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둔지 좀 됐는데 갑자기 일 생겨서 못올리고ㅠ 저녁공 끝나기 전에 올려본당 곧 끝나겠네^^;;;

모든 공연 통틀어 첫공을 본건 처음이고 많이들 기다리고 있을테니 끝나고 멋지게 뙇 첫공 후기 올리고 싶었는데 Fail......

시작하기 앞서 (((((((((((((((((((((((((개취))))))))))))))))))))))))))

우선 의상은 그대로고 무대는 양옆에 벽돌 벽 생기고 용바위언덕 밑이 몬가 좀더 휑해졌고 뒷편도 몬가 휑한 느낌? 묘하게 낯설었어ㅋㅋ 

뒤에 장막도 자꾸 물결치는게 왠지 비실한 느낌... 자석이야기때였나 양옆에 꼬마전구조명 생겼고ㅇㅇ 

걍 조금씩 달라짐 뒤에 그림도 조금 더 디테일해진거 같고.

본격적으로 장면의 흐름대로 써내려가 볼게

일단 밴드씬은 아무래도 여태까지 익숙하게 들어오던게 있고 신팀은 아직 처음이니까 좀 읭스럽긴햇어 노래 로딩이 필요할 듯ㅋㅋㅋ

글고 첨부터 뽱터지게 하기 있음?ㅋㅋㅋ 쫑폴 표앨 악기 너무 못쳐 앜ㅋㅋㅋㅋ 특히 쫑폴때문에 웃음참느라 혼났다 왜 배를 때리고 있엌ㅋㅋㅋ 

범고든은 에어기타 굳굳b 잘하더라!! 노래는 아직 어색했어 이전 고든들이랑 좀 다른 스탈이라. 

노래 중단되고 쫑폴 대사치는것도 쫌 어색하게 느껴지더라안그래도 뻘쭘한 상황에 화를 잘내야 되는데 어설프면 뭔가 오글? 거리는게 있잖아ㅋㅋ

표앨은 다 욕하면서 가버리니까 욕을 몇마디나 하는거냐고 꿍시렁거리고 또 머라하면서 갔고

다들 가고 범고든은 가슴 부여잡고 힘들어하다가 기타있는데로 기어서 감. 글고 꼭꼭 부르는데 기타랑 노래 좋았음

용바위 표앨 앉아서 밑에 바라보다가 일어서서 소리치는데 울음섞인 목소리로 되게 길게 소리질러서 복잡한 심정이 느껴졌고 성량이 아주~ 

아근데 노네 왜 티나가 안부전해달래 할때 터지냨ㅋㅋㅋ 얼굴에 티나? 할땐 멀쩡하더닠아 글고 쫑폴이 뚱땡이 살많이뺐다? 라고 하니까 

갑자기 배 뽈록 튀어나오게 해서 뽱터짐ㅋㅋ문프는 힘이 하나도 없고 말끝도 막 흐리는데 금방이라도 바스라질거 같더라 

쫑폴은 종구시 특유의 가벼운말투? 때메 살짝 가볍다 싶긴 했는데 십년이나 지난 이야기라고. 할땐 좋았어.홍폴은 왜 아직 이러고 있어.. 

한땐 내 우상?이었던 니가 왜.. 하는 안타까움이 느껴지고 현폴은 정신좀차리라는 듯 한심해하는게 느껴졌다면 쫑폴은 가차없고? 냉정한 느낌이더라

범고든 두번째 꼭꼭. 뭔가 기타 코드가 안맞다 싶기도 했지만 폭풍열창ㅋㅋ 그래서 쫌 당황... 평소같은 발성이었지만 이곡에선 어울리지 않는 발성이라

아홉살ㅋㅋㅋㅋㅋㅋㅋ 일시정지 모드를 몇번이나 하는거얔ㅋㅋㅋㅋ 아주그냥 맛들려서 시도때도 없이 일시정지 모드 시전ㅋㅋ 

정지 시간도 좀더 길곸ㅋ 그러다가 표앨이 공을 잡았는데 아싸 잡았다~ 하고 좋아하면서 신나게 가지고 놀다가 다시 문프한테 돌려주고 일시정지 모드. 마치 없었던 일처럼 다시 문프랑 쫑폴이 주고 받고 놀고 표앨은 아 분명 잡았는데 이러면서 찡찡대곸ㅋㅋ

