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넷은 시작때부터 화가난 느낌. 안그래도 깐죽 심의관이랑 맨날 싸우면서 오늘은 그냥 수갑이 있고 없고 그냥 주먹..아니 발길질 날릴기세 ㅋㅋㅋ
근데 오늘 공연의 흐름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납득...ㅋ

오늘 토촤 슈페리어 ㅇㅇ
애도 잘꼬심 ㅇㅇ 아직 빙촤처럼 바비꼬시다 날 꼬실정도는 아닌데 ㅋㅋㅋ 적어도 중딩정도까지는 꼬실수 있음 ㅇㅇ 조금만 더 노력하세여 쫑넷은 잘꼬시면서 ㅇㅇ

그동안 토촤는 쫑넷을 사랑하지 않는가봉가 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밤공 보면서 저것도 사랑이라면 사랑일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함.

한사람은 자신의 곁에 두는 것으로 사랑을 표현하려고 했고, 또 한사람은 꼭두각시 인형처럼 완전히 조종하려는걸로 사랑을 표현했다...는 생각을 함.


오늘 내앵경 시발 존좋!!!!
토쫑은 전화 끊는 타이밍이 예술임.
첫번째 통화는 촤가 먼저 끊고 넷이 텀을 두고 끊고
두번째는 촤끊고 바로 이어서 타닥 소리나면서 넷이 전화를 끊고
셋째부턴 완벽 ㅇㅇ
이게 자신이 짜둔 플랜을 시작하려는 쫑넷의 결심이 굳는 표현이라고 생각했음.


아... 그냥 내앵경부터는 그냥 말하기도 입아프고 손으로 쓰기도 손가락 아프네여... 그냥보세여!!!!! 표없어도 봐!!!!!!!

내앵경 공원 토프레이드 라이플까지 이어지는 흐름이 시발.... 더슷 의자도 의자지만 토쫑 파워게임에 빠져 나도모르게 힘들어가서 어깨랑 팔이 아플지경;;;


진짜 좆가튼 전화는 좀 꺼두세여....
아니 아니 아니
하는 그 중요한 순간에 울리는 소리에 쓸덕들의 소리없는 탄식....
그 와중에 흐름 끊어먹지 않고 끝까지 이어준 토쫑에게 박수 ㅇㅇ
라이플에서의 토촤의 웃음은 좀 이해할수 있을거 같은 기분이 드는데 그걸 말로는 표현 못하겠네여... 근데 오늘은 왠지 널 떠난다고 해놓고 쫑넷이랑 함께 할것같은 느낌이었음.......



그리고 오늘 밤공도 컷콜케미는.... 와...
그 케미 공연땐 왜 안보여 주세여?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