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토욜 6시 공연 ㅁㄹㄴㄴ 받았는데 인증글 남겨달라는 조건여서 지금 남겨;; 늦게 올려 미얀네 횽~

그날 회사 행사 있었는데 비가 와서 일찍 끝났어서~직장동료랑 방황하다 ㅁㄹㄴㄴ떴길래 올타쿠나 잡았지만

촉은 ㄴㄴ 였어;; 직장동료한테두 브라이언 보러가는 맘으로 가자며 어차피 대학로는 돌쇠네 피자 먹으로 가는 목적였으니.

거진 초대권인거 같았음. 5시 50분쯤 매표소에서 표 바꿨는데 중블부터 쫙 주고 사블준듯. 사블 3열이내 받았거든. 

내용이 ㅎㄹ랑이나 ㅇㅈ를 본적이 없어서 비교불가지만. 당신만이를 머글초대로 욕하며 봤는데 거기 비하지도 몬해. 중구난방.

그나마 조연들이 좀 웃겨주고. 앞쪽이라 브라이언 구경 좀 하다가. 내 옆분은 대놓고 졸드라. 나두 졸음과 싸우며 헤매다 왔어.

힐링하트 부제가 꼬리많은 남자잖아. 브라이언이 여우인데 인간세상에서 꼬리떼고 차도남으로 카페를 운영함. 사실 여우침을 넣고서 홀리는거.

차도남이 1년에 한번 인간의 목숨을 구해줘야지 여우로 안돌아감. 여우침빨도 떨어져가서 얼릉 자살하려는 사람 구하려고 막 돌아다님.

이러쿵저러쿵 결국 자살하려는 사람 구하려다 같이 다리에서 떨어짐. 근데 걍 물에만 빠진거. 스포인가? 어쨌든 해피엔딩으로 노래부르며 끗남.

큰 줄거린 그런데 사이사이 별 시덥지 않은 얘기 나오고. 자살을 주제로 창작극 하나 올려달래서 막 만들어 올린듯. 후원이 보건복지부 등등

같이간 머글이 브라이언이 왜 이런데서 이러고 있냐며. 하던데... 사실 가수라고 하기도 뭣하게 넘버소화가...가창력이...

트레이너인가봉가. 몸은 참 좋더라. 그렇다고. 결론은 이거 보지뭬. 그래도 ㅁㄹㄴㄴ해준 횽아 고마버. 잘.은. 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