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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노담 홍공마민조김안 후기(스압주의)

dw(121.143) 2013.11.03 11:26:07
조회 633 추천 10 댓글 4

일 나온 김에 어제 밤 후기를 좀 길게 쓰려고....

 

노담 지금까지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기억에 남는 공연이 두 개야. 10/19일 저녁공과 어제 저녁공.

둘이 거의 비슷한데 10/19 곰바마와 11/02 홍공마가 날 울렸어.

눈물은 어제 더 많이 흘린 것 같아. 본의 아니게 근 2주만에 봐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어제 짧게 남기긴 했는데 난 극의 조화가 배우들보다 조금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이야. 누가 좀 못하고 누구가 좀 아슬하고 해도 그런 것 상관없이 뭔가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을 때 극에 조금 더 빠져드는데 어제랑 10/19 공연이 그랬지.

 

공연을 보다 보면 홍공마를 좀 많이 돌게 되었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마스트의 캐스팅 일정과 내 일정이 잘 맞지 않아서이고......

홍공마 셋 만의 레전은 따로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날 공연에서는 민롤로가 불협화음을 일으킨 게 있어서 정말 극 전체로 봐서는 좀 아니다 싶은 그런 느낌이 있었더랬지.

 

솔직히 어제 처음 시작 마그랭은 좀 윙스러웠어. 반복해서 보면 알게 되는 것, 가끔 그런 것들 모르고 공연 볼 때가 더 낫다는 생각을 할 때도 있지만, 목 상태도 안 좋았고 동작도 힘이 다 빠진 상태로 시작했음. 게다가 머리카락도 왠지 모르게 푸석거리는 느낌이 나더라. 예전에는 찰랑거리는 느낌이 강했는데... 드라이 많이 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마언니의 시작이 좀 불안한 느낌이긴 한데 그렇다고 나쁘진 않았어. 휘로팽은 기합이랄지 긴장이랄지 뭔가 딱 하고 오던 느낌이 많이 사라졌어. 무대위에서 이제 제대로 논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함. 그전까지는 뭔가 강박적인 것이 심하게 느껴지고 본인이 무언가를 완수해야한다고 느끼는 듯한 그런 느낌을 많이 주었는데 그게 아직 좀 남아있긴 하지만 많이 희석되어서 보기 편했음.

 

공스메의 보헤미안은 아주 좋은 것은 아니었지만 괜찮게 넘어갔고.... 휘로팽과 있는데 왜 휘로팽이 갑작스럽게 어려보이는 건지 모르겠네. 공스메가 좀 너무 원숙한 느낌을 주는 것이 문제인 것 같지만 일단 배역이니 그냥 넘어가기로 했음.

 

아마 그래서 내가 더 문로팽을 사랑하나봐.... 문로팽이 노안이 더 심하거든....

 

김부장은 처음부터 제대로 나쁜 남자 보여주기 시작하고 솔지 플뢰르는 2막이 문제라고 생각해. 2막 말넘버 발음이 문제인데 그건 의도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1막은 진짜 별 문제 없으니까.

 

마그랭이 다이아몬드 후반에 나올 때 좀 휘청인 느낌이 들긴 한데다 동작이 뭔가 좀 둔해 보이긴 했어. 무릎 굽힐 때도 기합이 들어가 있지 않은 느낌이고 마저스부터 느낀 거지만 컨디션 안 좋으면 꼭 미간에 약간 주름 지는 거 있더라. 힘 딱 주고 연기하는데 언냐... 그러지 말자. 그러다 미간에 주름 깊게 생기면 그건 보톡스로도 좀 힘들다.....

 

미치광이에서 춤추기 시작할 때 팔을 젓는 그 부분 내가 참 많이 애정하는 장면인데 박자를 놓친 것도 아닌데 위화감이 살짝 들었어. 그래서 아, 오늘은 뭔가 이상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 무대를 종종거리고 뛰어다니던 상큼 발랄한 소녀와 같은 그랭은 사라지고 뛰긴 뛰는데 상큼한 맛은 사라지면서 무대를 휘젓더군. 그렇다고 아주 흐느적 거리는 느낌은 아니었어.

 

홍콰지는 볼 때마다 달라져서 이걸 어떻게 생각해야하나 고민스럽긴 해. 하나의 노선을 가지고 주욱 갔으면 싶은데, 관객이 보고 싶은 콰지가 있긴 하지만 하나로 자기 주장을 밀고 나가면 그걸 수용하는 건 관객의 몫이니까 그걸 좀 밀고 나갔으면 싶은데... 음색의 변화가 갈 때마다 달라요. 어쨌건 뇌리에 박혀있는 기존의 인식을 꽤 많이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긴 해. 하지만 나로서는 그냥 맑은 음색으로 주욱 나가는 것도 고려해봤으면 싶어. 내가 홍공마만의 레전으로 꼽는 날이 따로 있는게 그 날 홍콰지가 맑은 음색으로 많은 것을 표현해냈기 때문이거든.

