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겨 죽을 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
연뮤덕인데 아직 새싹이라 이번 시즌 헤드윅이 인생 자첫+영화도 안 봄+시놉시스만 읽고 갔대ㅋㅋㅋㅋㅋ
헤드윅 자체는 불호였다는데 후기가 너무 웃겨서 허락받고 일부 공유해ㅋㅋㅋㅋㅋ

1015 뀨드윅 려츠학(친구 자첫)
이규형의 헤드윅은 무대매너 좋았지만 극중 헤드윅은 무대매너 개판이었음. 내가 극중 관객이었으면 극불호 후기 쓰고 싸불당했을 듯;; 난 언니 노래를 들으러 왔는데 똥차새끼 얘긴 왜 자꾸 꺼내요? 술 취해서 공연하는 거 완전 별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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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공연 파트너라기엔 뀨드윅 려츠학 얘들은 사랑을 한다 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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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된 지 1년 넘어서 자기 찾는 사람이 없다는 걸 아는 대형견 뀨드윅이 임시보호 봉사를 하러 온 려츠학에게 앵기는 느낌? 그래서 려츠학도 에휴 내가 키워야지 정들었는데 어떡해 ㅉㅉ 하고 부둥하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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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고드윅 제츠학(친구 자둘)
뀨드윅은 보는 사람 속이 디비질 정도로 약해빠져서 약과 술에 의존하는 놈이고 고드윅은 지가 아픈 줄도 모르고 괜찮다고 하는 놈이라 나한텐 둘 다 불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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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고드윅이 정석이라 하는지 알 거 같아. 초반엔 감정선이 좀 건너뛴다 싶었는데 보면 볼수록 '아, 저놈이 지가 아픈 줄도 모르고 살아서 저렇구나. 자기 감정도 잘 모르는 애샛기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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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너무 의식의 흐름 후기라 전문은 좀 그렇다고 난감해해서 내가 웃겼던 일부만 가져와봄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