬은건지 볼을 쓰다듬은건지 모르겠지만 그 손길이 정말 조심스럽다는 건 알겠더라. 그 순간 막랭이 토베를한테 시만큼이나 소중한 존재가 되어버린 게 보였어. 근데 막토로는 우리가 안 보였겠지...음...

7.  다 망가진 침대 속에서

토베를을 보고 씩 웃는 막랭보면 은연 중에 토베를이 결국 올 걸 알고 있었던 듯. 시에 대한 갈망도 알았을 것 같고 결국엔 그 갈망이 토베를을 자기한테 인도할 걸 알았을거야 왜냐면 랭보는 악마니까

8. 알수없어라

막랭 어제 물에 빠진 거 아니니 ㅋㅋㅋㅋ 물 속에 무릎 꿇은 거 맞지 ㅋㅋㅋ 갈매기처럼 소리만 지르는 게 아니라 막랭 물에 빠뜨리면서 티키타카하던 토베를 시 이야기에 급격히 우울해지더라. 근데 다른 랭보들이랑 다르게 시야를 가리거나 고개를 제 쪽으로 안 돌리고 막랭은 다정하게 어루만져주면서 그냥 말하더라, 파리 쪽 쳐다보지 말라고. 토베를은 뭐에 이끌린 냥 그런 막랭 돌아보고. 저기 혹시 관객들 옆구리 걱정은 해보셨나요....그리고 토베를 시 쓸 때 어깨에 얹어진 막랭 손 어깨에서 살짝 떨어지는 거 꽉잡아다 얹고 시 쓰는 게 막랭 그 손에 매달리기라도 한 듯 보였어. 막랭은 그런 토베를을 알고 있었겠지. 그러니까 기념품이란 명목으로 나뭇가지를 토베를한테 쥐어준거고. 사실 하고싶은 말은 당신이 살아있는 증거라는 거 였던거지.

9. 어제의 만남

토베를 그래서 그 나뭇가지 그렇게 소중히 들고있던건가. 내려놓고 짐 정리하면 편할 것 같은데 꼭꼭 들고있다가 마지막에야 거울 옆에 잘 내려놓더라. 그리고나서 의라에랑 토베를 괴로워하고 있을 때. 내가 느끼기에 들라에 쪽 그 하얀 조명이 전보다 더 약하고 파리하게 느껴졌어. 들라에의 그 뭐랄까 순수하고 깨끗한 그 마음이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는 것처럼 보였어. 그리고 베를 조명. 초연 때부터 혼자 납득한건데 초록색 조명 두가지 의미인 것 같아. 외국에서 초록색은 역겨운 색이잖아. 베를 시 초록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베를의 그 자괴감, 자학 그리고 낮은 자존감을 나타내기도 하는 것 같아. 그래서 여기만큼 그 초록 조명이 넓고 강하게 비추는 장면이 없는 듯. 랭보가 훗날 그렇게 좋아할 초록이라는 시를 쓰고있는 베를은 랭보 시를 보며 사실상 가장 큰 한계와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는 게 좀 아이러니하다.

10. 초록

어제 문득 느낀건데. 초록 쓸 때 토베를 랭보 계속 쳐다보잖아. 그리고 그 시 제목이 뭐냐고 물을 때 망설이다가 작게 초록이라고 대답하잖아. 내 생각엔 그 시 제목 원래 랭보 아니였을까. 근데 너무 부족한 자기 시에 네 이름 붙였다고 하기 부끄러운 마음에 그냥 초록이라고 한 것 같은 느낌이였다 어제는

