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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ㄱㄱ) 베어 인생 자첫한 후기(스압주의, 호불호 있음)

ㅇㅇ(175.211) 2020.05.31 23:03:53
조회 1216 추천 23 댓글 9


갤 후기글 눈팅은 많이 해봤는데 내가 직접 쓰는 건 처음이라 문제시 비번잘알

자첫이라 순서가 기억이 잘 안 나서 벅스에 있는 OST 들어보며 쓸 예정ㅋㅋ


일단 나바발은 베어를 엄청 기대하고 있던 사람이었어

유튜브에 있는 임휘페어 You&I랑 휘핕 Epiphany를 캐슷 뜨기 전부터 심심할 때마다 미친듯이 돌려봤어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기대가 쌓여가게 된 것 같아... 그러다가 캐슷 뜨고, 임휘 페어 돌아온다는 거 보고ㅋㅋㅋ 손 달달 떨며 티켓팅 해서 오늘 낮공에 가게 되었어

참고로 임젯은 첨 보고 휘핕은 전에 여보셔 순호로 봤었어!

각설하고 후기 시작할게 스포스포!!



1. Epiphany

그냥 아 기다리던 그 순간이 왔다ㅋㅋㅋ 이렇게 생각했어... 그런데 생각보다 의자 탕탕거리는 소리가 엄청 크더라고

뮤지컬에서 군무 맞추는 거 좋아하는데 의자를 너무 많이 이용한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런데도 박력있어서 좋았어

이 때가 휘핕이 가장 가련해보였던 때라고 생각해 그 다음에는 점점 각성... 여하튼 여기서부터 극이 낡았다는 느낌이 조금씩 올라온게

'요리를 좋아해 향수도' 이런 부분을 들을 때 요즘 저런 게 흠이 되나? 하면서 저절로 현입되었던 것 같아 그런데 다르게 생각하면 남들이 그걸 특별히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피터가 이 부분에서 자격지심을 느끼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 실제로 엄마아빠가 이혼한 게 피터 탓이 아니더라도, 친구들이 피터의 취향을 신경쓰지 않아도, 그게 흠이라 생각하고 있을 만큼 피터가 정신적으로 혼란스럽고 궁지에 몰린 상태랄까...? 아무튼 피터네 엄마(클레어)가 하는 소리도 피터의 꿈 속에서 한 말이니까...

그리고 약ㅅㅌㅁㅇ이지만 나도 카톨릭 학교를 나왔는데(신자는 아님) 신자인 친구들도 저렇게 매사 하느님을 생각하고 죄책감에 시달리지는 않았었거든 그런데 베어 넘버 전체를 관통하는 단어가 '하느님(신)'인거는 좀 신기했어 이게 시대 차이인지 문화 차이인지... 둘 다 있을 것 같애


2. You&I

좋았어ㅋㅋㅋㅋ상상했던 거랑 비슷하더라 두 번째로 귀여웠던 순간(첫 번째는 연극연습ㅜ.. 키스가 중요하다면서 자꾸 키스하던 임젯ㅋㅋㅋ)

이때 쎄함을 느꼈어야 하는데.. 제이슨은 미친 회피 유형이라는 것을

내가 제이슨이었으면 솔직히 보채는 피터가 당황스러웠을 것 같기도 해 극 절반까지는 나도 피터가 너무 성급하게 현실을 안 보고 행동한다고 생각했거든


3~4. Role Of A Lifetime~Auditions

베어는 우리에게 계속 자신의 입지에 대해 물어보는 극 같아

사회 속에서 하나의 구성원이 되어서 살아간다는 건 무엇인지, 그리고 그 구성원이 되려면 어떤 자격을 갖춰야 하는지?

사실 성 세실리아 친구들이 마약도 하고 뭐 교복을 좀 아무렇게나 입고 다니긴(ㅋㅋㅋㅋ)하지만 학생이고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부모님과 신부님, 수녀님한테 보호받고 있잖아 그런데 졸업을 하고 나면 자신의 길을 선택하라고 덜컥 선택권이 주어지는 거니까

연극 오디션을 보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해 세상에서 모두가 주연이 되고 싶겠지

어쨌든 그 자리는 아무나한테 주어지지 않고... (맷이 제이슨 때문에 로미오 자리에서 밀려났을 때 그 갈등이 순간 수면 위로 올라오더라) 내가 유모를 맡든 몬테규를 맡든 하나의 연극 속에서 내 자리를 찾아가는 건 결국 자기 자신의 몫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맷같이 감정을 감추고 축하한다고 말하든 나디아같이 분노를 표출하면서 욕을 하든

결국 연극에는 모두 참여를 해야하니까ㅠㅠ..


5. Plain Jane Fat Ass

베어 낡은 극이라고 생각한 게 맨 처음 여기서ㅋㅋㅋ

나디아가 가지고 있는 외모 콤플렉스랑... ㅜㅜ 제이슨하고 나디아를 차별대우하는 그들의 부모님...