 

민롤로는 겉돌던 느낌이 완전히 사라졌어. 나는 버려진 아이에서 콰지의 손길을 거부하다가 마지막에 콰지의 머리에 손을 얹었다가 빨리 거둬들이는 장면을 이미 욕망의 화신이 되어 콰지를 이용하는 프롤로의 일종의 자기비하와 죄책감의 표현이라고 보고 있어. 이미 신부로서의 자신에 대한 환멸이 있는 느낌이랄까?

 

파리의 밤거리 할 때 마그랭 힘 빠지니까 정욕이 정확히 들리는데 그건 좀 재미있더라. 나머지 발음도 그리 나쁘진 않았어.... 문제는 내가 첫공부터 정욕이랑 몇 음절, 한 세 개 외에는 다 정확히 들었다는 점일 지도 모르고.....

 

마그랭은 콰지가 잡혀갈 때 에스메를 꼭 껴안아 준다음 콰지를 봐. 그 눈길이 뭔가 말하고 싶은 그런 걸 보여주는 느낌이야. 풰비스가 노려볼 때 팔을 벌리는 장면도 비웃는 느낌이고. 솔직히 말해 다이아몬드 때 표정이 압권이긴 해. 너희들이 행복할 것 같으냐며 조롱하는 느낌이거든.

 

기적의 궁전에서 마그랭의 앗차하는 표정도 재미있고 휘로팽이 그래도 초반보다 잘 놀아주고 있어. 동작도 많이 자연스러워지고 여유도 좀 생긴 느낌이고, 근데 요즘 들어 그런건지 마그랭 푸대자루에 담겨있을 때 좀 위험스럽게 더 많이 흔드는 느낌이 들더라구. 솔직히 기적의 궁전에서 뒤에 그림자로 생기는 클로팽의 모습에 시선이 가기도 해.

 

클로팽이 에스메랄다를 찾아 남평으로 맞아들이겠냐고 할 때 남 댄서들의 비명과 경악과 울분과 자기는 왜 안되냐는 제스춰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공스메가 사랑은 아니죠라고 할 때 환호성을 지르는 것도 재미는 있고.

근데 마그랭 이불 위에서 요즘 조금 더 에스메에게 들이대는 느낌이긴 하더라. 문제는 그런다고 남자다운 느낌이 전혀 안 난다는 게 문제지. 아무래도 뮤배 중 무생물 케미 갑 배우로 등극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전체적인 선이 가는데다가 얼굴도 작고, 일단 키가 작은 게 가장 큰 문제인 것 같기도 함. 선이 너무 고와.......

에스메가 다가갈 때 슬쩍 피하는 장면은 새침한 언니와도 같더라. 난 그래서 그 장면 자체 스킵 중이야. 이건 뭐 자매가 한 이불에 앉아서 사랑상담하는 느낌이 드니....

 

태양같은 에서 공스메와 솔지 플뢰르 괜찮았어. 둘 화음이 너무 튀지도 않고 적절했다고 생각해. 난 교차로 뒤에 생기는 그림자가 참 마음에 와 닿아.

 

괴로워도 무난무난했고 댄서들 안무는 계속 바뀌는 느낌이고 힘들겠다는 생각만 들어.

마그랭은 콰지가 수레바퀴 거열형을 받을 때 시선이 무척 재미있어. 에스메를 보다 콰지를 보다 프롤로를 보다 하는데 그 때 에스메를 볼 때 약간 고통에 찬 느낌이고 프롤로나 풰비스를 볼 때는 무표정에 가깝거든.

어제 벨의 화음이 꽤 괜찮았어. 서로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이 들더라. 처음으로 홍민김을 봤을 때는 이건 뭐 강강강으로 서로 경쟁하는 듯한 느낌이라 귀가 피곤했는데 어제는 그렇지 않았어. 자기 목소리들 다 내면서 조화를 이루는 느낌이 들었지.

 

홍콰지는 몸집이 작아서 원래 설정에 더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잘 살려내고 있어. 문제는 의식 속 자리잡은 고정관념 속의 목소리와의 싸움이 될텐데 이게 워낙 강하게 작용하는 편이라. 나부터도 그게 문제로 작용해서 온전히 홍콰지만을 느끼는데 방해요소로 자리잡고 있거든.

 

그래서 아예 계속 맑은 음색으로 갔으면 오히려 지금쯤 더 괜찮은 느낌을 받지 않았을까 싶어. 니집내집도 좋았고 공스메의 아베마리아는 다 좋은데 마지막에 흐느끼는 것을 조금만 더 줄이면 좋지 않을까 싶어. 그게 제일 잘 맞는 느낌일 것 같은데.

