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어제 위키드 낮공연으로 생애 처음 뮤지컬 본 후기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3) 2021.06.21 08:26:29
조회 2775 추천 151 댓글 58


원랜 어제 저녁에 올리려했는데 피곤했어서 쓰다 잠듦ㅋㅋㅋㅋㅋㅋ
이제서야 일어나서 지금 올린다


너네가 쓰는 것처럼 뮤잘알 후기 못씀 내 마음대로 짧게 써보겠음
최근들어서야 뮤지컬에 관심생겼고 어제 공연이 첫관람이었던 뮤알못인거 감안해줘ㅋㅋ요며칠 눈팅하면서 단어들 익혔는데 틀린거 있음 지적해



내 눈 수도꼭지라 조금만 건드려도 존나 콸콸이라 영화 볼때 렌즈 필순데 누가 위키드는 아동극같이 밝다길래 안경쓰고가려했음
근데 여기서 위키드보고 울었다는 댓글보고 고민하다 급히 렌즈로 바꿈 근데 존나 잘한 선택이었음
밝은 극 맞긴한데 엘파바 감정 절절하고 글린다 세세한 표정이 눈에 들어오니까 질질짜게 되더라


새벽에 안자고 공원 들낙거리면서 좌석 구경 계속 했더니
운좋아서 1층 중블 완전 앞좌석 잡음 배우는 다 잘하기로 유명한 사람들이라 아무나 상관없었고 자리만 너무 뒷자리가 아니었음 했는데
진짜 운 좋았다직접가서 앉아보니 너무 가깝고 잘보여서 당황스러울정도였음
뮤알못인 내가 앉기엔 아까운 자리가 아닌가 싶었음
배우들 표정이 엄청나게 잘보였음 콘서트 몇번 가봤을때도 이렇게 앞에서 본적이 없는데 너무너무너무 잘보였음
극 내내 궁금했던게 배우들 입장에서 관객들이 어떻게 보이는지 개궁금했음
왜냐면 내가 배우들이랑 눈을 구라안치고 한 스무번은 마주친것 같음
처음 두세번은 자리가 좋으니까 이런 운도 있네 했는데
계속 마주치니까 내 착각인가 싶더라 배우들입장에선 1열 아닌이상 관객 얼굴 안보이고 깜깜하지 않을까? 궁금함
근데 진짜 눈마주친 것 같았는데ㅋㅋ그리고 눈마주쳤을때 어떻게 해야함?
처음엔 그냥 자연스레 응시했는데 여러번 마주치니까 쑥쓰러워서 한번은 회피함
근데 이게 다 내착각이면 존나 웃기겠다
내 주위에 앉은 사람들 다 나랑 똑같은 생각했을듯


아무튼 내 경우엔 영화든 뭐든 줄거리,포스터,예고편 이런것도 일부러 피해서 안보고 가는 타입이라 위키드도 그렇게 했는데
엘파바란 캐릭터가 옥의 목소리와 너무 찰떡처럼 느껴졌음
엘파바가 실존인물이면 진짜 저런 목소리겠다 싶었음
근데 아까말했듯이 존나 가까워서 배우 표정이나 손동작 하나하나 너무 잘보여서 엘파바 감정이 너무 절절하게 와닿음몇번 울컥함
그러다 1막 마지막에 부르는 넘버 있잖아 거기서 눈물 쏟음
중력을 벗어난다는 가사가 이중적인 의미로 느껴져서 엘파바 멋있고 짠해서 눈물줄줄 흐름 개민망했지만 나만 운건 아니었을거야ㅋㅋ



1막 끝나고 생각해보니 내가 도중부터 배우 의식을 안했음
배우가 목이 아팠던거 알고 갔으니까 처음에는 노래불러도 괜찮을까 약간 의식하면서 관람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런건 잊고 엘파바에 몰입하면서 봄
영화볼때 엘파바 죽는 장면에서 아무 감정도 없었는데 위키드에선 엘파바 죽을땐 괜히 도로시한테 존나 빡침존나 내가 다 서러웠음