11. 오만나팔

난 솔직히 항상 궁금한건데 들라에는 시만 읽고 지멋대로 사람 규정하고 단정지어놓고 왜 베를 비난하는거지? 물론 시에 성격이 아예 안 들어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결정적으로 이거때문에 항상 들라에맘이 못 된다... 마치 자기가 시 읽고 상상한 베를이 정답인 것 처럼 그러구...굶는다고 할 때 화내는 것도 마치 베를이 랭보를 부양해야할 의무가 있는 것처럼 그러잖아. 내 눈엔 그냥 자기는 못하는 걸 랭보한테 해주는 베를한테 화풀이하는 걸로 밖에 안 보임. 안 그래도 자존감 바닥인데 포인트만 정확히 짚어서 사람 상처나 주고 말이야. 그래서 나는 오만나팔 가사 중에 이렇게 애원하고 빌테니 목소리여 나와 함께 잠들라 이 부분이 항상 울컥해. 당장이라도 권총 찾으러 다시 갈 것 같은데 또 그럴 힘조차 안 남아보여서. 어제 넘어지고서 발로 바닥 밀어서 뒤로 조금 가지 않았나? 그리고 막랭이 찾아왔을 때도 계속 사라져 사라져-하고 중얼거리던데. 정말 탈탈 털린 사람같아서 또 울컥했다. 막랭 그런 토베를 두 볼 감싸쥐여줄 때 토베를을 단단히 지탱해보려고 하는 곳 같아서, 어떻게든 붙잡아 보려는 것 같아서 어휴, 쟤네 어쩌니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

12. 니나의 대답

멀미하는 베를 옆에 서서 들라에 랭보가 입버릇처럼 아프리카 가고싶다고 했다고 할 때. 나는 그게 마치 들라에가 베를한테 랭보와 자신의 관계를 주지시켜주려고 한다는 느낌이 있어. 나는 랭보와 그렇게 가까웠고 랭보의 말들을 기억해주고 있는 사람이다- 이런 거. 어쩌면 들라에는 랭보를 유일하게 이해할 수 있었던 베를을 부러워한걸까. 토베를 의라에 슬쩍 보고 랭보는 죽었어-하고 말하는 거, 그런 들라에를 알고 하는 말인 느낌이야. 그런데 그거 안다고 해놓고 의라에 갑자기 그림 되게 열심히 그리던데. 그거 랭보 그리고 있을 듯. 기억 속에 자꾸만 희미해지는 랭보를 붙들고 싶어서. 어쩌면 너무 작게 그린 자기 그림 옆에.

13. 헛소리/예지

토베를 화내는 것 같으면서도 항상 말끝은 힘 빼고 흘려 버리더라. 랭보한테 화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 같았어. 절대 제대로 소리 안 지르잖아. 괜히 의자만 괴롭히고. 다른 것에서 벗어나서 시만 쓰려고 왔지만 결국 금전문제에 고소장에 거기다 출판사 찾아가서 부탁하는 일도 베를이 하고 있는 듯한 그 상황에서 베를이 정말 전부 벗어났다고 할 수 있을까. 화 낼 수밖에 없었다고 본다. 근데도 막랭이 미안하다고 안아주니라 바로 웃잖아. 조금만 냅뒀으면 미안하다고 하고 또 잘 지냈을 것 같은데 타이밍이 안 좋았던 듯. 다른 출판사를 찾아봐야겠다고 했을 때 막랭의 그 표정봐선 타이밍이 문제였던거야, 타이밍. 뒷모습 보이지 말라던 막랭 목소리 다급하고 겁에 질려있었어. 자기는 행운이었다고 했지만 아버지가 떠난 게 진짜 아무렇지 않았겠어? 막랭은 버려짐과 떠나감에 강한 트라우마가 있는 것처럼 보였어. 시집 실패에 트라우마가 동시에 터진거지. 타이밍이 안 좋았던 거라니까. 근데 오히려 그 겁을 잔뜩 집어먹은 말 때문에 토베를 돌아서 나간 듯. 나뭇가지 들었다가 지금 뒷모습 보이면 끝이라는 말 듣고 던지듯 내려놓았잖아. 시는 언제 쓰냐는 이기적인 말 듣고 폭발한건데 또 협박조로 말하는 막랭에 순간 질려버린 것 같았달까.