글고 표앨이 가방에 공 넣어야대는데 못넣어서 이걸넣어야대는데;; 하면서 낑낑대니까 문프가 이걸 왜 묶어가꼬 나왔어 하고 면박주면서 

가방 그 조이는거 풀어줌ㅋㅋㅋ문프랑 쫑폴 표앨 머리 엄청 때려대더라ㅜㅋㅋㅋ 되게 못살게 굴엌뀨앨런의 귀여움을 따라갈순 없지만 

표앨도 나름 귀여워ㅋㅋ 근데 아둔하고 순진한 느낌은 없음ㅋㅋ뀨앨런은 뭔가 어리광도 부리고 걍 귀여움 그자체라 귀여운거고 

표앨은 자꾸 깐족대서 귀여움ㅋㅋ 사실 귀여움 보단 툭툭 뱉어내는 애드립들 때무네 웃긴게 더 큼. 돌로 저글링도 잘하더라ㅋㅋ

뀨앨런은 막 정신병자얘기나 뻥치시네~ 이런거 걍 순수하게 막 뱉은 느낌인데 표앨은 약올리는 느낌? 얄미워 쫌ㅋㅋ

쫑폴은 문프보고 대장이라곤 하지만 걍 본인이 더 대장같은데?ㅋㅋㅋㅋ 키도 키고ㅋㅋ 프레이저 따르는 그런것도 잘모르겠고ㅋㅋㅋ 

글고 고든도 크게 싫어하진 않는것 같아 불평은 하지만 크게 투덜 거리진 않고 그냥 발로 땅차고 그래ㅋㅋ

아 근데 볼땐 생각 못했는데 쓰다보니 갑자기 유부영범 장군님때 발로 땅차던게 생각나넼ㅋ

암튼 너 왜안웃냐고 할때 새침새침 퉁명퉁명하지도 않고 정말 궁금해하며 물어보고ㅋㅋ 그새 잘 받아들이더라고ㅋㅋ 

첫공부터 표앨은 공격수 카드가 팔만구만개나ㅋㅋㅋㅋ 근데 팔만구천도 아니고 팔만구만은 뭐얔

글고 젤 터진부분ㅋㅋㅋㅋㅋㅋㅋ 문프가 너- 저기 아, 하고 가만있으니까 쫑폴이랑 표앨이 한다리씩 잡고 들어올려줌ㅋㅋㅋ

 문프는 올라탄 상태에서 저기 아파트 사는거 맞지? 하고ㅋㅋ근데 신팀 너무 9살때부터 격해 애들잌ㅋㅋ 

문성종구정표 같이 작품 몇 번 해서 죽이 잘맞고 친하다보니 아주 미친놈아 어쩌구 하면서 욕이 난무 ;_;

하늘정원! 범고든 좋았어 실감나게 잘하고 맘에 듬. 대사도 한번도 안씹어서 귀에 쏙쏙 들어왔어. 

좋았던 부분은 꽃잎들 시들어버리고 할때였나 아 좋다 했는데 어디었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ㅠ 

암튼 씨앗 얘기 하면서였나 땅 만지면서 움켜쥐더니 뭐 사라졌다고 할 때 손가락 하나하나 펴면서 솨아- 하는데 섬세한 표현이 좋았어 뭔가ㅋㅋ

문프 사아카다! , 내왕비가돼서행보케질거시야^ㅠ^쏘세지가될염려도업꾸. , 쟈앙하다아- 오랜만에 들으니까 반가웠어ㅠㅠㅠ 잔망 문프는 여전해b

웃겼던 부분은 신하한테 저기 저 소녀 누구냐고 묻다 말고 신하가 멀찌감치 있으니까 이리오너라! 한거랑 

왕과 소녀 결혼하고 범고든이 문프한테 살짝 뛰어 안겼는데 주춤 쿵. 한거ㅋㅋㅋㅋㅋㅋㅋ

범고든 물에 빠졌을 때 가볍게 들리고 내려올때도 위로 부웅- 해서 가볍게 내려와서 그림이 좋았음ㅋ(?)