나 위키드 줄거리 하나도 모르고 갔는데 그전에 오즈와 마법사 영화정도는 보고가야 이해해가며 즐길수 있다길래 그거는보고감
근데 진짜 잘 보고 왔다 싶더라
노란벽돌 나왔을때도 괜시리 반가웠고 원숭이나 오즈마법사의 그 커다란 얼굴달린 기계같은거랑 먼치킨 같은 단어 알아챌수있어서 좋았음
또 속으로 엥 설마 깡통 걔 됨? 어 사자 어 허수아비 이러면서 봄 허수아비 하필 뇌가 없는 이유가 있었구만ㅎㅋㅋㅋ
재미있는 포인트가 많았고 지금까지 한 대사들중에 떡밥들이 도중도중 있었구나! 하면서 머리 팽팽 돌았음


모리블 학장이 처음에 날씨 다루는게 특기라고 비 그치게 했을때
진짜 비그치고 햇빛 내리쬐는듯한 연출에 뮤알못 심장때림 속으로 우와했음
역시 저런 능력중에 제일 멋있는건 날씨다루는거지 이러면서 봤는데
나중에 도로시 집에 토네이도 일으킨게 모리블 학장인거 알고 또 존나 빡쳤음
모리블이 엘파바 처음에 인정해주는거보고 내가 다 인정받은것마냥 뿌듯하고 기뻤는데 존나 통수치고 동생도 죽이고 개나쁨
처음엔 엘파바한테 잘해줘서 이미지도 선하게 느껴졌는데 나중에 글린다한테 소리지르고 압박주는 그장면에서 존나 무서워보이고 카리스마있어서 내가 다 쫄았음 연기 개잘해 글린다 움츠러드는데 개불쌍ㅠㅠ

  
근데 진짜 글린다 개불쌍해 글린다도 연기 엄청 잘함
나 배우표정 존나 잘보였댔잖아 글린다 웃는얼굴이 웃는얼굴이 아님 노래는 밝은데 안밝음
존나 글린다 불쌍해서 울컥함 글린다 끝까지 엘파바도 죽고 피에로도 죽은걸로 알고 있는거잖아
지들끼리 행복하게 살러 갈게 아니라 글린다한테만은 알려주면 안되냐 처음엔 오직 엘파바캐릭터가 너무 좋았는데 도중부터 글린다 정말 그릇 넓은 사람 아니 마녀임을 깨달음
생각해보면 기숙사에서도 엘파바 안아주면서 그게 비밀일순 있지만 사실은 아니라고 진지하게 말하는 장면에서 존나 속깊다고 느낌
놀릴려고 모자 준건 에바였지만 파티에서 엘파바가 혼자 웃기게 춤추고 있으니까 옆에가서 같이 추는 부분도 감동이었음ㅠㅠㅠ
글린다 거기서 인정받고 살아도 그렇게 친했던 절친 엘파바도 피에로도 없는데 뭔 재미로 사냐
엘파바가 영화에서 죽어서 위키드에서도 죽을줄 알았는데 살아서 정말 기뻤음 근데 글린다 생각하니까 이걸 마냥 밝은극으로 봐도 되나 싶어짐ㅠㅠㅠ


엘파바의 초록색 피부나 동생 네사가 장애인인 점 글린다의 금발 등에서 사회 비판적인 요소가 꽤 있음을 느끼면서 관람했음
캐릭터소개에도 딜라몬드 교수가 차별과 배척을 받고 말하는 능력을 잃었다고 적혀있는거보면 내가 눈치못챈 그런요소가 더 있을것 같고 막 해맑기만한 극은 아닌것같음
딜라몬드 교수하니까 생각났는데 엘파바랑 점심 나눠먹는거 존나 웃겼어 엘파바가 빵줬는데 염소라서 종이먹는거 개웃겨ㅋㅋㅋㅋㅋ


웃겼던거 많았는데 지금 또 기억난거는 피에로랑 사자 구출했을때 아 사자 구출하려고 엘파바 무의식적으로 마법 썼을때 개멋있었음
아무튼 그때 사자 구출한후에 둘이 눈맞고 아 글린다ㅠ 눈맞고 당황해서 피에로 안전한곳에 가야한다는둥 사자들고 우왕좌왕할때도 개웃겼어ㅋㅋㅋㅋㅋㅋㅋㅋ

