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같이 연뮤 시작한 지인이 있어.
경력은 약 5년
그 지인도 한달에 두세번은 연뮤질하니까
내기준에선 덕이라고 생각했어.
근대 그지인이 엄청난 관크여사였단걸 어제야 알았어.
ㄷㄷㄷㄷㄷㄷㄷㄷ
같은극을 다른일행이으로 보게되써
근대 뒷쪽아 좀 소란스럽더라고
뒤돌아보니 내 지인이랑 어셔랑 투닥거리고있더라?
그냥 뭐 문제있나? 하고 넘겼어
이미 자리에 앉았는데 사람들 밀치고 나갈만한 일도 아닌거 같고
머글도 아닌데 내가 나설 필욘 없으니까
그러고 공연을 한참보는데 그귀에 걸리는 박수소리 알지?
뽁뽁거리는 그소리. 그게 계속나더라구.
그것도 뭐 내귀에 거슬리는거지 ㄱㄴㄹ 할만한 일은 아닌거같아서
걍 그러려니했어.
오늘 만난김에 물어봤거든 어제 어셔랑 뭔일이였냐구
그랬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배고파서 햄버거를 먹으려는데 어셔가 와서 말리드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고픈데 그럼 먹어야지 참아? 이러길래
그럼 로비서 먹어야지 왜 거기서 먹어? 이랬더니
내돈주고 내가 산자린데 왜 못먹어?  이러드라 ㅋㅋㅋ
캔콜라는 공연중간에 따 잡수셨대 ㅋㅋㅋㅋㅋ
그럼 뽁뽁이 박수도 너야? 이랬더니 자기 맞데
그 소리 귀아프니까 살살 치는게 어떻냐니까
자기는 그렇게 박수치고 싶대 ㅋㅋㅋ
자기는 귀 안아프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
나랑 공연볼땐 한번도 하지않았던 행동들이거든
오늘 충격 지대로 받고왔다 ㅋㅋㅋㅋㅋㅋㅋ
5년차도 저러는데 머글들 관크는 이제 그러려니 하려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