실은 제이슨이 말하는 '나름 매력있어!'는 아무 도움도 되지 않잖아

나디아가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지적하는 건 좋았지만 나디아가 그걸 극복했냐? 하면 잘 모르겠더라...

끝에 가서는 그냥 아이비랑 화해한 것 정도로 보였어(+아이비를 동정함)

나디아한테 서사를 많이 준 것 치고는 좀 납작하게 소비한 느낌?

차라리 극을 짧게 줄이고 제이슨, 피터한테 서사를 몰빵했으면 음~ 퀴어극이구나 했을 텐데 나디아에 대해 생각하다 만 느낌이야

그래서 나디아는 어떻게 되었는데요...(메아리


6~8. Wonderland~Best Kept Secret

사실 여기까지만 해도 피터가 답답했어 피터 미안...ㅎ

내가 워낙 현실주의자라서 그런가 자꾸 남한테 알리고 싶다는 피터가 이해가 안 되더라

제이슨이 시간을 가지라고까지 말했는데 음...

하지만 피터 입장에서는 남들한테 말을 하는 게 '제이슨의 남자친구'로 공식 인정받는 길이니까

아까 계속 입지 얘기를 했었잖아 제이슨의 곁에 대놓고 있을 수 있는 것도 피터의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입지를 차지한다고 생각해


9. Confession

'용서 따윈 필요 없어 신이 상관할 게 아니야' 이게 너무ㅋㅋㅋㅋㅋ

신을 매몰차게 거부하면서도 인력으로 해결이 안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다시 신을 찾는 복잡한 심리가 잘 느껴졌어 마지막에 가서는 결국 날 보고 있나요? 라 묻게 되잖아

답을 주지 않아서 미워하지만 답을 아직 주지 않았기 때문에 답을 또 바라게 되는 것 같아

(그리고 노래가 너무 신났어 나는 Confession이 너무너무너무 좋더라)


10~11. Portrait Of A Girl~Birthday Bitch

당연한 얘기지만 아이비... 음 화려하고 순진했기 때문에, 이목을 받았지만 영악하게 대처하지 못하는ㅜㅜ

아이비랑 맷이랑 사랑했으면 좋았겠지 그런데 그러면 너무 넘 재미없겠지 극이ㅋㅋㅠㅠㅠ

나 궁금한게 Birthday Bitch를 어떤 표정으로 봐야 할 지 모르겠더라 친구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이 말들을 아이비가 어떻게 감당해내야 할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 물론 생일 축하해주려는 마음 좋지 좋고... 친구들이 아이비를 싫어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겠어

그런데 그 말들에 모두 경멸이 깔려있어서 무대 위의 배우들은 웃고 있는데 나는 하나도 못 웃겠어... 그렇게 말하면 아이비가 정말 그런 사람같지만 본인도 이미 웃으며 생일파티에 참여하는 걸 보니까 그냥 납득한 것 같아서 참...

불편하라고 넣은 거겠지? 그래도 많이 불편해...


12. One kiss~17. One

여기는 좀 힘든 상태로 봐서 ... 한꺼번에 빨리 적을게

제이슨 때문에 힘들었어... 제이슨 너 무슨생각하니 정말 이렇게 제이슨만 유죄여도 되는 거야...??

(맷은.. 조금 유죄.. 맷 나중에 조금만 소문내지 말고 조용히하지 그랬어)

911 할 때는 좀 웃었어ㅋㅋㅋㅋ 나 성경 얘기하는 거 좋아해 막 가장이 요셉이다 일하느라 힘들다 이런 얘기ㅋㅋㅋㅋ 그래서 최후 할 때 프레디 나오는 것도 진짜 좋아해(갑분최후) 천사들 코러스 들으면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림 넘신나서.. 마리아님이 천사들 혼내시는것도

그러다가 Ever after때부터 차가운 표정으로 돌아감... 그리고 계속 싸늘하게 식은 눈으로 봤더니 인터미션이 오더라...


18. Wedding Bells~21. Warning

아무래도 공감이 잘 안 되더라... 공감을 열심히 해보려고 했는데 쉽게 잘 안 됐어

아이비가 별안간 피터의 자리를 꿰차는 것처럼 나오는 것도

엄마한테 꼭 커밍아웃을 해야 되는 것도(주변인들의 인정 물론 중요하지만...)

클레어가 '내 아일 되찾고 싶다'라고 말하는 것도...

낡은 극이라고 느낀 게 두 번째로 여기서였어


22. Pilgrim's Hands

이 순간만큼은 그냥 제이슨과 피터밖에 안 보였어

피터는 줄리엣 대사를 외우고 있을 정도로 연극에 진심이잖아

난 그게 피터가 어떻게든 비틀거려도 자기 삶을 진심으로 살아내려는 애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했어

다른 학생들이 열정이 없다 이렇다기보다는... 피터가 비록 학교에서 제이슨만큼 독보적인 학생은 아니지만(근데 젤 인싸처럼 보임ㅠ) 꾸준히 연극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기 때문에 피터에게도 그걸 내보일 기회가 온 거지..ㅜ 그래서 휘핕 눈망울이 참 좋았음 피터는 나약하지 않아 피터는 쓰러지지 않아...