14. 하늘은 지붕 위에

삶은 저기 가만히 있는데 부분에서 토베를 막랭 쪽 쳐다본 거 막랭이 결국 토베를 삶이라 그런 듯. 토베를은 처음엔 시를 중간엔 시를 쓰게 해주는 랭보를 나중엔 랭보를 사랑한 베를인 듯. 결국 랭보가 토베를의 삶이 되버린거지. 베를 여기서 쓰는 시 처음에 아, 정말 지독한 결말이다-라고 하는 거, 랭보가 없는 베를의 삶은 이미 결말이 지어져버렸다는 것 같았어. 이미 끝나버렸다는거지.

15. 비난시

여기서 토베를 귀 틀어막고 머리 부여잡던데 환청 듣는거지? 아마 랭보가 시 읊을 때 랭보도 시도 둘다 자길 비난하는 것처럼 느껴졌겠지. 꼭 써야만하는 시도 가지말라고 신발 부여잡고 매달리는 랭보도 전부 자길 한목소리로 비난하는 느낌이었을 듯. 그러니 사람이 그렇게 안 무너지고 배기겠니. 근데 나는 총 쏜 거 랭보를 맞추려고 그랬다는 생각은 안 들었어. 랭보 가지 말라고 문을 겨냥했거나 그냥 총소리 듣고 아무나 와서 나 좀 말려줬으면 하는 느낌도 들고 모르겠다. 근데 랭보를 맞추려던 건 아닌 듯. 그러니까 총 발사되자마자 떨구고 자기가 더 고통스러워하지.

16. 초록 맆

나는 일기읽는 토베를 뒤에 먼지 폴폴보고 내가 이젠 토베를 후광을 보나했다 진심. 유물이라도 나오는 줄. 어쨌든 그 일기가 진정한 시라고 말하는 베를 보면서 알았지. 랭보를 이해해줄 사람은 정말 베를밖에 없다고. 들라에는 훑어만 보고 뒤에서 유물발굴하는데 그거 한장씩 읽어보는 것도 진정한 시라는 걸 알아내는 것도 베를이니까. 아마 그래서 랭보가 들라에한테 같이 가달라고 부탁하지 않았을까. 베를이라면 알아줄 것 같아서. 그리고 베를한테 그렇게나마 전해주고 싶었을 것 같아. 걷고있는 걸 지켜보고 있었고 화가 날 정도로 대단한 일을 해냈다고. 근데 베를은 본 적 없었을 게 분명한 초록을 읽는 랭보를 보는 베를을 보면서 그게 베를 상상이나 환상일수도 있겠다 생각함. 너무 자주 곱씹고 생각해와서 그렇게 선명하게 기억날 정도인가 보다. 보지 않은 랭보 모습도 그렇게 뚜렷이 볼 정도로 랭보를 잊지 않고 있었나보다. 그렇게 생각함. 그래서 옆자리를 쓰다듬다 들라에 손길에 딸려 일어나면서 랭보 부르는 베를 오열버튼이더라 진심. 거기서 통곡할 것처럼 표정 바뀌는 거 봤을 때 아마 들라에가 없었으면 그 자리에서 한참이나 랭보 일기장 부여잡고 대성통곡했을 것 같아. 마지막에 뒤돌아보는 것도 그래서 그런 것 같음. 랭보를 두고가는 것 같아서.

17. 영원

마지막에 산인지 바위인지 그거 올라갈 때 막랭 오른쪽 무릎 괜찮아지잖아. 내가 느끼기엔 랭보의 최후를 보는 것 같았어. 죽음. 바닷가인 것 같았는데 토베를과 함께 갔던 바다를 추억하면서 모래사장 한가운데 의자 위에서 죽었을 것 같은 그런 느낌.


막토로 마티네가 너무 많았던데다 회차도 없어서 어제 자첫했는데 마지막에 암전되기 전에 막랭이 토베를 어깨에 고개 기대는 것까지 완벽했어 진짜. 혐생에서 정말 힘든 일 겪은 후였는데 뭔가 치유받은 기분으로 나왔어 어제. 바발들도 토베를 꼭 봐. 두번봐. 세...번은 못 봐. 없어. 그러니까 늦기 전에 봐주라 토베를!!


재미없고 긴 후기 읽어줘서 고마워

문제시 비번잘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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