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비루한 사진 미야네...
짜이 준비중인 조연출님과 SBC야...
오늘 짜이가 유난히 더 달달하고 맛있었네!
솔플하는 인블러들 배려해서 당거 많이 넣었나봉가......킄
저녁공 관객들 면면이 정말 다양하더라...
커퀴들이야 그렇다치구  가족단위로 애들까지 데려 오신 분들도 계셨어...
덕분에 별스럽지 않은 이야기에도 때마다 다 호응해줘서
끝까찌 아주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 봤어ㅋㅋ
오늘 지옥같은 대중교통 타고 거리에 그 인파들을 뚫고 가면서
별로면 어쩌지 했는데 두 배우들도 살짝 텐션 업돼서 즐겁게 잘 봤어~
다만 시작부터 끝까지, 디아 띄울때까지도 대놓고 떠들고 이야기 하는 커플 때문에 좀 별로 였던건 안자랑 ..ㅋ

각설하고 극 이야기 조큼~
다흰배우 윈터원더랜드 부르는데 중간에 가사 끼먹었어ㅋㅋ
대충 허밍으로 떼우다 힘겹게 (완_창)
이 노래가 캐롤중에 부르기 젤 어려운거라고 핑계를ㅋㅋ
그래도 흰깍지 나님은 마냥 좋았어ㅋ 이때 아니면 언제 다흰배우 목소리로 캐롤 들어보겠어 ㅋ 오늘 이거 하나만도 난 충분했어~
중간중간 또 깨알같이 대사들도 바뀌더라~
놓칠수 없는 인도 회전문ㅋㅋㅋㅋ
SB 젬베치고 노래하다 삑사리 내는 것도 재밌고 좋았네ㅋㅋ
요즘 SB가 눈 흘겨볼 때 왜이렇게 씹떡 터지니ㅋㅋㅋㅋ
망태기에 담아 오고 싶더랔ㅋㅋㅋㅋㅋㅋㅋ(((((())))) 망태기XXL
친구 아버지 이야기 할 때마다 급 감정 몰입해서 눈물 그렁해지는것도 짠하구... 조심 스럽지만 이 이야기가 배우 본인의 이야기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마음을 울려서 요즘 그 장면에서 같이 코끝이 찡해지거든...ㅠㅠ
제3의 사내 전승훈 조연출님ㅋㅋ 나 요즘 이분 연기에 매료됐어!!
이런 약방의 감초 같으니라구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브라보 마이 라잎까지 시종일관 유쾌하고 즐겁게 때론 진솔하게 무대에서 연기하는거 보고 나오면 내가 다 왜 이렇게 뿌듯하고 행복한지 모르겠어ㅋㅋㅋ
이래서 자꾸 회전문 돌게 되고 그러나봐ㅋㅋㅋㅋ
어제한 정산의 충격은 어느새 기억 상실......ㅠㅠㅋㅋ
참 오늘 가젤은 왼블 1열 왼쪽 통로 였고 양은 왼블 1열 오른쪽 벽자리 바로 옆이였어ㅋ
쓰다보니 집 도착 ㅋㅋㅋ 두서 없어 미얀 ㅋㅌㅋ
횽들 메리 크리스마스~~~