표앨이 우리끼리 가자그러니까 쫑폴 너무 역정내더랔 대장이 어떻게 나한테 그럴수가 있어 하는 그런 심정과는 별개로 

그냥 너무 앨런한테 모질게 대하는거 같애 ;_; 결국 갈때도 꺼져 병신아아~!!! 이러면서 가고 0_0 

19세씬. 여기서 조명꺼지자 마자 쫑폴 난리남 난리남 아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예 상의 탈의하고 나오고 막 왔다갔다 거리면서 

소리지르고 근데 쫑폴 이씬에서 젤 좋았던거 같애 젤 잘어울리고. 문프랑 둘이 합도 척척 맞고 좋았어 너무 정신사납지 않고 딱 적절했던 듯.

아 급 생각났다 문프가 쫑폴한테 업히고 쫑폴이 벤의 시동을 걸면 이런소리가 날거야. 라고 말한담에 둘이 동시에 벤- 뭐얔ㅋㅋㅋ 

글고 벤이 출발하면 베에에에엔~ 하면서 문프 내려오고ㅋㅋㅋ 신팀 진짜 개그페어인 듯ㅋㅋㅋㅋㅋㅋㅋ +욕이 너무 사실감 넘치고 찰짐.. 허헣

앞서서 쫑폴도 난리났다고 생각했는데 표앨은 더하더라 완전 방정맞고 미친x 같았...음 
아ㅋㅋㅋ 표앨도 배를 살짝 까고 나왔는데 문프가 이게 뭐냐고 스팸이냐곸ㅋㅋㅋ 미칰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젤 아쉬웠던 장면은 장례식장씬. 묘하게 삐걱거렸던 것 같아. 갠적으로 대사톤 같은게 나한테 안맞았던 걸수도 있고ㅇㅇ 

표앨은 뭔가 좀 심심했는데 저번 두 앨런에게 볼 수 있었던 고든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을 표앨한테선 잘 못 느껴서 그랬던 듯? 

괜찮은 척 해도 괜찮지 않은건데 정말 쫌 괜찮아 보였어. 나도 걔가 그렇게 될줄은 몰랐다는 그런식의 대사, 죄책감 보단 억울함? 

무튼 내 생각 내 느낌~ 근데 뭐 또.. 뀨앨보단 훨씬 성숙해서 안으로 모든걸 묵혀두고 다 감춰버려서 덤덤하게 보여 그런걸수도.

쫑폴은 너무 무서워... 역시 거칠고.. 유독 감정적인듯ㄷㄷ 욕 남발에 짜증도 많이 내고 자기 짜증나면 앨런 무시하는 발언 마구 하고ㄷㄷ 소리도 크게지르고

문프 “ ~ 깜짝 놀랄 일도 없는 게 사는거냐? 라고 할 것 같다고.” 이 대사 “ ~ 라고 한다고.” 라고 쳤는데 심쿵... 

분명 그럴거라고 굳게 믿고 있는 프레이저가 안타깝더라ㅠㅠ

뻘하게 터진 부분은 "딱히 생각나는 밴드가 없어서 비틀즈라 그랬어" 거기서 쫑폴 ‘딱히 쌩각나는 ~ " ㅋㅋㅋ흥분하면 발음 쎄지는 종구시.