피에로 몸 정말 좋더라... 근데 허수아비가 돼서 어떡하지생각없는 피에로 몸이라도 건사해야하는데...
엘파바 괜찮다고 했지만 솔직히 아깝다고 느낄듯
아닌가 피에로가 내면의 멋짐을 봐줬으니까 역시 엘파바도 진짜로 신경안쓰려나?
근데 피에로 바람둥이라 내면도 글케막.... 엘파바 알아보고 끝까지 함께하는거보면 좋은놈은 맞는데 그래도 개아깝다
엘파바가 마법으로 다시 못돌림? 수련해서 실력 늘려가지고 언젠가는 돌렸을거야 원숭이에 날개도 달았는데 뭘 못함


아 원숭이 보는내내 허리 개아프겠단 생각했는데 뮤지컬배우들 진짜 체력쩌나봐
어떻게 그렇게 숙인채로 종횡무진하고 막 여기저기 오르고 내리고 하지? 원숭이들 날개 처음 생긴 장면에서도 막 매달려있고
아 엘파바 그때 책 보자마자 주문외는거 개멋있었음
그장면 여러가지로 진짜 쩔더라 연기도 쩔고 연출도 쩔었어 새빨간 창문에 날개달린 원숭이들 매달리고ㅋㅋㅋㅋㅋ 멋졌음

  
또 진짜 멋졌던 연출이 있었는데 에메랄드 시티 처음 도착했을때임
그때 나도 여행간것 마냥 존나 설렜어
진짜 두근두근하고 여기저기 눈알 굴리기 바빴음
사실 전혀 예상도 못했는데 극 초반부터 앙상블들이 계속 눈에 들어오더라 앙상블들이 너무 좋았음 난  내가 주연들만 집중해서 보고올줄 알았어
에메랄드시티 도착한 후 부르는 넘버에서는 특히나 앙상블들이 너무 발랄하고 춤도 너무 잘추고 표정연기도 너무 좋고 의상도 화려하고 재밌고 눈이 엄청 바빴음
지금도 얼굴기억나는 앙상블들 있고 이거쓰고 앙상블배우들 이름 다시 보러 가볼거임


그리고 관객매너말인데 내가 주말 낮공연이라 옛날에 주말에 짱구보러갔다가 관크 존나 당하고 온기억에 살짝 쫄았는데
내 좌석이 중블 앞열이라 그런가 관크는 무슨 다들 매너 장난아니더라
오히려 내가 실수할까봐 긴장했음
나는 심지어 뮤지컬이 처음이었으니까 좌석도 안익숙하고 실수하지않도록 조심했음
오기전에 관람때 주의사항도 체크하고 왔는데 함성없이 박수만 쳐야한다 했잖아
혹시 실수하지않도록 계속 되새기며 갔는데 근데 내 좌석쪽 사람들은 전혀 함성없이 박수소리만 진짜 크게 들리는데 뒤에서 종종 함성소리가 들려서 헷갈리더라 뭐지 함성보내도 되는건가? 하고
근데 이렇게 앞쪽자리들이 덕후들이 많다 그랬고 여기 눈팅결과 회전문이라고 재관람도 여러번하고 뮤지컬에 애정이 많은 찐오타쿠들이 많이 앉는 위치인것 같길래 주위 분위기대로 따라했음


그리고 내주위 대부분 여자관객이었어서 그런가 특히나 더 관람태도가 진짜 좋더라
기침소리 한번조차 없었음 티켓값도 비싼데 관크당하면 존나 빡칠만하니까 서로 배려를 잘하는건지 아니면 오타쿠들의 수많은 관람경험으로 몸에 배인 태도인건지 어느쪽이든 멋졌음 덕분에 너무 클린하게 잘 관람하고 왔다

그리고 가기전에 에어컨 온도가 어느정돈지 검색해봤는데 바람세다 그랬는데 별로 안세더라 겉옷같은거 필요없을듯 참고하라고 말해봄


아 맞다 그리고 커튼콜 빠트리면 안되지
뮤지컬의 매력중 하나가 커튼콜이라 들어서 커튼콜도 엄청 기대하며 갔어 박수 진짜 열심히 쳤다 배우들 등장할때 팔을 펴면서 소개하는듯한 제스쳐 너무 좋음

옥 두손 모으는 동작 여러번 했는데 저번 공연때 아팠던거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것 같았어 표정 밝아서 좋았고 연기 잘 마쳤다는걸 스스로도 아는듯했음 내 첫 관극 첫 주인공 옥파바 진짜 너무 좋았다


