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주민들, 기대하던 노클린이얔ㅋㅋ
아 후기를 쓰려고 했는데 2막땜에 완전 휘발이닼ㅋㅋㅋㅋㅋㅋ 1막도 재밌었는데 2막땜에 휘발되서 2막만 기억나는대로 쓸겤ㅋㅋㅋㅋㅋ

오늘도 인터때 사다리타기 함ㅋㅋㅋㅋㅋ
현버드가 사다리 올라갔더니 햇살더그도 올라가서 현버드가 내려오려다 다시 올라가서 또 "나 여기있고! 너 거기있어~"
하니까 햇살더그가 먼저"내가 그리로 갈게~~!!" 하고서 또 사다리 탄채로 쿵쿵쿵쿵 전진해서 만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나서 또 힘들다고ㅋㅋㅋ 오늘 1,2막 고루고루 햇살이가 대사 꼬였는데
2막 내내 실수해서 생기는 틈마다
어휴 오늘 왜이렇게 혀가 꼬이지
오늘 왜이렇게 힘들지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쥬라기공원 시작하기 전에 객석에서 피식피식 웃음소리 남ㅋㅋㅋ 시작도 안해도 이젠 웃기는 주민들ㅋㅋㅋㅋㅋ 현버드가 왜웃으세요?? 하니까 햇살더그가 보셨나봐?! ...아실 수도 있겠다...ㅋㅋㅋㅋㅋ

양말만 신고 잠들었던 햇살더그는 모기한테 잔뜩 물어뜯겼던 기억이 있다며 아마 모기들도 취했을거라고 함ㅋㅋㅋㅋㅋ

오블 뒤에 머글인지 뭔지 오늘 내내 말하는 사람 있었어 근데 수도사가 꽃파는소녀 고해 듣는 씬에서 또 옆사람한테 중얼중얼 떠들음.
햇살더그가 의자에 앉으면서(의자에 앉으면 오블이 정면) 수도사가~ 하다가 "네...?" 하고 일어나서 오블 쳐다보면서 갸우뚱갸우뚱 함ㅋㅋㅋㅋ 사탄이랑 놀고있던 현수도사가 뒤를 흘끔 바라보더니 벌떡 일어나서 "누구얏!!!!!!!!" 하는바람에 객석 다 빵터짐ㅋㅋㅋ 햇살더그가 "수도사는, 귀가 밝다!"ㅋㅋㅋㅋㅋㅋㅋ 계속 누구 있냐고 살펴보는 현수도샄ㅋㅋㅋㅋㅋ


햇베티카 등장하고 수도사랑 대화하다 젊은 수도사 들어와서 대사하는데 하다보니 햇살더그가 젊은 수도사 모자쓰고 헬베티카 대사 치고 뒤늦게 깨달음ㅋㅋㅋㅋㅋ
수습하려고 헬베티카 모자 썼다가 이게 아닌지 다시 젊은 수도사 모자 썼다가 다시 헬베티카 모자쓰고 같은대사 다시 쳤는데 엎물담못!!ㅋㅋㅋㅋㅋ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엌ㅋㅋㅋㅋ 객석은 초토화되고 자기들도 웃겨서 현웃터져서ㅋㅋㅋㅋㅋ
아 이씬은 정말 봐야하는데 말로 표현하기 어려움ㅋㅋㅋㅋㅋㅋ
수도사가 헬베티카! 하고 불렀더니 젊은 수도사 모자 쓰고 왜요 그냥 저한테 말씀하시죠! / 아니 헬베티카하고 얘기하고 싶어!!/
해서 헬베티카 모자 썼더니 현수도사 빵터져서 머뭇거리다가 "헬베티카!! 젊은 수도사한테 잡혀가!"
하고 젊은 수도사한테 헬베티카를 탑에 가둬! 하고 이중 명령함ㅋㅋㅋㅋㅋ 왜그래야해요! 하니까  내 명령이니까 하고 연필을 던졌는데 이미 둘다 정신에 안드로메닼ㅋㅋ
젊은수도사가 대충 연필 꽂고 헬베티카 모자 떨어뜨린다음에 다 알면서 기절했다고ㅋㅋㅋㅋㅋ 그러고 엎고 퇴장ㅋㅋㅋㅋ
여긴 다른 횽이 극세사를 쪄주겠지ㅋㅋㅋㅋㅋㅋ 완전 휘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젊은 수도사 퇴장하고 구텐 등장하면서 아~ 웃음소리가 들리는거 같은데? 하고 들어오곸ㅋㅋㅋ


고문씬은 그냥 헬베티카랑 수도사랑 잡기놀이하다
날 밝은 9월 스타일 이었고 현버드가 중블에서 관극 하다 지난주처럼 내가 제작하겠다고 프로듀서 흉내내면서 등장ㅋㅋㅋㅋㅋ

아 더 길게 쓰고 싶지만 밥먹고 밤공을 봐야해서ㅋㅋㅋㅋ 밤공도 대참사 기원ㅠㅋㅋㅋㅋㅋ


뺘빼로 무대다 던진 사람들 뭐냐ㅡㅡ 나 오블이었는데 개놀람..... 비스켓 준건 일본인이라고 치고..
아무리 커튼콜이라도 극 끝난거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