심하게 터진 부분은 문프랑 쫑폴 멱살 잡고 싸울 때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키차이 많이나는데 쫑폴이 더 경사 위에 있으니까 문프가 너어무 심하게 미니미 하고 몸집도 작아서 으엌 안그래도 둘이 너무 격앙돼서 

대사도 쫌 물리고 그런 와중에 보여지는 모습도 저래서 보기 힘들었어 @.@

9살 폐교씬. 문프가 의자보고 놀래 넘어지니까 범고든 “뛰어-!! 뛰어어-!!!! 뛰어어-!!!!” 첨엔 뭐라하나 했네 첨 듣는거라 좀 당황함ㅋㅋ 

진정하고 휴고 앞에서 쭈그려 앉아 얘기 하다가 일루 와보라고 손짓 하고 좀더 앞으로 가서 휴고랑 떨어진 다음 나 쟤 싫어. 하고 속삭이는 모습이 

깨알같았달까글구 휴고를 생각보다 덜 무서워하는거 같아ㅋㅋ 

문프가 야 안녕 하잖아 하니까 손까지 흔들면서 안녕 하고 인사하더라고 친해보였어ㅋㅋ

목 뒤에 줄잡아당기면 입이 움직인다는 것도 프레이저랑 휴고 제대로 바라보고 동작까지 하면서 친절히 설명 해줌ㅋㅋㅋ 

근데 휴고 입 안움직여서 문프가 손으로 살짝 만졌더니 되니까 범고든이 "어. 그리고 니가 말해" 이랬는데 이거 뻘하게 웃김ㅋㅋㅋ 

문프도 "내가ㅇ_ㅇ??" 이래서 다들 터짐ㅋㅋㅋㅋㅋ암튼 범고든은 프레이저나 휴고를 이전 고든들보단 덜 경계 하는 듯

그리고 발작!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고 딱 좋았어

29세 폐교씬.표앨 아 너무 무서워~~ 잘 부르더라ㅋㅋ 앞에서 처럼 역시 성량 좋았어

쫑폴은 여기서 되게 대사를 무미 건조하게 치더라  티나와의 관계도 아무렇지 않게 인정하고 하지만 티나는 아니야 

이 대사도 되게 의미 없이 들렸어문프는 되게 아슬아슬 보이는 상태였고 모든대사를 힘을 다 빼고 쳤어

나쁜자석이야기. 범고든은 쏭고든보다 더 다크하더라 범한스 소환되기도ㅋㅋ 

난 나쁜 자석이야 이제 너에게 다가갈 수 있어~!!! 완전 대박 처절하더라고..... 모든걸 다 쏟아뱉어내버림...

자석 이야기 이후.
쫑폴 뭔가 쫌 묘하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나쁘진 않았어. 근데 군데군데 발음이 좀 거슬렸어. 앞에서 말했듯이 쫑폴은 흥분하면 발음이 쎄지다 보니...

글구 홍폴 현폴에 비해서 가장 이성적인 것 같더라. 막 소리를 치기 보다는 덤덤하고 딱딱하게 또박또박 현실을 일깨워 주더라고
문프 계속 차분하게 대사치고 그러다가 걔가 자살한건!!!!!부터 폭.발.  ~ 우리도 그렇게 해야돼!!!! 하고 의자 던지고서

몸이 흥분을 주체하지 못해서 손이 덜덜덜덜더럳 한참을 그러고 있다가 그 이후 대사부턴 또 한없이 차분하게.
표앨 티나얘기 꺼내는 타이밍이라던가 말투? 뭐 그런거 좋았어. 꾹꾹 눌러 담담하게 얘기하다가 애기는 원치 않는단 얘기 할 때

울컥해서 말 바로 못잇고 잠시 고개 숙였다가 대사침. 그리고 문프가 쫑폴보고 말하라는데 폴이 말 안하니까 일어나서 폴 보면서

“폴. 친구야.” 하는데 이미 심쿵... 그리고 “너 나한테 할 말 없어?” ㅠㅠㅠㅠㅠㅠㅠㅠ

문프가 가면서 애기 잘 키우라 그러는데 표앨 뒤돌아 서있는 몸이 바들바들 떨리더라...

글구 타임캡슐 이거 기억나냐고 할 때 본인도 그 얘기 꺼내는거 자체가 힘겨워 보였어 어른이 되면 여기서 다시 열어보기로 했었잖아 어쩌구

얘기 할때도 울먹이면서 말하고... 그리고 엄청 인상깊었던건 앞에 무릎꿇고 앉아서 아홉 살때 했던 그대로 꼭꼭부르고 타임캡슐 열고  ~ 묻고!