 

민롤로 파멸의 길로는 힘을 조금 뺀 느낌이고 그게 지난번보다 더 좋았음. 하지만 그림자 부분은 역시 미남롤로가 좋더라. 실루엣이 훨씬 인상적이야. 발다무르에서 어제 마그랭 자기 몸 한 번 쓸었는데 지쳐서 그런가 오히려 요염하긴 하더라. 티셔츠 앞부분의 얼룩은 땀 같기도 하고. 문제는 마그랭이 아무리 몸을 아름답게 흔들며 춤을 춰도 여댄서들과 케미는 별로 안 산다는 점이야. 눈은 호강하는데 그냥 이쁘다야. 그리고 어제는 좀 묘하게 댄서들에게 좀 더 기대는 그런 느낌이 들었어. 밀쳐질 때도 확 밀쳐지는 느낌이었고. 그래서 그런가 휘청인다는 느낌이 들었지. 진실은 마그랭만 아는 것으로..

 

난 발다무르의 마그랭을 애정하긴 해. 보는 눈이 즐겁거든. 몸을 제대로 쓸 줄 아는게 이곳하고 미치광이에서 춤출 때하고니까....

 

숙명이여에서 완벽히 뚫고 나오는 느낌은 덜하긴 했는데 부르기 전 칼을 저지하려는 동작만큼은 참 멋져. 선이 살아있는 느낌. 그리고 계속 신경쓰이는 저 미간의 주름......

 

2막 피렌체는 마민 화음 꽤 괜찮았어. 처음 마민 들었을 때 헉했던 것과 달리 잘 어울리더라고. 마리아 댄서들 제대로 해줬고 홍콰지도 괜찮았음.

그리고 내가 화음의 노예인 걸 알게 하는 그녀는 어디에 부분은 좋더라...... 난 화음이 잘 어우러지면 음색이 조합이 맞으면 회전문 돌아.... 슬픈 현실이지.

 

죄인들에서도 휘로팽은 젊은 느낌이야. 그런데 울분은 조금 덜 해. 뭔가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런 느낌.

 

민롤로는 어제 신부가 되어에서 완전히 자신의 모든 걸 쏟아부은 느낌이야. 이건 모 아니면 도이긴 한데 나한테는 좋았어. 애절함도 있으니까.... 이 때 바닥의 십자가 조명은 환상이라고 생각해. 많은 걸 의미하는 듯 보이니까. 이 시점을 기해서 조금 더 욕망에 충실한 프롤로가 튀어나오기도 하고.

 

돌아가겠어를 부르는 순간의 김부장은 진짜 이런 나쁜 자식 소리가 나오긴 하지만 저 구구절절한 변명이 오히려 현실적이기도 하지. 말탄 그대 모습을 부르는 솔지 플뢰르의 발음과는 화해는 힘들고 그냥 그러려니 넘기기로 했음. 그래 뭐 어쩌겠어. 어찌 부르건 내 귀엔 제대로 들어오긴 하니까.. 이건 진짜 듣고 들었다고 하는 건지 머리가 이미 알고 있는 걸 들었다고 착각하는 건지는 모르지만. 좀 앙칼지긴 하지. 정화 플뢰르도 앙칼지고 하니 오히려 솔지가 조금 더 유혹하는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이야.

 

감옥에서 민롤로와 공스메는 확실히 잘 대립한다고 생각해. 해방때 홍콰지 제 몫을 다했고 문제는 마그랭의 달인데 힘이 다 빠진 달이긴 했어. 그건 그것대로 괜찮긴 했지만 흐느낌이 오히려 좀 덜한 느낌이라 오히려 나는 더 괜찮다고 느꼈음. 지난번 마그랭의 달은 울다가 박자 밀릴 뻔 했는데 그건 내가 질색하는 거라. 난 달에서 마그랭이 조금만 더 슬픔을 억제하면 회전문을 더 돌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곤 해. 오히려 초반이 나았다 생각 중이니.

 

홍콰지 불공편한에서 한줄기 눈물 흐르던데 그게 가슴에 와 닿더라. 살리라를 넘어서 노틀담 습격에서 클로팽 죽은 후 마그랭 묘하게 호흡을 짧게 끊었다는 느낌이 들어. 길게 이어지던 느낌이 조금 짧아지는데 그 사이에 반주랑 그런 것들이 있어서 정확하게 잡아내지는 못하겠지만 뭐 그렇다고 확 튀나는 것도 아니고 무난 무난... 소리는 제대로 뚫고 나왔으니.

 

그리고 어제 홍콰지랑 민롤로 미는 장면에서 호흡이 안 맞은 것처럼 보였어. 민롤로 혼자 구르기한 느낌이랄까 홍콰지가 안 민 느낌이랄까.... 잘못하면 자살장면으로도 보이겠더라.

 

가장 궁금한 건 마지막 옆으로 나오는 거 프롤로인지 다른 대역인지 궁금하긴 해. 군인들이 얼굴 확인하고 두건 덮어씌우는데 얼굴을 내가 못 봐서...

 

어제 당스몽은 정말 좋았다고 생각함. 홍콰지도 울고 나도 모르게 울고 있더라고...... 흐르는 눈물을 느껴보긴 오래간만이야. 배우들 하나 하나를 놓고 보면 좀 위험하고 아슬한 것도 있었는데 극으로 보면 날 울렸으니까 어제 공연 정말 좋았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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