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ㅎㄱㄱ) 오늘 동택이 잊혀지질 않아

연극, 뮤지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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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ㅎㄱㄱ) 오늘 동택이 잊혀지질 않아앱에서 작성

ㅇㅇ(116.39) 2022.01.17 02:28:57

조회 2009 추천 64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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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 삼연 때 회전 좀 돌고 사연은 이제야 자둘했는데..

오늘 동택이 잊혀지질 않는다...

정말 뭐라해야하지 .... 너무 합이 잘 맞아서 너무 여운이 길어

비단 북극 뿐만 아니라 모든 씬이 다 스쳐 지나간달까

ㅇㅅㅌㅁㅇ 몇년전에 한 일이년 정도 택앙 그룹을 덕질했었어

그래서 사실 이번에 앙리 캐슷보고 아......? 싶었는데

뚜껑열어보기 전까진 역시 모르는 거였어

덕질했었어서 음색을 잘 알고 있어서 걱정반 기대반이었는데

모든게정상기대이상의발전

단하미부터 동택은 정말 동료 그 이상의 서사를 쌓아가는데

악수하면서 서로 웃는 부분에서 신뢰 뿐만 아니라

어린 택앙은 희망을 본거고 빅터는 아군을 얻은 기분이었어

그리고 제네바에 돌아가서도 한잔술을 하는데

너무 둘이 신나게 놀아섴ㅋㅋㅋㅋㅋ 보기 너무 좋더라.. 급 엄마마음..

그렇게 추억도 쌓고 했는데 모든건 내가 한짓 자네는 모르는거고

너꿈속을 부르는데... 분명 자수한 다음 재판 씬에서는 두려워보였거든

근데 너꿈속 후반부에서 너무 해사하게 웃어

그땐 두렵지도 않고 단하미에서 본 희망을 빅터가 현실로 만들거라는

확신과 기대감이었어.... 정말 죽는대도 행복해 두렵지도 않고 정말 행복

신념으로 인한 결연함보다는 정말 희망으로 보였어 진짜ㅠㅠ

그래서 택괴가 더 안쓰러웠던거 아닐까해ㅠㅠ

그곳에는에서도 해나까뜨랑 너무너무 행복해보이더라

정말 희망만 있으면 택앙과 택괴는 그거 믿고 하나씩 나아가는

그런 캐릭터야ㅠㅠㅠ

그래서 택괴에게 북극은 정말 유토피아 그 자체였을거야

마지막에 빅터를 북극으로 부를 때에서도 유토피아였던 것 같아ㅠ

그곳에서 자기의 두번째 꿈인 복수와 죽음을 한번에 이루고 싶어한거 아닐까ㅠㅠ

오늘 북극은 정말 충격적이어서 뭐라 써야할지도 사실 모르겠어..

앙리 그 자체였던 택괴와, 그게 무서워서 뒷걸음질친 동빅

그리고 택괴가 죽은 후에 앙리를 외치며 무너지는 동빅까지

숨도 못쉬고 북극 본 것 같아 진짜ㅠㅠ

나는 프랑켄슈타인을 부르는게 정말 싸움에서 완벽히 진 사람이어서

안타깝더라...

지금 남은 동택 찾는데 혐생이랑 왤케 겹치냐 진짜..

외강내유 동빅과 외유내강 택괴ㅠㅠㅠㅠ

나 다시보고싶은데....

고정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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