한다음에 끝까지 다 외치더라고. 문프는 그만하라고 외치는데 꿋꿋이 꼭꼭 닫아두자 내일 만날 이시간을!!!!!!!!!!!! 까지 다...

완전히 울부짖으면서 크게 소리쳤어 그게 진짜 너무 가슴아프게 다가오더라고... 방금 전까지 폴과의 상황도 있었고

그냥 되게 답답하고 미칠 것 같은 그 심정을 다 토해내는 것 같아서. 그렇게라도 해야 될것만 같은. 그 무거운 심정이 너무 잘 느껴져서ㅠㅠ

표앨이 그렇게까지 하니까 문프도 제대로 못말리고 앨런 붙잡고

울면서 무너져내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꽃비기계 너무 때깔좋아짐ㅋㅋㅋ;; 밑에 그 뭐야 스프링처럼 반동 조금 있게 해놔서 흔들흔들ㅋㅋㅋㅋ;;
하..... 꽃비기계 터지고 꽃비내리는데 하... 엄청난 향수를 느꼈어..... 자석이다.. 자석이 돌아왔다..........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문프는 여전히 꽃비 보면서 얼굴 다 일그러지면서 울었고...

쫑폴도 처음엔 멍하니 보다가 점점 무너져 내려서 역시 얼굴 그냥 다 일그러지면서 울고.......................... 하....... 마음이 정말..ㅠㅠㅠㅠ

표앨도 첨엔 망연자실.... 멍.......... 하니 한참을 가만히 땅보면서 앉아있다가 그 씨앗은 싹이 났을까요? 하는데 흐느끼느라 몸 흔들리고..........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범고든= 기타치면서 꼭꼭 부를때나 나쁜자석 이야기 때는 되게 처절하고 힘겨워 보이는데 

9살 때 모습은 현고든 쏭고든 보다 제일 덜 방어적? 인 것 같아. 그래서 어떻게 보면 그 갭이 더 안타깝게 다가오기도.. 현고든 쏭고든 섞은 느낌도 나고

다른 후기에서 많이 올라왔듯 사회성이 조금 있는 고든이라는거 받는다. 글구 뭐 암튼 전반적으로 맘에 들었는데 노래 발성이 안어울린다는거? 그정도?

문프= 뭐 100% 그 이상? 로딩 완료. 금방이라도 바스라져서 사라질 것 같고 힘이 하나도 없다가도 마지막씬에선 다 쏟아내는 모습이 참 위태로움.

쫑폴= 미묘한 부분들이 있어서 좀 지켜봐야 노선을 알 수 있을거 같아. 가벼우면서도 이성적인 것 같으면서도 너무 감정적이고 

너무 격정적이고 음 잘 모르겠어. 네명 중에선 만족도가 젤 낮았음. 좀 괜찮다가 물음표 괜찮다가 물음표를 반복해서...

표앨= 좋아좋아ㅠㅠㅠ 정말 자기 감정 다 숨기고 진짜 꾹꾹 다 눌러 참는ㅠㅠㅠㅠ

워낙 뀨앨런이 맛깔나게 잘 살리는 부분이 많아서 심심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조금 있지만 그건 뭐 노선이 다른 것도 있고..

암튼 점점 더 좋아질거 같아. 지금도 충분히 좋았으뮤ㅠㅠㅠㅠㅠ 젤좋았어ㅠㅠㅠ 29세 폐교씬 너무나도 좋았다..... 용바위에서 소리지르는거랑ㅠㅠ

신팀= 개그페어. 욕쟁이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플뷰치고 합 잘맞았던것 같아 로딩되면 진짜 더더더 폭풍 좋아질듯.

근데 진짜 생각해보니까 다시 올라온 공연 중에서 이렇게 똑같은 공연은 처음이긴 하네 

그나마 신팀이라 캐스팅이라도 신선했지ㅋㅋ 암튼 자석이 다시 돌아와서 기쁘다~!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