그리고 나린다 나린다는 배우 호칭 모르겠음 옥이랑 손은 어그로 존나 많아서 안외울래야 안외울수가 없었는데 나린다는검색해봐도 안나와 댓글로 알려줘
나린다는 커튼 내려가는데도 허리숙여서 계속 손 흔들더라
관객들도 따라 손흔드는데 훈훈해서 마음이 따뜻해짐
나린다 너무 좋아옥,손,썸머는 원래 알던 배우,가수였는데 나린다는 이번에 뮤지컬로 처음 알게된거야 여기서 잘한다는거 봤는데 진짜 잘하더라 나린다 표정연기 울컥울컥했음ㅠㅠ노래도 너무 잘해


그리고 피에로 배우 경게라 하는거 맞음? 인기많더라 함성소리 컸어ㅋㅋㅋㅋㅋ 배우들 나올때마다 진짜 열심히 박수쳤어 다들 너무 대단했음
첫 관극을 좋은 자리에서 볼수있어서 기뻤어
배우 표정뿐만 아니라 손동작도 하나하나 다 보였어서 연기란 저렇게 섬세하게 하나하나 다 신경써서 하는거구나 싶더라
아 근데 내가 관극이 처음이라 눈이 진짜 바빴음
그냥 주연이나 지금 말하고있는 배우를 보면 될줄 알았는데
모든 배우들의 역할이 다 다르고 매력있어서 그거 다 보고싶은 마음에 내 눈알 진짜 바빴다

가까워서 아쉬웠던건 내가 앙상블이랑 연출이 너무 좋았다했잖아 이건 전체적으로 넓은 시야로 한번 봐보고 싶더라
그 도중에 쉬는시간 뭐라하지 그때랑 돌아가는길에 2층이랑 3층에서 무대 바라봐봤는데 여기서보면 또 안보이던게 보이고 색다르겠다 싶었어 그리고 좌석위치에 따라 음향도 다르게 들린다고 울림때문에 2층이나 뒷자리에서 듣는 느낌도 좋다하니까 그것도 궁금해ㅋㅋㅋㅋㅋㅋ

후기는 이걸로 끝이고 공연끝나고 카페갔는데 직원이랑 스몰토크할때 위키드보고 왔다고 자랑하고싶을만큼 들뜨고 재밌었다ㅋㅋㅋㅋㅋㅋㅋ
일하는중인 사람한테 뮤지컬보고왔다고 신나게 떠들순 없어서 참았음
지금 defying gravity 듣는중



