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이가 담이방에와서 씅내고.. 글가르쳐달라니까 옆에서또츤츤대며 알려주는데
사담 글자쓰고 지지리미련한놈하고 사담이라고 알려주는데..
이게내이름이냐??하고 그동안열이가 써놨던 글자들 보는데 거기전부
사담사담사담.. 화선지가얇아서 미니담 손떠는거 파들파들같이보이는데
속상ㅜㅜ

그리고나서 열이랑 담이랑 글쓰는데 멀어서 잘보이진않았지만 미니담 겁나운다..ㅜ
그리고나서 둘이 글쓰다가 궁에간다얘기하면서 담이가 여왕이준옷 입고
자기 출세한거라고 고맙다고. 잘어울리냐고 물음. 열이가 그만하라고하니까
너이제 나한테이러면 안된다고ㅜ


열이가 그 망토벗기려고하고 담이는 벗어나려고하고를 계속반복하다가
내가 널 모르냐.. 너 이런거 좋아하지않잖아 가자, 가자어디든?? 뭐그러고..
술꿈부를때 미니숨도 못쉬고 허리꺾고 엄청움.

자세한 얘긴 있다하자. 우리 시간많잖아.

고맙다.

싱겁긴.

기다릴게.

있다봐ㅜㅜ

허어엉ㅜㅜㅜㅜㅜ열이한테 직접말하더라ㅜ고맙다ㅜㅜ우리시간많잖아하는
열이대사가ㅜㅜㅜㅜㅡ


그리고나서 너에게가는길하는데. 천장에서 초같은 조명 수십개가 별처럼ㅜ
이거 예쁘더라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오른쪽 무대에서 담이 찰랑찰랑 물소리. 그리고 풍덩.
이건 소소한거긴한데 물이고인곳을 밟고가듯이 찰랑거리는 물소리가들려서
물에빠져죽는건가 했는데.. 물밟고가다가 어떻게 절벽에서 뛰어내려
풍덩...이 되는거야??ㅜㅜㅜㅜ

걸어갈때 물소리없이 풍덩이면 절벽밑이 물이었고나했겠고
끝까지 물 밟는소리만들리고 계단밟아내려가듯 사라졌으면
..물에빠져죽었구나 했을텐데..

그리고 담이 죽는거 곰이가알려주는거없이 그냥 열이가 뛰어감

버리고간옷 끌어안고. 춥잖아..담아 춥잖아.. 하고 우는데 시바알ㅜ
토로존나서럽게움ㅜㅜ숨이 꺽꺽

그리고 첫장면으로 리턴 블메포안나소환하는 춤추는열이ㅜㅜ
춤좀 바꾸자ㅜㅜ응?

그리고 여왕은 장검들고나타남ㅜ 담이를 두들겨패던 그칼은 열이는
죽이더라ㅜㅜㅜ밤남쩔어ㅜㅜ토로성량ㅜㅜ아으ㅜㅜ
여왕도존나불쌍ㅜㅜㅡ

그리고 암전, 담이세상 나올줄알았는데 컷콜이라 멘탈붕괴.
..급하게 사진찍고보니.

다 인사하고들어간후 담이세상나옴ㅜㅜㅡ시부엉 난 담이세상이 제일좋다ㅜ
바람 아쉽고



...난 오늘 고개들어서 천장을봤다. 등이그리워서ㅜㅜ
그리고 무녀의원설정이랑 그 호위무사관리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