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좋았다는 후기 많은데 그래도 난 좋았어
6년만에 다시 보는 첫사랑 같은 노담이라 그런지
그냥 보고 있다는거 자체가 좋아서ㅋㅋㅋㅋㅋ
심지어 김부장 목 상태 안 좋은거 2막되서 앎ㅋㅋㅋㅋ
김발장을 안 봐서 그런가 몰랐어 원래 어떤지
괴로워에서는 좀 쓰릴하네 정도
내 귀는 막귀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2막 노래부를땐 너무 쓰릴해서 헉소리 나오더라

다들 왜 문클문클 하는지 알겠더라
존멋 존섹 클로팽이 이런역이였다니
자베르보다 훨훨 좋다
박수도 문클 노래 끝날때마다 젤 컸던 듯

미남롤로는 역시나 신부복 핏이bbb
바스메는 예전에 바그릿 목상태 최악일 때 본 적 있어서
나는 오늘 매우 만족
바다는 에스메 하려고 태어났나봐

솔지플뢰르는 발음 못 알아듣겠어....
곰콰는 빙구미 돋네ㅋㅋㅋㅋㅋ
곰도 콰지하려고 태어났나봐ㅋㅋㅋㅋㅋ

마그랭은 다들 주말에 목상태 안좋다고해서 걱정했는데
막귀인 나는 삑이고 뭐고 그냥 좋았음
달 초반에 마이크 안 나와서 화났지만....
근데 마그랭 왜 달에서만 유난히 발음이ㅋㅋㅋㅋㅋㅋ

역시 첫사랑은 첫사랑인가봐
다른 사람들 눈엔 조금 부족해보여도
나는 다시 만난거 자체로 그냥 좋은거보면
한곡한곡 들을때마다 광대승천 심장이바운스바운스

노담은 항상 1막이 더 좋았던 나는
1막 끝나구 인터때 너무 벅차오르고 행복해서
숨쉬기가 곤란했다고 한다
소리치며 크게 웃고 싶은데
미친냔 될까봐 꾹 참으며ㅋㅋㅋㅋㅋㅋ

지금도 너무 좋아서 뭐라고 쓰고 있는지 모르겠다
주저리주저리 길게도 썼네 미안ㅋㅋㅋㅋ
여기 말곤 어디다 말하겠어ㅜㅜㅜㅜㅜ


ㅎㅈㅇㅇ 나 왜 표 더 안 잡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