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취향극 찾아서 예매하려는데 (은하철도의밤)
재괄 20퍼라 1차 당황
먹여보니 49000원이라 2차 당황
재관혜택보니 3번 30퍼 5번 40퍼라 3차 당황
문스토리도 30퍼 였던 거 같은데 아닌가

또 다른 취향극 (더라스트맨)
일리아드 때도 비싸고 5번에 폴라+씨디 조금 너무하다 생각했음
가격은 일리아드 때 충격을 미리 먹어서 그런지 당황은 안함
그리고 2층도 좋아해서 3만원이면 ㄱㅊ하지 싶다가도
근데 재관혜택 5번 딸랑 폴라 (폴라에 관심..없ㅠ)
8번 보면 오슷 하나ㅋㅋ... 너무너무 당황

마지막 찍먹하려고 한 극
칠칠 ... 자첫할인이없네
타천 ... 오 조기예매 20퍼 있긴 하네... 다행..인가!?

사실 혜택에서 초대권만 줘도 난 볼 거 같거든
혜택이 있어야 2번 볼 거 3번보고.. 그러다 더 치여서
4번 봤다가 혜택 좋으니 한번 더봐서 5번 보고 (이후 반복)
요즘엔 뭐.. 혜택이 맘에 안드니까 더 안보고 끝인듯
너무너무 취향인 극은 걍 눈물머금고 돌고... 통장미안

그나마 전에 간간히 돌던게 미인인데
미인은 그냥 할인은 별로 없었지만
갈 수록 할인 많이 풀어져서 좋긴 했음
위에 쓴 극들도 나중에 할인 풀 수도 있겠지만
난 미리미리 스케줄 짜놓고 잡아두는게 좋은데
할인 뜰 때까지 기다렸다간 시간 안맞거나
그냥 기다리기만 하다가 못사되거나
그렇게 되는 듯

무엇보다 극장들 자리도 구리고 시야도 구리고
그나마 아트원 같은 데면 2층이라도 가는데
(차라리 시야 트이고 저렴하고 맘편함)
예사3관처럼 2층 없는 곳은 다 전석이고ㅋㅋ..
분명 예사 3관 S석에서 저렴하게 연극 본 기억이 있는데
이젠 그냥 무조건 전석이고..
R과 S의 구분 방식은 걍 층수차이...
대극장은 뭐... vip가 어디까지니..

그냥... 재관람 20퍼가 당연해지는 때까지 얼마 안남은 듯한
그런 기분이 들어서 남기는 한탄글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