추천 비추천

151

고정닉 0

1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 눈치 안 보고(어쩌면 눈치 없이) MZ식 '직설 화법' 날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9 - -
공지 ◆◇◆공연장 출구 지하철 빠른칸 정보(2020.11.09 VER)◆◇◆ [52] 지하철빠른칸(110.12) 20.11.09 141581 461
공지 ■■연극, 뮤지컬 갤러리 가이드 (180820 ver.)■■ [57] 잡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8.20 198553 446
공지 연뮤갤 자주 올라오는 질문 Q&A [250] 한르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23 247526 707
공지 연극, 뮤지컬 갤러리 이용 안내 [536] 운영자 08.03.03 207156 99
3884211 풉풉!!!푸핰!!!!!!!!! [1] ㅇㅇ(118.235) 09:29 45 4
3884210 샤빠들은 주기적으로 패야됨 ㅇㅇ(223.39) 09:28 71 2
3884209 옥주현 예쁘더라 [2] ㅇㅇ(118.235) 09:22 47 0
3884208 ========== 연극, 뮤지컬 갤러리 이사함 ========== ㅇㅇ(118.235) 09:05 12 0
3884205 코멧 다음시즌 ㅇㅇ(106.101) 08:04 151 0
3884204 일테노레 초대권 [1] 연갤러(180.71) 07:42 212 0
3884202 샤 잘생겼던데 [6] ㅇㅇ(223.38) 07:19 152 7
3884201 홍기범 잘생겼던데 ㅇㅇ(223.39) 06:55 103 0
3884200 동빠가 불판 매일 세운다고? [3] ㅇㅇ(118.235) 06:52 107 1
3884197 살리 ㅋㄷㄹ 없나 ㅇㅇ(210.91) 05:03 72 0
3884195 덕질 유전자 [9] ㅇㅇ(118.235) 04:26 298 2
3884194 동 불판 맨날 올리는 사람 [10] ㅇㅇ(223.38) 04:22 312 2
3884193 아줌마들 좆목에 집착하는게 아니야 ㅇㅇ(106.101) 04:21 130 0
3884190 아줌마들 입냄시 좆돼 [3] ㅇㅇ(223.38) 04:18 207 4
3884189 파과 재연 와도 [10] ㅇㅇ(211.234) 04:17 239 0
3884188 갤키라 실물 본 사람 있? [9] ㅇㅇ(223.38) 04:15 182 0
3884187 동혁 불판 누가 올릴까? [7] ㅇㅇ(223.38) 04:14 187 1
3884186 김민석 대사톤 좀 튕기는데 [4] ㅇㅇ(211.234) 04:11 348 2
3884184 프랑켄 불판 제일 ㅈㄹ날 조합은 동혁일듯 [1] ㅇㅇ(223.38) 04:11 134 5
3884183 아줌마들은 왜 좆목에 집착해? [8] ㅇㅇ(223.38) 04:10 220 2
3884180 메빠는 톡이 밉겠다 [6] ㅇㅇ(223.38) 04:07 228 3
3884179 아줌마팬들이 좆목갑임 [2] ㅇㅇ(211.234) 04:07 207 4
3884177 난 구독만 하는데 글만 봐도 기분 좋아지는 같본들 있어 [2] ㅇㅇ(223.38) 04:04 155 2
3884176 그냥 로비에 있지를 않아서 기억 못함 [8] ㅇㅇ(106.101) 04:04 208 1
3884175 나는 그림 싫엉 [3] ㅇㅇ(117.111) 04:03 91 0
3884174 메앙괴는 로딩 좀 걸릴거 같은데 [20] ㅇㅇ(223.38) 04:02 260 4
3884173 집빠 중에 그림체 귀여운 그림러 있는데 [11] ㅇㅇ(223.38) 04:02 237 3
3884172 큰 특징 있는거 아니면 기억 어케함 [9] ㅇㅇ(223.38) 04:01 181 1
3884171 프랑켄 딱 한달남음 [6] ㅇㅇ(223.38) 03:59 126 0
3884169 난 근데 본진 그림러 거의 차단해놨음 [3] ㅇㅇ(222.237) 03:56 315 8
3884168 나 그림 그리는데 [3] ㅇㅇ(223.38) 03:54 161 1
3884167 백상에 연극도 상 주던데 뮤는 안 주더라 ㅇㅇ(223.38) 03:54 58 0
3884165 ㅅㅁㄴ!! [3] ㅇㅇ(223.38) 03:52 65 0
3884164 그림 잘 그리는 애가 같본이면 좋긴하더라 [3] ㅇㅇ(223.38) 03:51 185 0
3884163 오늘 플은 같본 뒷담인가? [8] ㅇㅇ(223.38) 03:50 213 4
3884161 숨비는 뭐야 도대체 [2] ㅇㅇ(223.38) 03:49 281 6
3884160 물랑 극 느낌만 보면 유아센이 제일 적당할거 같았는데 ㅇㅇ(211.234) 03:48 77 1
3884159 짹에 같본 그리 많지도 않은데 심각한 관종들이라 개빡침 ㅇㅇ(117.111) 03:48 112 5
3884158 구돌이 대극장도 하고 소극장도 했었는데 [3] ㅇㅇ(211.234) 03:46 176 4
3884157 짹에서 웃기려고 하면 무조건 한번은 선을 넘게 되어있음 [2] ㅇㅇ(211.234) 03:45 228 11
3884156 내 본진 자꾸 자존감 낮은 소리하는거 [18] ㅇㅇ(118.235) 03:45 480 2
3884155 물랑 걍 다른 제작사가 먹고 [2] ㅇㅇ(211.234) 03:44 132 0
3884154 짹 첨 하다 느낀 거 그림 잘 그리는 애들 짹에 많더라 [9] ㅇㅇ(223.38) 03:44 229 0
3884153 근데 9월~11월에 볼거 있음? [2] ㅇㅇ(223.38) 03:41 177 0
3884151 깊이 있고 글빨 오지는 후기 vs 별 내용 없는데 개웃기는 후기 [10] ㅇㅇ(223.38) 03:40 241 0
3884150 너네 다 후기 써? [9] ㅇㅇ(223.38) 03:38 18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