그리고 제이슨 표정도.. 제이슨 유죄여서 내 눈을 흐릿하게 만들긴 했는데 그래도 피터랑 하는 그 때 가장 진심같았어

임젯 눈에... 진심이 가득해... 너 왜 그랬어 진짜


23. God don't Make No Trash

극 중에서 피터한테 하고픈 말을 담은 노래

그런데 노래 자체가 너무 직설적이라 내가 딱히 설명을 첨가할 게 없음ㅎ

음 굳이 따지자면 나중에 신부님이랑 제이슨이 나누는 대화인 Cross와 대비된다 정도


24. All Grown Up

베어는 아이비한테 보상해라

아이비한테 남은 게 없어... 그리고 이 과정에서 '너 아이비랑 잤어?' '아니' 하고 젯핕이 말하는 것도 너무 잔인하고

이 과정에서 나디아가 아이비한테 동정심을 느끼는 것도 별로야

낡은 극이다.. 세 번째 타임


25. Once Upon A Time~30. A Glooming Peace

솔직히 젯핕의 감정선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어... 왜냐하면 Bare에서는 피터가 제이슨을 사랑하기가 힘들어서 밀어내는 것처럼 보였거든

그러니까 굳이 인용을 빌려 말하자면 '널 더 이상 사랑하지 않지만 무한한 애틋함을 느껴 평생 그럴거야'(가장 따뜻한 색 블루)의 감정과 비슷하다 생각했어

그런데 Queen Map에서 보면 제이슨과 피터는 아직 완전히 사랑을 끝내지 못한 것처럼 느껴졌어 그래서 Bare때 피터가 제이슨을 용서한건가? 라고 저절로 생각하게 되더라 물론 어느 쪽이 진실인진 모르지만(씨왓이니까...) 제이슨 안 죽었으면 끝나고 둘이 다시 사랑하며 살았을 느낌...

제이슨 죽을 때 결국 피터의 품에서 죽고 키스를 해주는 것도 피터잖아 이게 애틋함인지 사랑인지 분간이 안 가더라

연인들에게 사랑 꿈을 꾸게 하는 맵 여왕에게서 오히려 못 헤어나온 것처럼...ㅜ 제이슨 꿈속같은 현실에서 피터 품에 안겨 죽었잖아

피터 정신 멀쩡할 수 있을지 넘 걱정됐었음 갑자기


31. Absolution~ 32. No Voice

Dear 제이슨... 사랑이 왜 이리 복잡해졌지........



전체적 감상평


여캐 너무 납작하게 쓰는 거... 쓰는 거 좋지 좋은데 아까 말했듯이 차라리 분량 줄이고 젯핕얘기만 넣었으면 아하 퀴어극이구나 하고 나왔을 거야

그런데 넣고 싶었던 얘기가 너무 많았던 것 같아 남들의 편견에 부딪히는 학생 얘기도 넣어야 하고...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학생도 넣어야 하고... 짝사랑하는 학생도 넣어야 하고... 마약하는 애들도 넣어야 하고... 수녀님도 신부님도... 와중에 수녀님이랑 신부님은 또 태도가 달라야 됨... 그러니까 갑자기 젯핕 서사도 줄어들어서 젯핕 얘기도 잘 모르겠어 얘네의 전사가 내 머릿속에 그려지지가 않아

내가 좀 완결성 있는 걸 좋아해서 그런가 이 모든 게 거창하게 시작했다가 결국 제이슨의 죽음... 갑분졸업식 이렇게 끝난 느낌이야

결국은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신에게 답을 구하잖아 그 답은 자신이 찾아야 하는 건데

답을 찾는 과정은 거의 날려버리고 혼란스러운 모습만 보여주다가 3시간 끝났습니다! 불안한 청춘을 도와주세요...인거?


그래도 다양한 여캐가 등장해서 재밌게 봤고(아까 여캐를 납작하게 썼다고 말하긴 했지만 그래도 나와줘서 좋았어ㅠ) 휘핕이 연기를 참 잘하더라... 딱히 불호 뜬 배우는 없었는데 휘핕이 극극극호라서 눈에 띄었어 에피파니 시작할 때랑 졸업식 때 눈빛이 완전히 달라 귀여울 땐 엄청 깡깡거리는 말티즈같이 귀여운데 강단 있을 때는 흔들림 없이 나아가려는 모습이 맘에 들더라ㅋㅋㅋ

글고 역시.. 사람들 많이 나오는 극은 군무와 합창이... 눈호강 귀호강

임휘페어가 합이 좋은 편인지 아닌지는 자첫이라 잘 모르겠어 다른 페어도 보고... 해서 최소 3~4번은 볼 것 같애


넘 길었는데 읽어줘서 고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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